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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 푸켓여행 조언 좀 주세요~ ^^
신종플루 때문에 망설여졌지만 기회가 또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마음 편하게 가기로 했어요. ㅠㅠ
제게 여행에서 중요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먹는것인데요,
사실 몇날며칠 인터넷 서핑을 했지만 맨날 뜨는 곳은 거기서 거기네요.
한식 음식점이 소개되고 다금바리 회가 소개 되고..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달라서요. -_-;;;
전 로컬 음식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못먹는 음식이 없어서;; 타이음식 고수향도 너무 좋아요.
가서 저렴하게 타이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제가 묵는 곳은 빠통이구요.
또 하나, 남편은 스쿠버 다이빙을 원하거든요. 자격증이 있어서 체험이 아니라 펀다이빙을 갈 듯 해요.
근데 전 물을 무척 무서워해요. 그런데도 동남아로 가는 것이 이상하지만.. --;
스쿠버 하러 나가는돈도 꽤 비싸던데 안하는 사람은 그 돈의 70%를 내야 한다고 해서 돈이 너무 아까워서요.
하루는 남편만 스쿠버를 하러 가고 저는 빠통 시내에서 따로 있을건데요,
여자 혼자 낮에 빠통을 돌아다녀도 문제 없겠지요? ^^;;
그리고 다녀오셨던 분들, 혹시 이건 좋았다 하신 것은 있으신가요?
마사지도 받고 싶은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방콕이나 발리 생각하고 예산을 잡았는데 푸켓은 물가가 비싸서 가서 쓰는 돈도 만만치 않을 것 같아요. -.-
1. 다른건
'09.7.3 8:59 AM (203.244.xxx.254)모르겠고..^^ 여자혼자 빠통 지나가도 그다지 위험하지 않구요..너무 늦은시간이람 모를까..
빠통주변에 숙소가 있으신가본데.. 맛사지는 무난하게 렛츠릴렉스 추천해드리고 좀 먼데로는
까따비치쪽에 있는 바레이 스파가 좋았어요.. ㅎ 그리고 전통? 스타일 원하심 로컬분위기 나고
오리엔탈타이맛사지추천해드리구요.. 오리엔탈은 빠통쪽으로 픽업도 오는거 같더라구요. 현지여행사에서 운영하는(한국인) 곳에서 예약하심 할인받아서 가격부담은 별로 없구요~2. 한식은
'09.7.3 9:20 AM (114.199.xxx.75)굳이 거기가서 드실 이유가 없지요
거기서 다금바리라고 하는것도 제주도것과는 다르구요
빠통어디 묵으시나요?
위쪽이면(아마리,파라곤, 그레이스랜드등)로컬음식(허걱,고수까지!) 좋아하신다니
아룬쏨시장 추천해요
여긴 우리나라 포장마차촌? 분위기인데 싼값에 로컬음식 맛보긴 최고지요
바로 근처에 오리엔탈타이마사지 있구요
좀 쾌적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정실론안의 푸드코트에서 드시거나
센탄에 가신다면 거기서 드시거나 하세요
까타비치 가실일이 있으면 비치에 있는 카타마마 많이들 가시는데
여기서 해산물먹고 탈난사람을 한번 봐서.. 늘그렇진 않겠지만요
카타비치정문으로 나와서 건너편 골목에 카파니냐라는 피자집 맛있어요3. 오오
'09.7.3 9:44 AM (59.13.xxx.245)'고수'까지.. 진정한 고수십니다 -_-
저도 외국여행가서 한식먹는거 무쟈게 싫어하는 사람인데요, 빠통 근처, 거기 아니라도 해변 어디에나 포장마차같은 길거리 작은 식당 많아요.. 거기서 메뉴 하나씩만 골라먹어봐도 시간이 모자랄듯.. 지금도 기억하는 제일 맛있는 식당은 해변가에 이름도 없는 포장마차였어요.4. 원글이
'09.7.3 10:12 AM (122.47.xxx.59)추천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서 다 메모하고 있습니다. ^^
숙소는 이비스 아니면 그레이스 랜드 쪽이 될 것 같아요.
갑자기 정해진 휴가라 달랑 비행기표만 예약하고 아직 숙소는 예약도 안했어요. 출국이 코앞인데 참 대책없네요. -_-;;;;
오리엔탈 타이 마사지가 유명한가보군요. 꼭 가봐야겠어요.
근데 또 하나만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 환전은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갖고 가서 현지에서 바트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아님 여기서 그냥 바트로 바꿔가는 것이 나을까요?
최소한만 바꿔가지고 갈지.. 아님 가서 현금서비스 받는 것이 더 나을지 분간이 안가서요.
에구.. 자유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상 이것저것 알아보고 가는 것이 마음편해서 이것저것 질문이 많네요.. ^^;;5. 환전은
'09.7.3 11:41 AM (59.31.xxx.177)저는 최소한으로만 환전했고요. 다 달러로만 가져갔거든요.
바통에 환전소 엄청 많습니다. 호텔사이사이들에요.
저는 매일매일 환전했는데요.. 돌아다니면서 환율 기억하고 제일 잘 쳐주는 곳에서 했어요.
환전소 유리에 매일 붙여놓거든요. 다음날 쓸 것 전날 저녁에 미리 환전했어요.
빠통은 하루만에도 다 돌수 있어요. 첫 날 남편이랑 호텔 못찾아서 내내 빙 돌았거든요.
돌고나니 하루만에 지리를 다 파악했어요. 라농시장가는것도 버스만 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마사지는 정실론 안에도 있고 굳이 비싼 곳 가지 않으셔도 되요. 오리엔탈은 참 괜찮았어요.
밤 늦게만 아니면 혼자 다니시기에 괜찮아요.
지금은 좀 올랐겠네요.. 남편이라아 3박4일있으면서 그렇게 산게 없었네요.. 살만한게 그닥;; 짐톰슨이나 사왔네요 ^^; 자유여행이니까 이것저것 알아보셔야죠 ^^; 아.. 또 가고싶네요.
멋진 여행되세요.6. 햇살처녀
'09.7.3 12:10 PM (211.218.xxx.149)빠통이시면 홀리데이인호텔 찾으실수 있을꺼예요.
그 근처에 "숑피뇽"이라는 로컬 식당 있습니다. 근처가서 물어보셔도 될듯..
한국 자유여행객들도 많이 가구요, 입맛에도 맛으실꺼예요^^7. 인터넷에
'09.7.3 2:23 PM (218.50.xxx.78)thailove.net인가 찾아보시면 태국정보 많아요..
푸켓의 맛있는 식당들도 무수히 많구요..저도 빠통비치에서 포장마차촌(?)에서 해산물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가끔은 고수가 쑥갓처럼 느껴질 정도로 태국음식은 잘 먹는지라 현지식 무지 좋아해요..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