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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같으면 이런남자와 계속 사시겠어요...

마야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09-07-05 20:33:19
82에 드나들면서 컴퓨터가 완전히 맛이 가서
-지금도 켜고 익스플로러 한개 뜨는데 30분걸려서 왔어요-
남편과 그땜에도 싸우게되고..속상하네요
그래도 지금 너무 큰 문제가 있어서 조언구하려합니다..

결혼한지7년됬지만, 우린 다정한 때는 거의 없고 일년내내
싸우는 남만도 못한 부부인데요..
어찌보면 사귀는도중 애가 생겨서 큰기대없이 결혼을 한거지만,
생각외로 둘다 너무 안맞아 힘듭니다..
매일 싸우지만 이번엔  82가 꼈어요..
어린애들을 키우느라 거의 밤에나 컴터를 하면 스트레스를 푸는데
82땜에 컴터가 넘  이상해진거에요. 너무 느리고 에러메세지 뜨고..
남편이 자기가 하려고보니까 컴터가 개판이서
저한테 바이러스체크안하냐고 짜증부리길래
'그냥 깜빡하고 못했다, 일일이 그렇게 체크할여유도 없다'라고 했더니
바로 내뱉었어요..
'돌대가리 인간아!"

전 태어나서 저렇게 욕잘하는 남자는 첨봤을정도로
싸워서 열받으면 쌍욕 줄줄이 하죠.
물론 폭력도 여러번있었구요.
욕하니까 자꾸 싸움이 커지는거죠.. 그 모멸감..
그리고나선 절대 사과한적 한번도 없어요.
남들처럼 술마시고 그런것도 아니구요.
전 분한 나머지 크게 싸우면 밥을 안차립니다.
물론 애는 챙겨주고요.
제 나름대로의 대응이라구요.
욕들어먹고, 폭행당하면서도 무슨 여자의 할일은해야지.. 운운하며
그런남자 밥차려줘야합니까?
그런데 전 사과한마디 못들었는데 남편은 3일쯤되니까
드디어 지롤시작하데요.
자기가 결혼내내 이러고사는것도 지겹다며(우린 7년내내 매일을 싸우니까요)
저더러 니네집으로 가라, 너 앞으론 컴터 절대 만지지마라,
너 맨날 밤새서 인터넷하니까 이혼서류 조사해서 갖다놔라,
7년을 밥을 못얻어먹고살았다, 내가,
니가 보낸 문자보고 남들이 뭐라하는줄아냐? (제가 화가나서 뭐라고 보낸
문자를 주위에 다 보여주나봅니다.)
우리집에서도 다 너 싫어해~
너같은 여자랑 살기 싫으니까 나가라, 이혼서류 준비해라.....
오히려 이렇게 나오네요.

제가 '욕한이후로 어떻게 나오나 봤떠니, 역시 사과한마디없이
밥 하나로 왜 본질을 흐리냐, 당신이 사과한마디만 했어도
이렇게 나빠지진않았는데, 대체 왜 난 맞고 욕먹으면서도 밥을 해줘야하는데?
당신이 밥못얻어먹은 이유는 전혀 모르는거냐?
문제를 해결하자고 지금 이러는거다...어쩌고 했더니
그딴거 다 필요없고 그냥 너랑 살기싫으니까 말하지말라고하면서
방으로 밀어넣어버리더군요.
뭐하나 지성질에 걸리는게 있으면 별거아닌일에도 극도로 화를 내구요
욕지꺼리가 술술...
그리고는...늘 제핑계를 댑니다.  니가 먼저 욕했잖아?
니가 먼저 때렸잖아?
이번처럼 싸워서 밥안하면 7년내내 한번도 밥안해줬다고
여기저기 떠들도 다닙니다.  친구, 직장, 시댁에.
없늕말 지어내서 천하에 미친년만드는데 탁월하구요,
밖에 나가선 제욕을 엄청 하고다녀요.
그리고는 그걸 또 저한테 들으라고 말하구요.
시댁가운데 껴서는 종알종알 대며 이간질 시켜 시댁사람들과 점점 멀어지게
만들어요.  '야, 우리집에서 너 다 싫어해~! 다들 너보고 뭐라하는줄아냐??
그래놓고는
'넌왜 시댁가길 싫어하냐? 다른며느리들은 안그러는데!'
너무너무 이중적이고, 모순투성이라 싸우다가도 제가 지쳐버려요.
그리고 싸이코기질이 있는듯하구요.
82하느라 밤에 컴터하는거... 밑도 끝도없이 제가 채팅한대요..
증거도 없이 무작정 몰아가는데 의처증맞나요
반찬투정하다가 친정엄마가 해준 반찬을 바닥에 던져버리는 짓도 하데요,
일부러 그걸 던진거에요.  내가 만들지않고 친정에서 받은게 며칠째 올라온다고.
그래서 며칠후에 저도 똑같이 시엄니가 준 어떤음식을 아래도 던져버렸더니
그때는 지 눈이 돌아가서 절 팬겁니다.
니가 어딜 시엄니가 준 음식을 던지냐고-  그러더군요.

