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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가사도우미 문의

셋맘 조회수 : 761
작성일 : 2009-07-03 10:02:20
안녕하세요..
친정엄마도 안 계시고 언니도 없어서
82를 친정처럼 생각하는 아이엄마입니다.

제가 직장에 다녀서 입주 가사도우미를 구해야 할거 같아요..
아이들은 유치원 초등학생이라 특별히 손갈 일은 없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먹거리 에요..
혹시 써보신 분들중 믿고 추천할 만한 업체 있으면 소개좀 해주세요..
인터넷 상에도 너무많아서 고르기가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도와주신 분은 꼭 복받으실 거에요~~~~
IP : 117.110.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 11:43 AM (121.50.xxx.11)

    저도 얼마 전 복직하면서 입주 도우미를 구하긴 했는데
    입주 도우미를 구할 때 딱히 추천할만한 업체는 잘 모르겠어요.

    제 경우는 일단 이모넷에 가입해서 검색을 했어요.
    이모넷의 제 정보를 보고 업체에서 연락을 주기도 하더군요.

    필리핀 분을 원하신다면 www.nannyjob.co.kr에서 구하시면 됩니다.

    어떤 경로로 사람을 찾는가보다는 검증 과정이 더 중요한 거 같아요.
    저는 제게 연락하시는 분들에게 경력 확인차 전에 일했던 집 주인 전화번호를 알려달라 했어요.
    사실 모르잖아요. 이야기하는 경력이 어느 정도 사실인지..
    (10명 중 8명은 전에 일했던 집 주인은 이미 외국 가서 연락이 안된다 하더군요.
    그런 분들께는 미련 가지지 않았어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2. 출퇴근
    '09.7.3 1:06 PM (121.140.xxx.89)

    입주 도우미를 쓰면 머리가 좀 아프실 거예요.
    서로 많은 배려와 신경도 만만치 않게 쓰이구요.
    아이들이 유치원과 초등생이니 출퇴근 도우미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같은 아파트단지내에서 찾아 보시고,
    님이 출근할 때 같이 나갈수 있음 오후부터 오시게 하고
    출근이 빨라 아이가 걱정된다면 오전에 잠시 왔다가
    아이 돌아오는 시간 마춰 출근하는것 알아 보시면
    비용도 절약 되고, 신경도 덜 쓰입니다.

  • 3. 저의 경험
    '09.7.3 7:29 PM (211.111.xxx.114)

    저는 인터뷰해서 연변교포하고 우리나라분 같이 봐서 우리나라분 했어요. 우리나라분들은 입주이면 필리핀이나 교포분에 비해서 10-20만원정도 더 드려야 해요..

    식사를 중요시 한다면 우리나라분이 좋을 것 같아요. 사람 장점/단점 있어요. 저의 집 분은 기운찬 천하장사 스타일이고 손도 빠르고 요리도 쓱삭인데,

    아이들 섬세하게 보지는 못했어요. 그러니까, 감기가 조금 걸릴 것 같으면 온도조절 민감하게 해주고, 밤에 아이가 이불을 차나 자동적으로 몇차례 깨어서 봐주거나.. 주위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게 아이를 섬세하게 봐주는 분들은 본인들이 예민해서 약간 골골하시는 스타일이라고 표현을 하더라구요..

    제 딸은 이 천하장사 할머니를 지금도 그리워해요. 같이 주위에 산책도 많이 가고 해서... 그런데 이 천하장사 할머니 땜시 둘째가 넘 자주 감기로 병원에 들락날락해서 다른 곳으로 가시게 되었어요.. 친정어머니가 아이를 봐 주시지마자 아이가 병원가는 빈도가 팍 줄어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잘 보시는 분들은 손맛이 좀 떨어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아이를 잘 보거나 집안살림을 잘 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아직까지는 아이를 잘 보실 분을 찾으셔요.. 유치원생이면 아직도 종종 아플 나이거던요.

  • 4. 이어서
    '09.7.3 7:37 PM (211.111.xxx.114)

    윗글인데.. 일들 사람들 02-2698-1949 입니다. 제가 구한 곳인데, 간혹 파트타임으로 부르기도 하고요. 기본적으로 다 괜찮은 사람 보내주었습니다. 가격은 한국분이다 보니까, 싸지는 안은 것 같고..

    여기서는 한국분만 있는데, 입주 결정되면 일하시는 분의 주민등록 등본하고 주민등록증 카피 같이 보내주어요.

    그리고 입주하시면 간단한 건강검진은 받게 하고요. 몇만원정도 할 거여요. 병원에 가면 채용용 건강검진 set 있어요.

    예전에 들은 horror story를 들려주자면.

    어느 맞벌이 의사 부부가 아이를 놓고 연변교포분을 입주 시켰는데, 몇주 지나서 넘 이상해서 병원에 데려가서 x-ray를 찍었더니 폐가 하향더라구.. (정상이면 갈비뼈 부분만 흰색인데, 폐결핵이 완전히 폐에 번지면 그렇게 나와요.) 당연히 입주 에이전트에서는 건강검진 했다고 이야기 해서 처음에 건강검진 안했거던요.. 이분은 이 집에서 나갔는데, 중국으로는 아마 안 갔을 거여요. 또 다른 어수룩한 집에 가서 일을 하거나, 어느 음식점에서 일하겠지요.

    폐결핵 약은 넘 독한데, 간난아이는 진단이 잘 안되나봐요. 태어난지 몇주 안된 아이가 몇달동안 독한 폐결핵 약을 먹어야 되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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