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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보관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작년 피아노를 배우려고~
야마하 업라이트 블랙으로 구매했는데요~
신랑이 지방발령을 받아 기존 살던집을 그대로 둔상태로
지방에 간단한 짐만 가지고 이사를 해서 몇달이 지났어요~
아파트가 건조하니까 피아노가 상하지 않을까 싶어..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갈때 그릇에 물을 담아 두는데요~
제가 하고있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네요~
피아노 관리 잘 아시는 분들 조언좀 주세요..
1. 6개월
'09.7.3 11:18 AM (59.31.xxx.177)6개월에 한번씩 조율 맡기셔도 충분합니다.
제가 중학교때까지 피아노치다가 그 이후로 쭉.. 심심할 때만 치는데요.
엄마가 계속 관린해주셨어요.. 예전 피아노라 몸통 아래에 콘센트 꼽는게 있는데요.
습기차지말라고 해주는거랬어요.. 장마때는 그거 꽂아줬고요.
계속 조율받았더니 받을때마다 기사 아저씨분들이 다 피아노 상태 최상이라고
나중에 팔면 연락달라고 하셨을 정도였어요. 친정가면 가끔씩만 치지만 칠때마다
음 정확하게 안 떨어져있고 만족스러웠어요. 조율만 신경써서 주기적으로 해주시면 될거예요2. ...
'09.7.3 12:39 PM (218.147.xxx.84)건조할때는 잘모르겠는데...
울집은 바닷가 옆이라 피아노 습기제거기(전기코드 꽂음)사용해요-_-;;3. 특수한 상황만 아니
'09.7.3 3:23 PM (112.149.xxx.12)면,,,,그냥 두는게 최상 이라고 했어요.
겨울에 물 담아두고 이런거 별 상관없다고 합니다. 일년에 한두번만 조율해서 관리해주면 좋을 겁니다. 야마하 좋은것 8백 이상 주는거 아니면, 국산이나 일제나 말레이지아에서 만들어져 오는건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제 굳이 살 필요 없다고,,,차라리 중고를 사라고 조율사 아저씨가 말씀 하시더군요. 김 팍 세는 이야기지만,,,,,,
저희건 제작년에 산 삼익인데, 에어컨 바로 밑에서 여름내내 에어컨 바람쐬고, 겨울엔 난방 팍팍 돌리는거 다 받아내고도 선 튕겨주는 안쪽은 작은 나무들이 휘어짐 없이 고르다고, 좋은 나무 썼다고 하네요. 사실 2백짜리 싸구련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