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집은 남편과 제 직장의 중간 정도예요.
제 직장에서 집까지 국도 쌩쌩 달려서 한 40분 정도? 넉넉잡아 왕복 1시간 30분 정도 걸리구요.
기름값이 만만치 않게 나옵니다.
한달에 한 30정도는 잡아요.
좀 멀긴 해도..남편과 제 직장 딱 중간의 집이라..(일부러 중간에 잡으려고 한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
그냥 참고 다녔는데요.
이번에 남편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게 됐습니다.
여기서는 완전 먼 지방인지라..(한 4시간 걸려요)
우선 남편은 사택으로 들어갈거 같구요.
저도 6개월 정도 있다가 그쪽 지방으로 내려갈수 있을거 같아요.
문제는 지금 살고 있는 집 문제입니다.
한 6개월 정도를 저 혼자서 차 타고 직장까지 다녀야 할거 같은데요.
그냥 이 집에서 6개월 저 혼자서 살다가 내려가야 할지...
아니면 이쪽 짐을 전부 남편 사택으로 내려 보내고...
저는 제 직장 근처에서 조그만 자취방이라도 구해서 몇달 있을까..고민되요.
문제는 과연 몇달만 살수 있는 집이 있느냐 하는것이고..
괜히 이사다닌다고 여기저기 돈 뿌리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그나마 남편 직장이 이 쪽이라서 이집에 살았는데...
남편없이 직장과 먼 이 집에서 혼자 살아야 되나 싶기도 하구요.
길어야 한 6개월. 짧으면 한 4개월 정도일거 같은데...
이정도 기간은 그냥 이 집에서 사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직장 근처에 오피스텔이라도 구해서 6개월 사는게 나을까요??
어째야 할지 답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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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에 이사를 해야 할까요?
조언플리즈~ 조회수 : 440
작성일 : 2009-07-06 18:04:02
IP : 121.158.xxx.3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7.6 6:23 PM (124.53.xxx.113)제 생각은 이사도 비용이 들잖아요..
그냥 있으시는 편이 나을듯해요.
작은 집으로 옮겨도 몇달 살 방은 잘 안나오는데다가..(고시원 들어가실 생각은 아니시죠?)
이사를 두번이나 해야하잖아요.. 번거로워요.. 4개월~6개월 정도만 참으세요.2. ...
'09.7.6 6:27 PM (121.166.xxx.180)이사비용이랑 생각하시면 그냥 계심이...
4~6개월이면 기름값 생각하셔두 그냥 계시는게 나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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