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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나 잘 짖어요 ㅠㅠ
아마도 먼저 키우던 집에서도 이런저런(대 소변도 툭하면 못가려요)이유로
파향이 되었나봐요 ㅉㅉ
이렇게 시끄러우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되는 거라서 어찌해야 할 지
난감하네요
유기견으로 보내면 정말 불쌍하고 모진 사람이 되는 것 같고
마음이 착잡하네요 ...휴
1. ..
'09.7.2 8:30 PM (222.96.xxx.3)어렵지만 꾸준히 훈련을 시켜보시면 말 잘 들을 텐데요. 성견인가요?
짖을때 콧등을 살짝 튕겨준다던지...
에고...안타깝네요.2. 에구...
'09.7.2 8:41 PM (220.121.xxx.88)인터넷에 보면 개 훈련시키는 방법이 사진과 함께 자세히 나와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동물농장에 나오던 이웅종 소장이 올려놓은 것도 봤구요.
그대로 해보시고, 정 안되면 출장 훈련 해주는 업체도 있던데...
되도록 파양만은 말아주시면 좋겠어요.3. 에구...
'09.7.2 8:43 PM (220.121.xxx.88)링크 겁니다. 훈련방법이 나와있어요.
http://www.esac2000.co.kr/4. 푸들
'09.7.2 8:45 PM (61.76.xxx.26)푸들종이 아주 영리하잖아요
주인님이 인내심을 가지고 훈련시켜 주시면
잘 습득할거예요
이전집에서 파양된거에 대한 상처도 있을 거예요
잘 보듬어 주세요^^;5. 그게
'09.7.2 8:48 PM (220.126.xxx.186)파향된 강아지는 내가 버림 받은걸 알기에
성격이 까칠해진대요..(애들도 손 많이 타면 성격 안 좋아진다잖아요?)
원글님께서 사랑 듬뿍해주시고요....
만약..........강아지가 계속 이유없이 짖는다면
짧게 안돼!안돼!라고 반복적으로 말씀해주세요
중요한건 사랑을 많이 주시라는 점..애정결핍과 스트레스일거에요..;;
그리고 웬만한 강아지들 낯선 발자국 오면 잠깐 짖기도 하는데 그건 본능이니
너무 혼내키지 마시고요...
사랑은 기본입니다.6. 젤리빈
'09.7.2 8:50 PM (121.185.xxx.184)많이 힘드시죠?
제게 개훈련법에 대한 책이 있는데 원하시면 착불로 보내드릴게요.
장터에서 '강산맘'검색하셔서 쪽지보내주세요..7. icarus
'09.7.2 9:06 PM (119.196.xxx.45)저도 푸들키워요(남아 3살)..파양이 한번 되었다고 하니..아마 그게 상처가 되어 기억하고 있을거구요..푸들은 영리하고 솔직히 좀 잘짖어요..우리아가도 작은 발자국소리에도 짖고 그러거든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짖진않고 ..그만하라고 하면 멈추는 아주 영리하고 예민한종이예요..대소변은 푸들은 보통 쉽게 가리는편인데..우리아가도 몇번 실수를 했어요..이불에다가 해서 그냥 "이불빨때되었다 빨아라"하나부다 하고 기분좋게 세탁했구요..우리가족으로 받아드릴때까지 서로에 대해 적응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심 안될까요~실수해도 좀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인터넷에 보면 복종훈련하는것도 나오고..산책도 자주 해주심 좋구요..유기견으로 애들 버려지면 그애들은 못살아요...교통사고도 많이나고 여름엔 더러운거먹다가 죽기도하고..
지금 키우는 아가..좀 힘드셔도 사랑으로 감싸주셨음해요..푸들은 털도 안빠지고 정말 장점이 많고 애교많고..때론 까칠해서 그렇지..엄청 매력적인 종이예요~~~8. ...
'09.7.2 10:32 PM (114.204.xxx.187)아휴.. 정말..
