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서 노는 시댁식구들, 특히 아주버님 도련님..

시댁공포증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09-06-29 22:02:00
그런 집이 많나요?
아무리 그래도 알바는 할것같은데.. 특히 남자들은 활동적이라 집에 가만히 처박혀 있는 짓 잘 못하잖아요.
저희 언니네 시댁 제일 큰 아주버님이 지금까지 2년 일한거 빼면 계속 백수였는데
멀쩡히 장가도 갔고 아이도 2 있습니다.
나이는 마흔중반..
그 아내가 시어머니 원망을 자주 한다는데..
왜 직업도 없는 상태에서 장가보낼 생각부터 했을까하고.
그 언니네 동서는 좀 속아서? 결혼을 했나봐요.
IP : 59.4.xxx.15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9 10:05 PM (211.200.xxx.18)

    제 경험으로 부모들은 자식이 능력이 있든없든 장가를 보내야
    당신들의 의무가 끝이 난다고 생각하시는듯해요...

    그게 제 느낌입니다..

  • 2. 어제도
    '09.6.30 9:58 AM (218.153.xxx.186)

    글 쓴 사람인데요...
    제 도련님이 백수에요...
    결혼한지 8년차인데 첨부터 백수였고, 사지육신 멀쩡하답니다.
    iq도 좋다나봐요..
    시아버님 남편 어릴 때 돌아가시고 시모 혼자 키우셨는데
    당근 살림 어렵죠...
    근데도 8년간 놀고 있네요.....
    키가 큰데 아주 말랐어요.
    저희 한달에 50씩 어머님 드립니다..결혼하자마자 부터
    도련님 그동안 주말에 알바 쫌 해서 한달에 한 1~20 벌었나.. 몇달 하다가 2달동안 무슨 건설회사 사무직 같은거 했었구요.. 임시직이라서 끝나고는 또 백수..
    직업학교 뭐 이런데 알아봐도 안가구요..

    엊그제 시모와 대화하다가 자동차 정비 배워서 나중에 카센타도 차리고 하며 좋겠다고 했다가 된통 한소리듣구요..
    도련님이 2달 일하고 번돈 100만원 시모 드렸더니 그걸루 당신 냉장고 바꾸셨습니다.
    두식구 살림에 김치냉장고 2대 돌리고 냉장고 새로 사고...
    지금 도련님 수중에 돈10만원도 없는데 장가갈 때 어떻해야되나 걱정하심다...
    어느 미친 여자가 돈 10만원 없는 백수한테 장가온답니까... 내참.. 아무리 아들은 눈에 뭐를 씌우고 본다고 하지만.. 이해 안 갑니다. 아들 망치는건 다른 사람 아닌 시모임을 모르시는 듯...

    아..또 갑자기 우울해지네여..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643 우유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8 임산부인데요.. 2009/06/29 736
471642 강에 관한 칼럼을 쓸려고 하는데요..책 좀 추천해주세요..^^ 1 절실 2009/06/29 165
471641 중3딸내미가 쌍꺼풀수술을 소원하는데요.. 10 쌍꺼풀수술 2009/06/29 976
471640 집에서 노는 시댁식구들, 특히 아주버님 도련님.. 2 시댁공포증 2009/06/29 1,087
471639 컴터 잘 아시는분들 잠깐만 봐주세요~ 4 여쭙니다~ 2009/06/29 173
471638 간염앓고 있는데 엠비씨 스페셜 따라하는 식습관 괜찮을까요? 12 사과맘 2009/06/29 1,274
471637 두통과 구토....의사샘 계시면 조언좀 6 컴대기중 2009/06/29 788
471636 한글전용의 동기부터 틀렸다. 1 한글전용 2009/06/29 227
471635 할머니들 싸우시니 진짜 무섭네요. 6 집주인 2009/06/29 1,443
471634 밤에 도로막고 촛불시위할 자유를 주겠다는 후보가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1 내년서울시장.. 2009/06/29 196
471633 몇번 울리고 바로 응답메시지 넘어가는 거 질문요.. 6 핸드폰 전화.. 2009/06/29 1,410
471632 매실을 흰설탕으로 담았는데 6 매실 2009/06/29 889
471631 지갑 분실후.. 2 크나큰일.... 2009/06/29 606
471630 찬란한유산에 나오는 주제가 가사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급궁금 2009/06/29 973
471629 전교조 선생님 싫으신가요? 57 궁금.. 2009/06/29 1,867
471628 우트에서 로봇청소기 구입 어떨까요? root 2009/06/29 214
471627 집앞 골목길 도로포장...합의해달라는데 도로 2009/06/29 246
471626 마트에서 파는 도시락 김 맛있는거 추천해주세요 9 마트김 2009/06/29 879
471625 쌍꺼풀 수술 4 오후 2009/06/29 578
471624 [사진有]이대통령 정말 착한눈빛, 진심이 묻어나는 사진도 있긴 하네요 12 순한 양.... 2009/06/29 1,290
471623 수건은 발로 밟아서 빨면 안되는걸까요?? 지저분하게 보이세요? 11 어려워.. 2009/06/29 982
471622 양재에서 대화 지하철과 버스 어느게 빠를까요? 4 낼 급해요... 2009/06/29 410
471621 초등학교 개근상 의미 있나요 10 . 2009/06/29 1,192
471620 어른들 치매때문에 병원다녀보신분들 경험좀 알려주세요 1 나쁜딸 2009/06/29 308
471619 제주도갈건데 언제가 비수기예요? 2 질문 2009/06/29 530
471618 15개월 아기가 다른 애들 보자마자 소리를 질러대요. 2 음? 2009/06/29 365
471617 버려도 버려도 끝이 없네요. 8 살림살이 2009/06/29 1,777
471616 갑상선 수술하신분들... 상처 가리기 어떻게 하세요? 8 궁금 2009/06/29 1,271
471615 오세훈 내년 서울시장 재선 출마의사 - "업적으로 평가받겠다" 9 나x원,유x.. 2009/06/29 702
471614 참기름 어디다 보관하나요?? 10 새댁 2009/06/29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