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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학년되었는데요 어머니회 학습도우미들 하시나요?

.. 조회수 : 318
작성일 : 2007-03-08 16:42:15
초3되면 회장 부회장을 뽑으니까 어떤엄마는 어머니회나 학습도우미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

정말 아무것도 안해도 되나요?

아님 엄마들이랑 정보교환위해 어머니회 학습도우미 해야 되나요??

어머니회 학습도우미들은 어떤일들 하는지 궁금하네요..
IP : 124.56.xxx.1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9 12:03 PM (58.121.xxx.100)

    학습도우미라하시는게...학교마다 지칭하는 이름들이 좀 달라서요~~^^
    저희아이 학교같은 경우엔 보람교사라고 하는데,이걸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맞나요??
    전 저희아이가 1학년때 보람교사를 했었는데요...
    글쎄요~~생각보다는 하는일들이 좀 많았다싶었어요.
    사실,전 저희아이 반이나 아님,그 또래학년의 담임교사를 도와주는 어머니교사쯤으로 알고 시작했었거든요.그런데 그게 해보니 아니더군요^^;;
    물론 저희아이 반 수업에 들어갈 때도 있었구요(그땐 저희아이의 평소 수업태도를 직접 알수 있어서 나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3학년들 영어수업도 돕구,체력검사땐 무척 손이 많이 갔었구요(전학년 대상이라...+.+),또 4학년 과학실험수업이며...6학년들 체육수업..기타등등~~
    말씀드리자면 전학년 대상으로 그야말로 각 반의 선생님들을 도와주는 보조선생님의 역할이었습니다.
    아참~!!그리고 생각해보니 체육대회 같은때도 어머니교사로서의 할 일이 또 있었네요.
    수업표는 미리 1주일전에 알수있게 따로 나와있었구요,또 보람교사들만의 회의도 꼬박꼬박 1주일에 한,두번 정도 있었어요.
    그리고...보람교사가 고학년 수업이 있는 날엔 저희아이랑 따로따로 집엘 가게 되었구요.
    여하간 전 그냥 1년만하구 땡~했네요^^;;;
    이름그대로 보람은 있었지만...생각보다 힘과 시간이 많이 들어서요..

    도움이 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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