유기견으로 보낸다는게 무슨 말씀이세요?
버린다는 얘긴가요? ㅡㅡ^
제발제발 그러지 마세요.
푸들은 개 중에서도 머리가 진짜 좋은 애들이예요.
헛짖음도 별로 없고, 화장실도 빨리 가리구요.
강아지 데려오면 누구나 다 화장실 가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훈련을 시킵니다.
처음부터 다 훈련되고 얌전해서 사람 말 잘 듣는 강아지를 데려오는게 아니예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헛짖음이 심할 경우에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찾을 수 있을거예요.
노력 해 보시고 진짜 아무리해도 안될 것 같으면
마지막 수단으로 성대수술도 생각해 보세요.
성대수술도 못할 짓이긴 하지만,
그래도 버리는거 보다는 나아요.9. .
'09.7.3 1:05 AM (211.243.xxx.231)유기견으로 보낸다는게 혹시 유기견센터에 보낸다는 말씀이신가요?
유기견 센터에가면 10일 내에 분양이 안되면 안락사 당하는걸 알고 말씀하시는건지요?
그냥 차라리 키우던 주인 손으로 안락사 시키세요. 버림받는 충격 두번이나 주시지 말고요.
원글님. 푸들은 상당히 똑똑한 견종이예요.
더구나 배변 정도는 훈련만 제대로 시키면 대부분의 개들이 잘 가릴 수 있어요.
헛짖음 같은 경우는 배변훈련보다는 훈련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불가능한건 아니예요.
일단 여러가지 방법으로 훈련 시켜보시구요.
정 안되시면, 차라리, 윗님 말씀처럼 성대수술 시켜주세요.
성대수술 시키면 아예 목소리가 없어지는건 아니고 작은 쇳소리처럼 변해요.
물론, 성대수술은 최후의 수단이고... 개에게 몹쓸짓이라고는 생각하지만요.
그래도 버리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파양된 강아지가 다시 좋은 주인을 만날 확률은 매우매우 낮다고 하네요.
그런데, 원글님에게서 한 번 더 파양을 당하면, 그 개는 어떻게 될까요?
한번 책임지기로 한 생명. 그래도 최선은 다해보셨으면 좋겠네요.10. 의사소통부재
'09.7.3 10:42 AM (121.162.xxx.27)짖는것 때문에 유기견센타에 보낼 생각도 하는군요.
개가 짖는것이 본능이고 짖는 이유도 나름 있을텐데 말예요.
애가 짖는 이유를 알아서 해결해 주면 안되나요?
짖는게 강쥐 자신은 말하는 것 이잖아요.
뭔가 원글님한테 말하는것 이니까 무슨 소리를 하는것인지 좀 알려고 하시면 좋겠어요.
우리 강쥐도 짖을때 알아 듣든 못 알아듣든 말을 해 줍니다.
바깥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면 막 짖을때는 " 저 소리 아무것도 아니니까 짖지마 "하고요.
그러면서 제가 바깥 창문이라도 한번 열었다 닫으며 바깥 동정을 살피면 애가 가만있어요.
지딴에는 나한테 알려 주는것이고 내가 아무 반응없으면 내가 알아 들을때까지 열심히 알려 주려고 짖더군요.
자기가 짖는것에 대해 주인이 반응을 보이고 응대를 해주니까 잠잠해 지던데요.
강쥐 마다 성격이 다르니까 차이는 있겠지만 대개 그렇게 하니까 애들이 다 알아 듣던데요.
강쥐 키우면서 그런 정도의 노력이나 이해하려는 마음은 필수라고 봅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강쥐라도 절대 애 듣는데 기분나쁠 말도 하면 안됩니다.
너무 짖어서 어디로 보내야 겠다거나 무턱대고 애한테 뭐라고 하지 마세요.
자기 말을 못 알아듣고 엉뚱한 반응을 보이는 주인에 대해 신뢰가 없어질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