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3호선. 죄송 T.T

지못미 조회수 : 798
작성일 : 2009-06-30 22:26:14
오늘 3호선에서 헐렁한 상의를 입으셨던 분.
하필 신발도 flat shoes를 신으셔서..
제가 오늘 인터넷에서 자리에 앉고 싶다는 임산부의 기사만 읽지 않았더라면...

그런 실수는 안했을 거에요.

모두들 서있을때 약간 배를 내놓고 있잖아요. 정말 그 정도지 많이 배 나오시진 않으셨어요.
얼굴도 하나도 붓지 않아서 계속 눈치만 봤으나, 혹시나 임신 초기일까봐 물어본 거에요.

아까 사과는 했지만, 혹시 집에 가셔서 기분 나쁘실까봐, 다른 방법이 없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
임산부님들. 뱃지 같은거 달아 주시면, 좋겠어요. 다시는 자리 양보한다고 못하겠어요. 혹시 실수해서 누군가 다른사람 기분 나쁘게 할까봐요. T.T
IP : 118.221.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30 10:36 PM (211.187.xxx.128)

    임신 초기에는 임산부인지 배 나온건지 구분 잘 못 하기도 해요..^^

    오늘 4살난 제 아들은 지 친구 배 만지면서 하는 말이..
    "xx이 배에 애기 있어..?".........

  • 2. 스티커착용하기
    '09.6.30 10:43 PM (203.210.xxx.63)

    저두요,
    눈치가 코인지.
    옆집 아줌마 셋째 만들었고,
    미용실 언니 처녀 애 만들었고...ㅠ.ㅠ

    저도 그런 스티커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는 임신한것 같아서 호들갑 떨면서 축하해줬는데
    있지도 않은 애 만들고...

    초기인 사람들한테
    나름 배려한다고 했는데...ㅠ.ㅠ

  • 3. 저도
    '09.6.30 11:04 PM (116.39.xxx.16)

    동네 애기엄마가 배가 나온건지 임신한건지
    임신이면 축하할일인데,아니면 화낼까봐 늘 그냥 보기만 하고 있어요.
    아무말 않고..

  • 4. 그래서 전
    '09.6.30 11:25 PM (125.177.xxx.79)

    지하철에서 서 있을 떈 항상,,
    아랫배를 당겨서 힘을 주고,,,서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063 오늘 3호선. 죄송 T.T 5 지못미 2009/06/30 798
472062 도우미일부탁할때 이정도 일분량이면 적당한지요.. 3 .. 2009/06/30 512
472061 매실간장 넘 맛있어요 한번 만들어드셔요 5 매실간장 2009/06/30 1,252
472060 김미영 한동대 교수 "盧의 죽음은 심판" 16 정말 너무하.. 2009/06/30 2,612
472059 "임기후 이명박의 운명"(펌) 2 ㅠ.ㅠ 2009/06/30 873
472058 디지털피아노 고민 1 ^*^ 2009/06/30 367
472057 강순남의 장독대에 대해 여쭤봅니다 2 단식 2009/06/30 548
472056 신문지국에 전화는 언제쯤 해야 되나요..? 2 궁금 2009/06/30 229
472055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샀는데요.. 5 김치냉장고 2009/06/30 694
472054 ↓↓밑에 "한겨레신문사 이제~~".....뉘신지 아시지요!? 3 에~효 2009/06/30 433
472053 당뇨에 좋은 음식,영양제 소개해 주세요 9 2009/06/30 819
472052 뇌가 청순하다란 말의 뜻은? 14 궁금 2009/06/30 1,701
472051 한겨레신문사 이제 어떻게 하나요 ? 9 곧문닫나요?.. 2009/06/30 1,789
472050 (급질)초등1학년 국어(읽기)책 2 이리 2009/06/30 321
472049 팔자.. 원글이 사라졌네요 2 이런.. 2009/06/30 526
472048 산란한 우산....촬영지의 XX설렁 설렁탕집, 약 1.5cm 두께의 꼬리곰탕 16 산란한 우산.. 2009/06/30 2,702
472047 정말 급합니다..ㅜㅜ(초등1학년숙제) 1 이리 2009/06/30 358
472046 제가 남편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걸까요? 10 사랑 2009/06/30 1,226
472045 세금계산 도와 주세요~~~ 1 양도세산출?.. 2009/06/30 201
472044 러시아인들의 다짜 ? 3 ... 2009/06/30 362
472043 우먼센스 6월호 보신분들~최태원회장이 아들 보낸 대안학교 어딘가요? 2 궁금녀 2009/06/30 3,365
472042 대안생리대 "문컵" 소개해 주신분 감사드리며 강추입니다~ 9 강추 2009/06/30 1,592
472041 이런 경유 이혼 사유에 해당될까요? 5 -.- 2009/06/30 845
472040 지하철 9호선, 골드라인? 골병라인! 5 잔잔 2009/06/30 1,014
472039 저 지난 겨울부터 시작해서 8키로 뺐어요.^^ 3 다이어트 2009/06/30 1,487
472038 한달여가 지났는데도 왈칵왈칵 솟구치는 슬픔과 그리움을 어찌하나요... 25 가슴엔 아직.. 2009/06/30 1,240
472037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합닉까? 영작 부탁드려요 영작문 2009/06/30 171
472036 아들자랑 하나만 할게요. 10 아들 2009/06/30 944
472035 美 쇠고기, 한우 '둔갑' 식당은 어디? 아무도 몰라! 6 잔잔 2009/06/30 848
472034 다욧중인데 피자가 넘 땡겨요.어쩔까요? 11 배고파요 2009/06/30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