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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지국에서 일하는 내후배... (펌)
ㅠ.ㅠ 조회수 : 809
작성일 : 2009-06-26 13:22:34
제가 무지 이뻐하는 동생이 올만에 방금 전화가 왔네요...
애둘에 신랑하고 열심히 맞벌이로 일하며 사는 동생이 대견하고 또 평소에도
아무리 힘들어도 세상에 대한 불평없이 긍정적으로 사는 그 동생을 참 이뻐했는데
작년부터 일한다는소리를 듣고 또 그게 무슨 신문지국이란 소릴 들엇는데
오늘 아침에서야 동아일보라는 이야기를 들엇네요..쩝!
사실 그친구는 일을해야만 사는 동생이라 내가 아무리 동아일보를 적을 두엇기로 서니
그곳에서 일하는 동생에게 무어라 말을 하겠습니까???
하지만 그말은 나오더군요...
"야~~너동아 였어???? 왜 하필...""(물론 기분은 나쁘지 않게...)
그랬더니 동생..
"응 " ...한마디 하고 웃네요...나도 웃고..
그래서 분위기를 물으려했더니 그동생이 먼저...
"언니 신문 장난아니게 줄었다....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시고는 아예 대문앞에 신문 사절 써놓고
전화해서 그런 신문 안본다며 구구절절 설명하시고....많아 그런사람들 그래서 무지 힘들어 여기도..."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하지만 속으로 되게 기분 좋았어요,,,
동아도 드디어 쓰러지는구나...점점...
"동생아 미안다 하지만 .너도 언니 알지????".....(언니 언소주 회원인뎅.ㅡㅡ요말은 못함^^)
"알어~~~피식"
동아힘들다는말...
광고주 언소주 사이트 패지해야한다고 성명서 냈다는데 ..다 이유가 있군요...피식
얼마나 조중동이 쑤시고 다니겠어요...
동생목소리 들어서 좋고 동아 휘청한다는 소리 들어서 좋구 ..
기분 짱입니다
IP : 203.250.xxx.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
'09.6.26 1:34 PM (124.54.xxx.17)그 동생분 걱정입니다.
신문 지국, 어려어져도 본사는 절대 손해 안보고 지국만 피보는 관계 유지한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2. ...
'09.6.26 1:59 PM (220.79.xxx.37)동아만 하시지 마시고 경향이나 한겨레 같이 하시라 그러세요.
우리동네 지국들 보니까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여러개 같이 하던데요.3. 쟈크라깡
'09.6.26 3:33 PM (118.32.xxx.53)에헤라디어~
기분이 좋아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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