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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해요.ㅠㅠ 초1남아 손가락에 허물이 벗겨져요.

손가락에허물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9-07-05 21:14:04
작년까진 안그랬는데요..

며칠전부터 보니,, 손가락에 허물이 다 벗겨지고 있어요

처음에는,,그냥 두어개 ,,그리고 조금씩 벗겨져 신경안썼는데요

지금보니,,허물이 너무 많이 벗겨지고,,손가락도 쭈굴거리고 있는거 있죠.

아이가 아프다고 하진않는데,,

친구들이 손가락보고 놀지 말자고 했데요..ㅠㅠ(그냥 하는말인지,,아닌지는  모르겟지만요)

이게,,비타민이 부족해 그런걸까요?

지식인 찾아보니,, 수분이 부족해 그렇다는데,,

혹시 아시는분 답좀 주실래요??

IP : 125.184.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비
    '09.7.5 9:21 PM (222.98.xxx.58)

    여름이라 자주 씻기면서 샤워젤 같은게 너무 독한거 아닌까요? em 관련 글 찾아보세요. 손가락 허물 나았다는 글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2. 제경우
    '09.7.5 9:41 PM (125.140.xxx.169)

    저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기력이 좀 떨어지면 손가락에 허물이 벗겨져요.
    처음에 한두개로 시작해서 점점 퍼지다가 몸상태가 좀 좋아지면 다시 괜찮아지곤해요.
    근데 아이들도 그러는지는 모르겠네요.

  • 3. ssamm
    '09.7.5 10:20 PM (211.49.xxx.85)

    제가 어렸을때 초등학생때까지 철만되면 항상 손바닥에 껍질이 홀랑 벗겨졌어요.
    손끝부터시작해서 바닥까지... 허물벗듯이요...그때 습진약이며 무슨연고며 다 발랐는데 철마다 벗겨지는거고 아프지도 않고 해서 그냥 뒀는데
    어느샌가 크면서 안그러더라구요. 지금은 철바뀌어도 전혀 벗겨지지않구요.
    제생각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둬두 될듯해요~
    오히려 아이한테 그걸로 스트레스 주시고 걱정하는 모습보이면 더 불안해 할것같구요.
    다른 치료방법쓰다가 오히려 안좋아 질수도 있잖아요~
    아이 상태가 제 어렸을때랑 같아 전 걱정없을 것 같습니다~^^

  • 4. 원글
    '09.7.5 10:30 PM (125.184.xxx.5)

    그렇군요..^^;
    세분님들 글 읽으니,,살짝 안심도 되고 그래요.
    꾸준히 신경은 써주고,아이에겐 스트레스 안주도록 할게요.^^
    감사해요~~

  • 5. 40대
    '09.7.5 10:40 PM (116.42.xxx.111)

    저도 지금 벗어지는 중입니다.
    간지럽지도 않고...보기에 흉할 뿐이긴 합니다만...스트레스는 스트레스죠..

    피부과에 다니는 중인데
    (알고보니 굳이 피부과에 가실 필요는 없더라구요.
    냅두고 시간가면 낫는 피부병이라서요..면역력이 약해져서 걸리는)

    면역력이 약해져서 걸리는 거라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수면이 부족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고 합니다.
    아이가 기를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마음을 편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6. 혹시
    '09.7.5 11:24 PM (211.203.xxx.234)

    습진? 아닐런지..
    저희 아이가 그렇거든요
    피부가 벗겨지고 심하면 손바닥이 갈라져요
    마치 가뭄에 논바닥처럼.
    무지하게 아파해요
    습진이면 바셀린 듬뿍 발라서
    위생봉투로 씌워서 재우세요
    습기 차니까 구멍 군데군데 뽕뽕 뚫어서요.

  • 7. ㄹㄹ
    '09.7.5 11:38 PM (117.53.xxx.194)

    전 그런 적이 한번도 없는데...예전에 어떤 분이 늘 그렇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비타민을 적극 복용한 다음부터는 그런 일이 없었대요. 평생 처음으로 손바닥이 안 벗겨졌대요.
    (비타민 장사 내진 다단계 아님.)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 중에서 좀 비싼 천연비타민 이었다고 하더라구요...

  • 8. 아토피
    '09.7.6 7:06 AM (124.56.xxx.2)

    그거 아토피예요. 식생활에 신경써 주세요

  • 9. ..
    '09.7.6 7:47 AM (58.77.xxx.100)

    제 아이들도 몇 달전에 그래서 피부과 같더니 그냥 일종의 피부병이라고 하면서 괜찮다고 아무약도 처방해주시지 않더구요..
    먹는 거 --과일 위주로,신경쓰고 로션을 손 끝에 많이 발라 줬더니 어느 새 없어졌어요...

  • 10. 경험자`
    '09.7.6 10:50 AM (121.161.xxx.195)

    그거 아토피의 일종입니다.
    저도 어릴 때 그랬어요.
    여름에는 벗겨지고, 겨울에는 갈라지고..정말 고생 많이 했어요.
    별별 약 다 먹어봤는데 피부과 약은 몸에서 진을 빼버리더군요.
    불행히도 아들이 유전을 받아서 지금 그런데(저한테 비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절대 약 안 먹이고, 좀 심할 때는 목초액 좀 발라주면 좀 나아요.
    세월이 약입니다. 나이들면서 점점 나아져요.
    저는 33살 정도 되니 다 낫더군요.

  • 11. ...
    '09.7.6 11:39 AM (124.50.xxx.21)

    아토피의 일종 맞습니다.
    고대병원에서 혈액검사며 여러가지 검사해서 얻은 병명입니다.
    우리아들 손가락 지문이 없어요,,
    ㅎㅎㅎ
    매년 반복 되는 일이죠,,,
    약도 없어서, 그냥 알로에 발라줘요.

  • 12. mimi
    '09.7.6 12:13 PM (114.206.xxx.37)

    습진이 심하거나 농가진일꺼에요.....둘다 손이 습해서 생기는거고...농가진은 얼굴 만지고 하면 얼굴에도 옮아요~ 병원함 데려가세요 어차피 요오드로 소독하는게 다겠지만...

  • 13. 울 아들 병원서
    '09.7.6 10:10 PM (110.10.xxx.224)

    약 알러지 있다고 하고 처방받아 온 약 바르니 더 심해지더군요
    그냥 잘씼고 며칠 쉬니.. 좀 나아지네요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서 생기지 않았나..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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