급히 도움좀 청해요
10일 전쯤에 오른쪽 아랫배가 콕콕찌르듯 아팠거든요
저녁먹을즈음에 한번, 밤10시쯤 한번씩 몇분간요..
밤에 더 아프면 병원가야겠다 생각했는데 괜찮았구요
근데 오늘 오후 5경부터 오른쪽 윗배가 아프네요(등아랫부분까지)
병원을 갈까하다가 큰녀석이 낼 시험이라 걸리고 둘째가 어려서 데리고가기가 뭣해서....
이런저런 생각하다 못갔어요
밤되니 더 아프네요
병원가려고 옷은 다입었는데요....
하필 아이아빠가 오늘 외근을 나가서 좀있다가 출발한다네요ㅠㅠ(12시는 넘을것같아요)
한시간거리인데 사고날까봐 아프다는 소리도 못했네요
큰놈은 자고있고요, 둘째(놀고있음)를 병원에 데려가려하니 울고 불고 난리칠것같아 걱정이되네요
9시 30쯤 먹은 진통제때문인지 아주 조금은 괜찮아졌는데요
혼자 맹장일까? 혹 위암? 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ㅠㅠ
아이 맡길곳도 없고요ㅜㅜ 신랑올때까지 기다리자니 무섭네요.
혹시 이런 경험하신분이나 병명 아시는분 말씀좀 해주세요.
미리 감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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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파서 판단이 안서요ㅠㅠ
배가 조회수 : 634
작성일 : 2009-07-07 23:23:26
IP : 59.29.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7 11:35 PM (61.85.xxx.176)복막염 일수도 있겠네요. 택시라도 타고 응급실 가셔야죠~
2. ..
'09.7.7 11:36 PM (112.72.xxx.231)아니 왜 병원에 안가세요 큰일납니다 저는 오른쪽이 살살 아파오길래 갔더니
맹장이라고 (동네병원갔다가 맹장일거같다고 --큰병원가서 수술했어요)
그거 터지면 복막염이라죠 얼른 가세요 맹장아니라도 이상있으니 아픈거죠3. 오른쪽
'09.7.8 12:10 AM (121.159.xxx.168)맹장염일 가능성이 커요...
얼른 병원 가심이 좋겠어요...4. ...
'09.7.8 12:44 AM (124.49.xxx.204)지금은 병원 가셨는지.....
저 아는 엄마는 복막염 될 때까지 참는 바람에 .. 병원신세 좀 졌어요. 애땜에 참고참다...5. 원글이
'09.7.8 6:40 PM (59.29.xxx.125)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흑
응급실 갔는데 맹장 아니라네요 ^^V
CT상으로는 장이 조금 부었다하고요(배가 아플만하다 하시네요)
초음파하니 (윗배쪽으로) 아무이상없고 골반쪽에 물이찼다고 산부인과 가라고해서
가니 다른 이상은 없고(물도 안차고) 염증이 좀 있다고 약 처방해주네요
응급실에서 검사할땐 염증없다고 했었거든요 ㅜㅜ
아직도 배는 아픈데 일단 삼일 경과해봐야 알겠네요...
에고 다들 건강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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