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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건국대 총학생회장과 정치대 학생회장 길거리에서 연행!!

세우실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9-07-05 22:20:58

건국대 학생 대표자들에 대한 무차별 연행을 규탄한다!  

7월 5일 6시를 기해서 건국대 총학생회장 하인준, 정치대 학생회장 이태우 학우가 경찰들에게 각각 다른 장소에서 무차별로 연행을 당했습니다. 최근 강화되고 있는 공안사건들의 조작이 있는 상황에서 학생 대표자들의 연행이 심히 우려됩니다.  

7월 5일 9시 현재 총학생회장은 홍제동 대공분실에 갖혀 있는 상태이며, 정치대 학생회장은 소재파악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총학생회장의 경우 역곡역에서 버스를 내리자마자 미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찰들이 골목으로 데려가서 수갑을 채우고 연행을 했으며, 정치대 학생회장은 종각역 지하상가에서 형사들에게 연행당했습니다. 두 학우들은 단 한번의 소환장 발부도 없었던 상황이며, 지인들과 함께 있던 중에 ‘집시법 위반’에 따라 영장이 청구되었다는 사실을 고지 받은 채 무차별적으로 끌려갔습니다.  

현재 검찰총장으로 내정된 천성관 내정자는 대표적인 공안통 중에 한 명입니다. 검찰직을 수행하면서 여러 공안, 간첩 사건을 조작했습니다. 최근 있었던 검경 내부의 ‘공안사범 100인 검거’작전들도 현재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이 학생사회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대표자들에 대한 공격을 하고 있으며 사전에 어떠한 고지도 없고 명분도 없는 무차별 연행을 자행하였습니다. 공안통 검찰총장이 새롭게 들어선다고 공안검경들이 활개를 치고 있으며 고려대 총학생회장님에 대한 연행이나 학생운동 진영의 여러 대표자들에 대한 소환장 발부와 함께 학생사회에 대한 근거없는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검경의 행태에 대해서 강력하게 규탄되어야하며, 짜맞추기 수사를 당장 중단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생활도서관 관장인 어광득 학우도 연행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학생사회에 대한 무차별적인 탄압을 건국대를 시작으로 하려는 것 같습니다.

7월 6일 12시에 홍제동 대공분실 앞에서 검경의 무차별 연행과 공안사건 조작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입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상황을 수시로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양심적인 시민들과 대학생들의 많은 지지 부탁드립니다.

  

42대 위기탈출 건국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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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http://upschool.net/zbxe/59993




오늘 오후 6시 40분경
건대 총학생회장(하인준)과 정치대 학생회장(이태우)이 각각 다른장소에서 경찰에 의해 동시에 연행되었습니다.

총학생회장은 온수역에서 버스를 타고 역곡역에서 내리던 순간 사복형사 4명에 의해 연행당한 상황입니다.
연행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대 학생회장은 종각 지하상가로 내려가는 중에 몇명의 형사들에 의해 인근 골목으로 끌려가 수갑이 채워져 연행되었습니다.
연행도중 가방과 핸드폰을 압수당했고, 핸드폰은 비닐에 넣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두 명 모두 사전에 소환장 발부가 확인된 바가 없었으며, 체포 당시에는 촛불집회 건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아직 둘 다 소재파악이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집시법 뿐 아니라 국보법 등으로 체포되어 구속되고 있는 사례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각 단위 학생회 대표자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황 및 대책은 추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가사항>
방금 연행된 총학생회장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홍제경찰서 보안과에 있으며 집시법관련하여 연행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아직 모름)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이게 무슨 경찰에 의한 연행입니까?

깡패 섀키들이 지 눈 밖에 난 사람 납치한거지?

소환장은?









――――――――――――――――――――――――――――――――――――――――――――――――――――――――――――――――
▦ 내게는 유일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

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중요한 걸 잊고 있습니다.
대통령을 욕할 수 있는 것.
이것도 그가 이룬 성과라는 걸.

저는 조선일보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화재, 에버랜드"입니다.

저는 천천히 갑니다. 하지만 절대로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
――――――――――――――――――――――――――――――――――――――――――――――――――――――――――――――――
IP : 211.203.xxx.2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7.5 10:21 PM (211.203.xxx.243)

    http://upschool.net/zbxe/59993

  • 2. 미래의학도
    '09.7.5 10:29 PM (125.129.xxx.33)

    심히 걱정되네요.. 진짜... 에구....

  • 3. 진짜
    '09.7.5 10:39 PM (118.36.xxx.190)

    걱정되네요..... 공안정국.. 어찌해야 하는지...ㅡ.ㅡ

  • 4. 정말
    '09.7.5 10:57 PM (113.131.xxx.15)

    10년전으로 돌아갔나 봅니다.
    대체 어디까지 가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정부

  • 5. ..
    '09.7.5 10:58 PM (211.47.xxx.28)

    이런일이 계속 일어나다니... 정말 걱정되네요...

  • 6. 은석형맘
    '09.7.5 11:07 PM (210.97.xxx.82)

    10년전이 아닌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지금이 전대가리 시대인가요?

  • 7. 정말로
    '09.7.6 1:20 AM (59.28.xxx.9)

    미친넘들 같습니다. 막장이네요. 빨리 바꿉시다. 10월 재보선부터 시작해 x대0의 연패기록을 만들어주겠습니다.

  • 8. ...
    '09.7.6 1:52 AM (124.169.xxx.165)

    전대가리 때도 없었던 전교조 수색을 하더니 이제 전대가리 하는 짓 그대로 하는 군요.
    교황 접선 시도까지. 전대가리한테 벤치마킹 하는 듯. 두고 봅시다. 정권 바뀌면 그 법
    그대로 해줄테니. 그땐 아무도 당신들을 도와주지 않을껄.

  • 9. ...
    '09.7.6 3:08 AM (116.126.xxx.213)

    좋은 것은 배우지 않고 나쁜짓만 그대로 따라하네요. 10년이라는 세월(김대중,노무현대통령)이 너무나 좋은 시절이어서 인권의 중요성을 잊어 버린건 아닌지. 경제 대통령을 부르짖을 만큼 굶고 산것도 아닌데 ..정말 이런일이 있을때 마다 화가납니다.

  • 10. 구름이
    '09.7.6 7:59 AM (147.47.xxx.131)

    부동산 투기에 포괄적 뇌물죄로 구속되어야 할 천성관이 되려 집시법으로 학생들을 가두는군요. 이것이 독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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