저도 애들만 아니라면 당장 이혼하고 꼴도 안보고 살고싶고,
남편역시 마찬가지인거같아요.
비겁한것은 자기가 이혼하자는것도 아니고, 늘 저한테
너도 나랑 살는거 싫잖아? 너네집 가버려라, 이혼해줄테니 가져와라
이런식으로 제가 먼저 이혼하자했다...라는 구실을 만드려고해요...참내.
애가 둘되니까 너무 힘들다, 좀 일찍들어와라...했더니
힘들면 자기가 애 볼테니까 니가 나가 돈벌어라? 합니다.
작년에도 갓난 둘째와 첫째랑 모처럼 한꺼번에 낮잠자길래 저도 같이 누워있다가
피곤해서 깜빡 잠이 들었는데 그걸 보더니,
밥안차리고 자빠져 잠이나 자냐? 에휴...한심해.
이런말이나 들어야했네요..
갑자기 애는 둘이나되고, 신생아라 힘들었을 그때...
그래서 전 남편한테 어떤 위로의 말도 못듣고, 이젠 기대도안하지만,
동네에 어떤 애기엄마가 그냥 지나가듯 건넨말,
'요즘 애보느라 힘들죠?'  이 짧은 한마디에
내 고생을 알아주는것같아 눈물이 날것같았던...맘이 아렸던 기억도 나구요.

말하자면 너무나 많지만...
이렇게 욕하고, 일년에 한두번은 폭력이고..
사과한마디없이 자기 밥 못받아먹은 그거에 열폭하는 인간...
잔소리는 엄청나고, 왕꼼꼼해서 늘 제가 눈에 안차고,

저와 친정엔 도도하고,(그렇다고 친정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밖에선 남들에겐 싫은소리못하고 엄청 잘하는 소심한 A형 스탈...
다들 자기를 사람좋다고 한다고...
제가 어떻게 ㅎ야할까요..
친정엄ㅁ가ㅏ 아프셔서 뭐라 말도 못하겠고..
남편과 한치도 통하는데가 없고, 말은 더더욱 안통하고..
남편과 늘 싸워 집안분위기는 항상 겨울이고,
전 우울증생겨 애들에게 신경써주기도 힘들고..
제인생이 너무 싫습니다.
이렇게 살긴 싫어요..
정말 지옥이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님들...이런상태라면...이혼하는게 나을까요..
여러분들ㄴ같으면 이렇게 맞고 사시진않겠죠...
소심하고 여려터진 전 대범하게 결단을 내리지도 못해요..
제가 이혼녀되는건 상관없지만,
애들이 어려서부터 편부모밑에서 상처받으며 클걸 생각하면
사실 이혼결정도 어렵고..
정말 이런 결혼을 할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제인생 정말 꽝입니다...









IP : 121.101.xxx.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5 8:56 PM (112.72.xxx.231)

    님이 쓰신 이글 보여주세요 님의 마음이 구구절절 다 들어있어서 한번쯤은 알려줘야할거같아요
    님이 힘들다는 것을 알리고 천천히 변화시켜야할거 같아요 물론 성질 돋구지 마시고
    조금 노력해봐야할거같아요 내마음이 상처받는다는것을 자꾸 알려야해요
    해보는데까지 해보고서도 계속 그러면 이혼은 언제라도 하면 되지만 우선 아이들이 있으니
    경제적문제도 그렇고 뾰족한수가 없으니 변화를 모색해보세요
    완전 사이코는 아니고 성질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거 같은데
    사람성격이 그리 쉽게 바뀌나요 천천히 한가지씩만 비우맞추어가며 바꿔보시길
    그리고 욕하고 심하게할때 녹음해놓았다가 기분좋을때 보여주세요
    민망할겁니다

  • 2. ...
    '09.7.5 9:04 PM (112.72.xxx.231)

    한가지더요 --님 남편도 자신을 다스리지못하고 스트레스받는 사람인거 같아요
    나약하다는 뜻이죠 남자들은 집에와서 컴게임 하는게 스트레스푸는거라는데
    짜증은나고 본인이 좋은거 휴식을 취하며 즐기고싶은데 풀길은없고 하니 급하고 다스리지
    못하는 성질머리로 그렇게 내뱉는거 같아요 남편 입장에서도 생각해보시고 최대한--
    돈버는것도 힘들잖아요 회사에서도 깨지고 다닐지도 모르구요 그성질로 편하겠습니까

  • 3. ...
    '09.7.5 9:34 PM (114.207.xxx.105)

    ....별 애정도 없으나 혼전임신.......그냥저냥 결혼.
    남들눈엔 당연할 수도 있어요. 제3자가 보기엔 두분다 똑같아요.

