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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계시고 또 어제 지인한테 들은 얘기는 우유가 태아 아토피를 발생시킨다고 하네요.
마셔야할지 말아야할지 어느말이 진실일까요??
1. ^^
'09.6.29 10:08 PM (218.209.xxx.186)그냥 걱정 마시고 몸에서 땡기면 드시고 안땡기면 드시지 마세요
뱃속에 애기가 해달라는대로 해주세요.ㅎㅎ
드실때는 유기농으로 드시는 게 좋겠죠?2. 길벗
'09.6.29 10:26 PM (114.206.xxx.207)사료먹지 않고 풀먹고 자연환경좋은데서 자란 소의 우유라면 괜찮습니다. 허지만 그런 소는 이제 이 세상에 천연기념물이 되었습니다. 풀먹고 자란 산양우유가 드물게 있긴 하지만 구하기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발효요쿠르트를 만들어 먹으면 그나마 아주 쬐끔 상쇄는 되지요
걍~ 요쿠르트 만들어 드셔요~ 우유! 안 좋습니다.3. 살로만
'09.6.29 11:01 PM (124.51.xxx.85)우유 몇년전부터 완전히 끊고 두유를 먹이고 있습니다...우유업자들의 로비가 엄청나서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송아지에게는 완전식품일지 몰라도 사람에게는 아닐꺼라고 보구요...
우유많이 먹으면 골격이 커지고 체중이 빨리 느는 효과와 함께 서양인처럼 덩치가 커지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소처럼 되가는 거죠...그런데 면역력에서는 두유보다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감기같은 잔병치레도 많고...폭력성도 증가한다고 보고요...
어제 엠비씨스페살에 나온 신경외과 의사선생님은 고기,우유,생선,계란을 금기식품으로 치고 환자들에게 먹지 못하게 하더군요....자신도 물론 안먹고 현미를 생식하더군요...완전채식..멸치마져도 안먹더군요....
개인적으로 선택은 자유지만 제 경우도 이제는 현미를 중심한 완전 채식으로 마음을 고정시켰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오락 가락 했었네요...ㅎㅎ4. 랭보
'09.6.29 11:18 PM (118.8.xxx.144)임신 기간 내내 우유 달고 살았습니다.지금은 모유수유 중이고 이때 우유를 먹으면 우유가 안받는 아기일 경우 알러지 등 생길 수 있다하여서 자제하고 있어요.태아에겐 별 영향이 없을 듯 한데요?그렇게 따지면 먹을 거 하나 없지요..드시고 싶은 것 드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5. 고민프리
'09.6.29 11:22 PM (125.134.xxx.244)일본에서 100만부 팔린 건강 베스트셀러라는데 한 번 읽어보세요
“100세까지 장수하려면 알고 있는 건강상식 잊어라”
45년간 병 앓지 않고 사망진단서 쓰지 않는 위 내시경 전문의 신야 히로미 박사의 건강론 상식 뒤엎는 메시지로 최장수 국민들 사로잡아
건강상식 허와 실1. 우유·요구르트 신화 믿으면 해(害)
우유는 동양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칼슘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신야 박사는 우유 만큼 소화하기 나쁜 음식은 없다고 주장한다.
우유에 포함되는 단백질의 약 8할을 차지하는 ‘카세인’은 위에 들어오자마자 굳어져 버려,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요구르트 또한 매일같이 마시면 장이 나빠진다. 이것은 30만가지의 임상 실험 결과로부터 나온 것. 만약 요구르트를 매일같이 마시고 있다면, 변이나 가스의 냄새가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것은 장 안쪽 고리경계가 나빠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냄새가 나는 것은 독소가 장내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코카서스 지방에는 100세 이상의 사람들이 많이 사는 장수촌으로 유명한 마을이 있는데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가 장수 비결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장수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요구르트를 먹고 있던 사람이 없었다는 기사가 1998년 3월 14일자 <뉴욕타임스>에 실렸다.
