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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강아지 미니핀에 ..
아이들 보다 제가 더 키우고 싶은데
미니핀 강아지 성격이 어떤가요?
왜이리 강아지가 키우고 싶죠?
1. 미니핀
'09.6.30 4:23 PM (59.31.xxx.177)저의 친정에서 미니핀을 키우는데요..
우선 활발하긴 하지만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때도 있어요..
그닥 건드리는 걸 싫어하는 성격도 있지요..
단모라서 털이 날리지는 않지만 떨어지면 바닥에 바로.. 옷에도.. 이불에도.. 속옷에도..
이런 걸 감수 하셔야 합니다. 일년 중에 털 빠지는 시기가 있어요. 그땐 더하지요..
짖는 소리 엄청나고요..근데 강쥐 키우시게 되면 귀나 꼬리는 자르지 않아주셨음해요..
넘 아플텐데.. 저도 귀는 손 안댔어요. 귀는 이미 분양 받을 때 짧아져 있었고요.
되도록이면 끝까지 키우고 보살펴 주실 큰 결심이 서시면 키우세요.
7년째 키우고 있지만 중간중간 힘든 일이 많답니다. 항체가 안생기면 매년 항체 생기는 주사,
사상충 주사 및 각종 예방제와 피부병도 쉽게 생길 수 있어요.. 미니핀은..
것도 조심하셔야 하고요.. 아무튼 힘든 결정이 필요하실 거예요.2. 위에
'09.6.30 4:25 PM (59.31.xxx.177)수정합니다.
이미 분양 받을 때 꼬리가 짧아져 있었지요.. 귀를 자르지 않으면 귀가 쫑긋 잘 안선다고 해요.
저희 강아지도 한동안 안스다가 이제 한쪽씩 서고 있어요..
근데 저는 굳이 안서도 괜찮거든요.. 아! 목욕하고 이닦는것, 귀청소, 손.발톱 깎기 등도 잘해주셔야해요.. 쓰고나니 참 많네요..3. ㅎㅎㅎ
'09.6.30 4:33 PM (112.148.xxx.150)윗분이 설명 잘해주셨네요
아무튼 중요한건...미니핀...봄 가을로 털 많이 빠집니다 우수수...이거 아주 힘들답니다(단모견이 털이 많이 빠져요)
털 덜빠지는 종류로 생각해보세요
푸들.요키 말티즈...얘네들이 털이 확실히 덜빠집니다4. 푸들
'09.6.30 4:59 PM (165.141.xxx.30)전 푸들 키우는데요..털 전혀 안빠져요..ㅎㅎ 안고딩굴어도 옷에 털하나 안묻더라구요..똑똑하구요..가끔은 저게 사람인가싶을정도로 사람말 다 알아듣고 ..개를 식용으로 알던 울남편이 요즘 퇴근하면 제일 먼저 찾아요//
5. 털
'09.6.30 5:18 PM (210.121.xxx.217)단모중 털은 피부를 파고 들기도하지요. *^^*
6. 비추
'09.6.30 6:21 PM (125.139.xxx.90)미니핀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미니핀,시쭈,말티즈 키워봤는데 말티즈가 제일 유순합니다. 미니핀의 에너지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동생네 미니핀을 한동안 위탁해서 키워줬는데 말티즈 서너몫 하던걸요7. 도베르만
'09.6.30 6:42 PM (113.10.xxx.58)을 미니로 만든게 미니핀일거예요,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요.
미니핀 소변냄새 장난아니고 귀엽기는 하나 에너지가 넘쳐 최소 1미터 점프는 기본입니다.
털 안빠지고 사랑스럽지만 점잖지 않아요~
저도 강아지를 2마리키우고 있지만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하면 행복끝, 고생시작입니다(그정도로 관심을 많이 줘야한다는 말씀..)
강아지가 우리에게 주는 행복감도 있지만 내가 그만큼 보살피지 못하면 강아지 넘 불쌍해요8. 경험자
'09.7.1 1:25 PM (121.144.xxx.231)미니핀은 털이 많이 빠지기는 하지만 짧아서 긴털이 적게 빠지는 것보다 괴롭진
않았구요.
성질이 주인만 좋아해서 다른 사람들은 몹시 경계하고 짖어서 그래서 좋다는 사람과
그래서 싫다는 사람으로 나뉘게되죠.
까칠한만큼 영리하고, 단모종이라서 피부염이나 건조한 비듬에 걸리기 쉽고 추위를
몹시 타지만 대체로 건강하고 활발하면서 사람(주인)을 잘 따릅니다.
저는 아직도 미니핀에만 눈길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