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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타이마사지를 받았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벽 3시까지 기다리다가 전화도 안돼고 해서 그냥 잤는데
5시쯤 들어왔다더군요.
타이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잠들었다고 하네요.
순수하게 마사지만 받은게 아닌듯한 생각이 자꾸 드는데.
밤에..잠든사람 재워주는 마사지샵..
순수한가요?? 아닌가요??
그나저나..마사지샵 갔었다고 너무 솔직한 남편도..이그..
1. 요즘..
'09.7.3 8:59 AM (121.134.xxx.150)타이 마사지 많이 하는데..
타이 마사지 샵을 물어보세요. 인터넷 검색해보심 어떤 곳인가 나올텐디..
근데 제대로 하는 마사지 샵은 시간당 돈을 받거든요?
1시간에 얼마, 1시간 반에 얼마..
오래 있을수록 값이 올라가니 오래 못있어요.
재워주는곳이라면 살짝 이상하긴 하네용...2. 백숙희
'09.7.3 8:59 AM (220.72.xxx.8)왜..밤에 타이마사지를 받으셨을까요..? 솔직함을 가장한 완벽한 거짓말 같은걸요..
3. ....
'09.7.3 9:13 AM (211.211.xxx.66)그렇게 잠이들정도로 편안한곳이면 나도한번 가서 몸좀 풀어보고싶다고
거기좀 알려달라고 해보세요4. ..
'09.7.3 9:20 AM (121.162.xxx.130)타이마사지집은 건전한 마사지집입니다.제가 제일좋아하는 마사지방식중 하나거든요 . 태국인한국인등이 마사지하고요.. 별거 아니예요 단순마사지뿐..
안마시술소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차원이 전혀달라요(안마시술소는 여자인관계로 못가봤습니다)
마사지받다가 자는건 당연합니다 넘 시원하니까요..근데 마사지집에서 2시간 내지는 3시간이후까지(보통 1-2시간정도합니다) 계속재웠다는 건 그 가게 사정에 따라 다를겁니다..전 시간 끝나고 자본적은 없어서요5. 약간 수상
'09.7.3 9:28 AM (125.149.xxx.186)저도 근처에 있는 타이마사지 우연히 받아봤다가 되게 시원해서 어쩌다 가는데요, 건전한 곳이에요. 근데 끝나고 재워주진 않던데... 거긴 시설 좋은 곳이라서 그런가?
제가 전에 신림역 근처에 있는 발마사지 하는 곳에서 발마사지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거기선 밤에 늦게 마사지 받는 분들은 재워주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퇴폐업소 같진 않았어요. 전 낮에 가서 주인아줌마랑 수다떨면서 받았는데, 주부들이 아르바이트로 마사지 배워서 해준다고 그랬거든요)6. ...
'09.7.3 9:29 AM (59.86.xxx.13)제 남편도 자주 가는 곳이예요.
밤에 술마시다가 가기도 하고(24시간 영업인 곳이예요)
등산모임 갔다가 가기도 하고 그래요.
가면 꼭 잠든다고 그러더라구요.
모든 마사지 업소가 퇴폐영업을 하는건 아니예요.7. 만약에
'09.7.3 9:33 AM (125.178.xxx.15)다른 곳에서 잠들었다가 둘러댄거라면....
그런데 밤에 그런곳에 왜간데요?
집두고...8. 저
'09.7.3 9:41 AM (125.176.xxx.177)저도 가본적 없어 궁금하긴 해요.
그런데 얼마전 남편이 친구랑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시원하다구...
저보고도 가보라고 하길래 저혼자 다녀와서 괜히 핑계대나했는데 지난주에 제가 몸살이 왔는데 요즘 근육통으로 고생했거든요. 온몸이 계속 쑤시고 아파서...
남편이 진지하게 타이맛사지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다니다보면 간판에 남. 녀 환영이라고 써있기는 하던데...9. 타이나
'09.7.3 10:21 AM (121.129.xxx.84)스포츠마사지샵(남녀공용) 중에 24시간 영업하는 곳은 수면실 갖춰진 곳이 꽤 있습니다.
마사지 끝난후에 자 본적이 없어서, 물어봤더니, 약속있기전에 2, 3시간 자는 손님이나...
자정쯤에 마사지 받고, 수면실에서 자고 바로 출근하는 손님들이 이용한다고 하네요.
* 타이마사지 중에서 퇴폐업소는 아직 못 들어봤는데, 카드전표나 위치 확인해 보심이.. 마사지라고 무조건 의심만 하지 마시구요.10. 원글
'09.7.3 10:22 AM (114.203.xxx.249)건전한 마사지 샵이라는 댓글이 많아서 마음이 많이 놓였네요. 감사드립니다.
회식하고 술마시고 피곤한 마음에, 물론 가고싶을수도 있었다고 생각은 합니다.
주변에서 가자고 하면 거절못하고 갔을수도 있고, 이번이 처음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순수하게 마사지만 받고 온게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습니다.
아마 평생 머릿속 어딘가에 자리잡고 숨어 있다가 때되면 한번씩 나타날지도 모르지요.
집에 갇혀있는 아내에게 못할짓 했다는 생각이 들었는지 오늘 아침에 죄인이 따로 없더군요.
차마 안쓰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네요. 별말 않고 일단 그냥 출근 시켰습니다.
어젯밤에 회식한다기에 "우리 숙제 밀렸어~"라며 코맹맹이 소리 냈던 제가 참 한심합니다.
휴..아들이 셋이나 있는 가장으로서..이런일은 좀 안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11. 추가로
'09.7.3 10:22 AM (121.129.xxx.84)저 같은 경우, 마사지나 경락은 거의 저녁이나 밤에 받습니다.
받고나서는 근육이 풀어져서,,, 몸에 힘이 하나도 없거던요... 바로 숙면~~12. 원글
'09.7.3 10:30 AM (114.203.xxx.249)얼마전에 타로점을 봤는데..남편 마사지 열심히 해주라던데..
이런 일이 일어났네요..ㅋ
제가 마사지를 배워야 할까봐요. ^^13. 마사지
'09.7.3 12:10 PM (122.42.xxx.3)마사지 받을실 분은 원글님 아니신가요?
아들셋에...14. ^^
'09.7.3 1:00 PM (118.32.xxx.193)스포츠마사지도 받고나면 몇시간 수면실에서 자고 나오던가 집에가서 하루정도 끙끙 앓더군요
그리고나서 시원해지고요^^ 치료는 안되지만 중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