  • 4. ___
    '09.7.5 9:42 PM (59.4.xxx.62)

    참 마음이 어지러운 사람이네요.. 남편이요.
    자긴 장모가 해준 반찬 패대기 치면서 마눌이 시모가 해준 반찬 패대기 쳤다고 폭발
    한마디로 한심한 짓이죠.
    이혼조서 꾸며서 갖다주세요. 그리고 애기는 시모보고 키우라 그러고.
    주변사람에게 님험담하고 님을 나쁜여자로 몰고가는거 사실이라면 님에게 애정이 없는겁니다.
    어서 결단을 내리세요.

  • 5. ..
    '09.7.5 9:57 PM (124.5.xxx.111)

    저도 제 3자이지만..두분다 똑같진 않은데요
    남편 완전 찌질이네요
    밖에선 암말도 못하고 빌빌거리면서..집에서만 왕 노릇하려는 찌질이요
    한마디로 명바기같은 놈이네요..저 저런 스타일의 남자 너무너무 싫어해서..정말 소름돋을 지경이에요
    우선 님 남편..에효..님과 싸우고 난후의 문자를 남한테 보여주는것..부부싸움을 시댁에 알리는것 , 그깟 컴터 바이러스 감염된것..이런걸로 저렇게 님의 자존심을 무너뜨리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특히 컴터 바이러스 감염되면..새로 깔던가..니가 잘 몰랐나보다..내가 이런건 좀 잘하지..하고 잘난척좀 하면 될것을 어쩜 저렇게 자존심을 팍팍 밟아버리는지..
    님..잘 생각해보세요..지금 이런상태로 평생 사는것..벽보고 이야기하고 그 벽에 두들겨 맞으며 슬퍼하며 살건지.아님..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하지만 맞고사는 엄마를 보는 아이들은 행복할런지..)이혼후..떳떳하게 자존심지키면서 사는게 좋은것인지..
    남편이 아이도 놓고 나가라면..그냥 친정 가버리시구요..아이 데리고 가라하면 데리고 가버리세요 저런인간들요..소심하긴 더럽게 소심해서 여자가 세게나가면 또 꼬리 내릴 가능성도 많답니다. 님이 못나갈걸 아니까..장모 편찮은것 아니까 저러는거예요
    세게 나가세요..재수좋음..버릇 고치는거구요. 재수 아주 조금 좋음 이혼이에요
    최악은 지금 상황..평생살며 욕먹는거죠..그걸 아이들에게 숨길수 없는 상황이죠
    세게 나가보세요..계속 이렇게 사는것보단..나을겁니다.
    그리고 힘내세요..님이 약한걸 아니까 저러는거예요..세게 한방 먹이세요

  • 6. ..
    '09.7.5 9:59 PM (124.5.xxx.111)

    아..그리고 이런글 보여주지 마세요..님 이 쓰신 자신을 욕하는것보면 또 님을 때릴수도 있어요
    그게 남한테 할소리 못하고 스스로 너무나 못난것을 아는 사람들의 특징이거든요

  • 7. ..
    '09.7.5 10:05 PM (118.220.xxx.152)

    에휴 얼마나 못났으면 부인을 때린답니까..

    일단 님이 경제력을 기르셔서 대책을 세우시는게 나을듯..

    맨날 싸우는 부모밑에서 크는 애들은 무슨 죄랍니까..