특히 신야 박사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우유는 착유한 우유의 지방성분을 균질화 시키기 위해 교반시켜, 우유에 공기가 섞이게 되고 유지방분이 과산화 지방질(산화되어 녹이 슨 지방을 의미)이 돼 결국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
눈에 띄는 것은 우유를 과음하면 골다공증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35년 전 신야 박사의 친척 두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나 생후 6, 7개월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게 된 적이 있다. 단골 소아과 의사에게 꾸준히 치료를 받았지만 3~4세가 되었을 무렵부터 오히려 심한 설사를 일으켰고, 마침내 혈변까지 나오게 되는 지경까지 됐다.
이에 신야 박사는 아이들의 위장을 내시경으로 살펴봤다. 두 아이는 궤양성 대장염의 초기였다.
신야 박사는 아이들이 평상시 잘 먹는 음식을 조사, 그들이 아토피를 발병했던 시기가 우유를 마시게 되었던 시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야 박사는 아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을 마시지 않도록 지시했다.
그 후 혈변도, 설사도, 아토피 조차도 다스려 졌다는 것. 실제로 신야 박사가 환자들을 상대로 한 임상 실험 결과에 따르면 우유나 유제품의 섭취는 알레르기 체질을 만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임신 중에 모친이 우유를 마시면 아이가 아토피에 걸리게 되기 쉬워진다고 하는 다양한 알레르기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오해는 우유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신야 박사는 우유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유의 칼슘은 물고기에 포함된 것보다 높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인간의 혈중 칼슘 농도는 일정하다. 하지만 우유를 마시면 혈중 칼슘 농도는 급격하게 상승한다. 때문에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러나 혈중농도의 상승 자체가 비극이라고 신야 박사는 전하고 있다.
혈중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면 몸은 혈중의 칼슘 농도를 어떻게든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인간의 몸은 혈중 잉여 칼슘을 결국 신장에서 소변으로 배출시키게 된다.
결론적으로 칼슘을 취하기 위해 마신 우유는 오히려 체내의 칼슘량을 줄여 버리는 짓궂은 결과를 초래한다. 우유를 매일 많이 마시고 있는 세계 4대국인 미국·스웨덴·덴마크·핀란드에서 고관절골절과 골다공증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라는 것.
신야 박사는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없었던 시대의 일본인들에게 골다공증은 없었다고 말하고 있다.
신야 히로미 박사는 미국에서 더 유명한 위장 내시경 전문의
신야 히로미 박사는 19세에 독감에 걸렸을 때를 제외하고는 의사가 되어 40년 간 한 번도 병에 걸린 적이 없는 위장내시경 전문의다. 그는 현재 미국과 일본의 의료 현장을 오가며 일하고 있다.
의사라고 하는 것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하드한 직업이지만, 그가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의 건강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 건강법은 그의 환자들에게도 실천하게 했고, 그가 치료한 암환자의 암 재발률은 거의 0%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년 전, 그는 세계 최초로 대장내시경을 사용할 때 개복(蓋覆) 수술 하는 일 없이 폴립을 절제하는 데 성공한다. 당시 이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은 세계에서 단 한사람뿐. 때문에 인기도 대단했다.
그리고 30대에 미국 큰 병원 외과 위장 내시경 부장으로 근무, 지금까지 위장 내시경 외과의로서 약 30만례 이상 사람의 위장을 진찰해 왔다. 무엇보다 그의 큰 장점은 위장내시경 전문의가 되어 40년 간 사망진단서를 쓴 적이 없다는 것이다.6. 급
'09.6.29 11:29 PM (124.49.xxx.24)그럼 혹시 어린아이들도 단백질을 콩에서만 얻어야하나요
우유나 고기.어린아이들도 안되나요
소아과에선 ㅁ매일 고기를 먹이라고하는ㄷ0ㅔ....7. 살로만
'09.6.29 11:32 PM (124.51.xxx.85)고민프리님 좋은 정보 감사^^ 덕분에 우유로 부터 놓여났습니다....
8. 원글
'09.6.30 12:25 AM (203.130.xxx.77)우유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었네요.
이제부턴 우유에 얽메이지 않아도 되겠어요~
너무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