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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 지긋한 두통....ㅠㅠ
눈도 못뜰거 같고....
왼쪽 관자놀이쪽이 욱신 욱신 거리듯 아프고
눈까지 시큰 거리는거 같은데...
두통약을 먹어도 소용없구....
한달에 두세번씩 찾아 오는 이늠의 편두통
사람 잡아요 ㅠㅠ
1. 저도...
'09.7.3 10:16 AM (222.106.xxx.33)그러면서 5학년이 되었습니다...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이 없고, 의시들도 왜 그러는지는 짐작만 할 뿐...잘 모르더라구요..
아플 때는 정~말 지긋지긋해요.
나으면, 엊네 그랬냐는 듯 말짱해지고...2. 제경우
'09.7.3 10:23 AM (121.151.xxx.149)저도 원인없는 두통에 많이 시달렸어요
지금도 조금 신경쓰면 두통이 온답니다
4년전부터 운동을 하기시작했거든요
운동이라고해봤자 하루에 한두시간씩 걷는것이지요
소식하고있구요
그러다보니 살도 빠지고 머리도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운동은 꾸준하게합니다3. 저도...
'09.7.3 10:40 AM (220.85.xxx.20)두통과 함께 소화불량이 같이 옵니다 가끔 토하기도 하고...머리가 너무아파
아무것도 못하고...누워있기만... 이유없이 불쑥불쑥 아프니 정말 힘듭니다 ㅠㅠ4. ..
'09.7.3 10:46 AM (118.219.xxx.78)생리전에 두통있는 사람 있던데 그런 것 아닌가요?
5. 유린
'09.7.3 10:53 AM (59.7.xxx.115)저요 제가 그래요
생리 전 7일 정도 약도 잘 듣질 않고 편두통에 시달립니다
아플 땐 죽고 싶습니다
왜 그렇까요
??????? 편두통 고치신분 리플 부탁드립니다6. 임신하면?
'09.7.3 11:14 AM (118.217.xxx.53)묻어서 질문좀 드릴께요... 편두통 있으신분들 임신하셨을때는 괜찮으셨나요?
제가 편두통이 심해서 신경과 약을 먹고 있는데, 약때문에 임신이 두려워요..
약을 먹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거든요..
원글님 편두통은 일반 두통약으로는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요..
꼭 신경과에서 처방받아서 드셔야 되요..
요즘 한약 먹으면서 편두통 횟수가 많이 줄어들긴 했는데, 문제는 한약은 먹을때만 좋아진다는건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늦잠, 낮잠,음식,스트레스 피해야 되요..
그리고, 생리전에는 호르몬영향으로 꼭 편두통이 오더라구요..7. 윗님
'09.7.3 11:49 AM (122.32.xxx.2)저도 편두통이 심해서 가끔 구토까지....할 정도인데 신기한게 임신해서는 편두통이 거의 없었던것같아요.
첫째때도 둘째때도 임신중 두통은 거의 없었고 한번 정도 타이레놀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다보니 그 사람들도 편두통이 있었는데 임신중에는 없었다고 얘기해서 다들 신기해했었어요. 이유는 모르지만.....8. 임신하면님
'09.7.3 11:53 AM (211.59.xxx.78)제가 편두통 있는데 임신했을때 얘기 해드릴께요ㅠ.ㅠ
전 그렇게 심한편은 아니었고 그냥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정도 였는데...
임신하고나니....정말 죽을 뻔했습니다.ㅠ.ㅠ
아무도 몰라주는 그고통..쉽게 설명드리면 앉거나 누워있을때 머리와 골이 흔들리는
것만같아서 고개조차 들수가 없었답니다. 또 누워서 머리의 방향 바꾸기조차 두려울정도로
머리가 아팠답니다. 입덧도 입덧이지만 머리가 아파서...두통이 너무 심해서 구토가 나올지경
이었습니다. 임신중에도 타이레놀은 먹어도 된다고했는데 전 그걸 너무 늦게 알아서 또 혹여
아기에게 안좋을까 먹지않고...그 고통을 모두 그냥...견뎠답니다ㅠ.ㅠ
그때만 생각하면...지금도 둘째는 생각하고 싶지도 않답니다.
정말 저 임신때 죽을뻔했어요ㅠ.ㅠ9. 두통
'09.7.3 12:13 PM (119.64.xxx.78)저두 40평생 두통없이 넘어간 날이 손으로 꼽네요.
근데 요즘은 좀 덜해요.
제 경우 두통원인을 나름대로 생각해 보면..
1.여름에 햇볕에 오래 노출될 경우
2.화학조미료가 다량 들어간 외식을 할경우
3.생리 증후군으로 인해서
4.빈혈로 인한 두통
5.치통으로 인해 두통과 눈까지 다 아픈경우
6.혈압상승으로 인한 경우
대충 이정도네요.
몇달 전에 철분제를 좀 오래 먹었더니 확실히 두통이 덜한거 같아요.
좀 살만한데 근본적인 치유법은 정말 없는 듯...10. 유린
'09.7.3 12:55 PM (59.7.xxx.115)전 둘째임신하고 편두통을 달고 살았어요
산부인과 선생님께 말씀드리니 임신하면 뭔 호르몬 때문에 생길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둘째가9살 입니다
편두통 지겹씁니다ㅠㅠ11. ..
'09.7.3 1:21 PM (203.117.xxx.189)저도 편두통 너무 심해서 죽을병인가 싶어 검색해 봤더니 생리할 때 그럴 수도 있다더군요. 생리를 하는 일주일 내내 아프길래 그것 때문인가 했습니다. 생리통 심해도 진통제 거의 안 먹었었는데 편두통 때문에 일주일 가까이 진통제 먹어봤네요.
12. ..
'09.7.3 2:06 PM (59.10.xxx.78)편두통의 여왕입니다. 전 임신 때는 괜찮았어요. 아마도 홀몬 작용이 이었던 듯해요.
13. 한의원
'09.7.3 2:11 PM (125.241.xxx.242)가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저 아는 동생이 스트레스 받음 두통이 너무 심해서
안면전체랑 턱까지 아프다고 할 정도였는데
한의원가서 치료받고 침맞고 해서 거의 나았어요
참고로 말씀드렸어요~14. 편두통..
'09.7.3 7:13 PM (122.36.xxx.11)잘압니다. 평생 고생했지요, 아니 하고 있지요.
전 동네 내과에서 처방받은 약을 전조증상이 올때마다 먹고 있는데..
기가 막히게 잘들어요. 이 약 만나기 전에는 편두통 올때마다 엄청 고생했지요.
애들 밥도 못해주고 병원 겨우 기어가서 주사맞고 ... 그 짓을 한달에 한번씩 했네요.
지금 약은 신경안정제도 함께 처방된 것인데... 저 한테는 기가 막힌 약이예요.
딱 한방에 해결되니까요... 오죽하면 그 의사선생님 나이들어 가는게 불안하다니까요..
근 10년 가까이 이 약으로 해결하고 있어요.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해결방법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계속 병원이나 약국을 바꿔가며
맞는 약을 찾을 때까지 시도하세요. 전 편두통을 그러려니 포기하고 너무 오래 견뎠는데
지금 그 세월이 후회되요. 여기 원글 분이나 댓글 다신 분들 모두 병원, 의사 바꿔가며
자기에게 맞는 처방전을 찾으라고 적극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