  • 8. 답답..
    '09.7.5 11:51 PM (124.254.xxx.170)

    제가 가슴이 다 답답합니다.
    제목에 대한 답이라면..'못산다'입니다.
    하지만 이건 제 3자 입장이지요.
    전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식도 소중하지만, 어쨋거나 내가 살아야지 행복하게 살아야지 자식도 행복할 수 있다고 여겨져요. 뭐 이기적이라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현재 님같은 상황이면 못산다를 전제로 깔고 방법을 찾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아요.
    전 편부나 편모아래서 자라지 않아 그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엄마를 발가락사이 때보다 못하게 여기는 아빠, 그런 아빠 영향을 받아 힘없이 축 늘어진 엄마..도대체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건 제가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겁니다. 아이는 나름대로 아빠가 엄마에게 해주는걸 보고 배우는것 같아요..물론 엄마가 아빠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배우겠지만요.
    힘들겠지만 혼자서는 연습을 시작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만 두고 봤을때 편부모라서 받는 상처보다 부모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고 겨울같은 집을 만들어 그속에서 받는 상처가 오히려 클것 같단는 생각이 들고요..
    원글님을 두고 봤을때 끊임없이 옆에서 남편이 날 비하해서 받는 상처가 혼자 세상을 부딪치며 받는 상처보다 오히려 크다는 생각을 합니다. 차라리 세상에서 받는 상처는 남이니 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남편에게 받는 상처는 님을 점점 의기소침하게 만들어 무력한 인간으로 만들 것 같아요..
    모든 문제를 섞지마시고 각각을 한번 분리해서 생각을 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상황, 남편상황, 아이들 상황, 주변상황등.
    아무리 소심하고 약한사람이라도 용기를 내어야할땐 용기를 내어야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만약 그럴정도의 용기도 없다면 현재의 상황을 수용하고 그냥 그렇게 살아야겠죠.

  • 9. 저도 못 살아요
    '09.7.6 8:08 AM (218.38.xxx.130)

    님이 직업이 없으신가요?
    남편이 이혼 운운하는 게 님을 무시해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지까짓게 가봐야 어딜 가? 이렇게 생각하니 떨어질 리 없다고 생각하니 더 지겨워지는거죠.
    님 친정도 괜찮다고요. 그럼 이혼하세요.
    이혼할 각오로 남편 성질머리 고치세요.
    비디오 카메라나 녹음기 장만해서 남편 폭언, 폭행 녹음 녹화 하시구요.
    님은 녹화중에 남편에게 대들면 안되겠죠.. 시댁에서도 용인할 수준까지만 반항하고
    때리든 욕하든 가만 계시면서 녹화해서 시댁에 보여주세요.
    남편이 이렇게까지 말하는데 내가 살 자신이 없다. 물러나겠다.
    애들은 0씨 성 받은 당신들 피니 당신들이 키워라.
    대뜸 친정에 짐싸서 나가지 말구요. 그거 약점 돼요.
    맨입으로 이혼 못하고 그동안 폭행 폭언으로 받은 정신적 피해도 보상하겠다고,
    쎄게 나가세요. 친정에 이런 이야긴 그동안 안하셨나요? 하세요..
    못 살지도 않는다면 도움 좀 받으세요. 변호사 등 전문가 만나보세요.

    그집 남편... 내 남편 같았으면 한대 칠 때 눈 뒤집혀서 반 죽여버렸을 텐데.
    너 죽나 나 죽나 보자고..

    전문가랑 상담 권해드려요.

  • 10. 어런 글 보면
    '09.7.6 10:33 AM (203.232.xxx.3)

    딸내미 잘 키워서 반드시 직업 갖고 제 밥벌이하게 키워야겠다는 생각 듭니다.
    두 분 다 서로를 사랑하지 않으시는 게 가장 큰 원인인 듯.
    저도 바로 윗님 조언에 동감입니다.

  • 11. mimi
    '09.7.6 12:16 PM (114.206.xxx.37)

    둘다 똑같은건 아닌지잘 생각해보세요.....저도 결혼 안하기로하고나서 임신해서 결혼해서...아주 하루도 안빼놓고 던지고 패고 무쟈게 싸우면서 살았어요...근대이제는 서로 무슨얘기를 하면 결국 싸운다는걸 알고 조금씩 슬금 눈치보고하지요...어차피 끝도없는 답도없고 변화도 없는얘기 맨날 하고 싸우고 소리지르고해봐야...달라질꺼 하나도 없거든요...
    더군다나...애때문에 살아야겠다면....나 이런말 너무 듣기싫다....당신이 이런말 하는거 안해주면...나도 당신이듣기싫어하는말 안하겠다...이런식으로 자꾸 공통부분을 만들어가세요

  • 12. 조심 스럽
    '09.7.6 12:32 PM (59.3.xxx.58)

    지만 .. 간단히 말씀 드립니다
    첫번째 :앞으로 남편이 변화 할지 또 님이 남편을 변화 시킬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 해보시구요 두번째: 변화가 불가능 하다면 살아온 날이 더 많으실까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으실까요?
    이상태로는 못살겠다 아니다 앞으로는 변할 것이고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 님이 깊이 생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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