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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수술하신분들... 상처 가리기 어떻게 하세요?

궁금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09-06-29 20:40:44
요사이 수술 하신분들 이야기가 나와서 여쭤봅니다.
저도 수술한지 1년이 넘어가는데 속살이 흰편이고 절개부위가 아주 작진 않아서 상처 가리는게 고역이네요.
특히 요즘같은 여름에는요... 목걸이도 도움이 안되고요.
수술 하신분들 어찌하고 계신지요?
그리고 아예 그냥 드러내놔도 괜챦을까요??? 자꾸 쳐다볼거 같아 망설이게 되네요.

참고로 저는 중간에 리본 묶을수 잇는 디자인이 요긴한데 잘 없더군요.
IP : 116.33.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흉터가
    '09.6.29 8:51 PM (58.228.xxx.167)

    남는군요.
    그냥 쉬폰같은 긴 끈으로 삭 묶고 다니면 안될까요?

    우리애 담임은 목이 안좋아 그런지 요즘 손수건 묶어 다니시더라구요.우리 담임은 젊어서 귀여워요 ㅋㅋ

    어쨋든 남들이 뭐라 그러면...목이 안좋아서..라고 하면 될듯하구요.

  • 2.
    '09.6.29 9:21 PM (123.213.xxx.185)

    저는 가리기 위해서 목걸이도 여러개 제작해봤는데요, 결론적으로는 꼭 가려야 할때에는 연고좀 발라주고서 그냥 커버력 좋은 투웨이케잌으로 화장하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다니게 되네요. 상처도 조금씩 엷어지고 있구요.

  • 3. 전 그냥
    '09.6.29 9:51 PM (119.64.xxx.78)

    안가리고 다녔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흐려지기도 하구요,
    그냥 익숙해지더라구요.
    신경 안쓰고 살아요. ^^

  • 4. ..
    '09.6.29 9:52 PM (116.46.xxx.46)

    전 짧은 목걸이요^^

  • 5. 저도
    '09.6.29 10:13 PM (119.149.xxx.220)

    처음엔 짧은 목걸이 여러개 사서 바꿔가면서 가렸는데요 몇년 지나니까 주름같고 자연스러워져요

  • 6. 이미 수술
    '09.6.29 11:25 PM (128.134.xxx.218)

    하신 분들은 소용없지만 갑상선 수술하고 일 년간 재생밴드 하신 분 있으신데 상처 하나도 없어요.
    갑상선 수술 뿐 아니라 다쳤을때 재생밴드 오랜 하고 있으면 상처 거의 없더군요.
    메디폼 말고 좀 큰 약국가면 재생밴드라고 3천원에 팔아요..

  • 7. 재생밴드중
    '09.6.30 9:44 AM (123.215.xxx.104)

    'cica care'(시카케어) 좋던데요.
    언니가 갑상선 수술했는데 흉터가 좀 크게 남았었어요.
    아는 사람한테 추천받아서 이제품 꾸준히 사용했는데
    흉터 거의 없어졌어요. 큰 약국에서 팔아요.

  • 8. .....
    '09.6.30 4:10 PM (211.117.xxx.80)

    16년전쯤 대학생때 수술받았어요.
    파여진 옷도 잘 못입고, 목걸이로 가린다 해도 그러려면 목걸이 줄이 너무 짧아 더 이상해보여서 그냥 폴라처럼 목이 올라온옷들로 입었어요. 겨울엔 그렇다 치고 여름엔 목이 조금 올라오고 민소매인것 뭐 그런걸로 골라서. 아님 단추를 다 채우면 안보이는 그런 옷들.
    지금은 그냥 드러내놓고 다니네요. 어느샌가 흉터가 잘 보이지 않게 되었어요. 수술하고 한 6년정도 되니까 드러내놓고 다닐만 해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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