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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한번만 할게요;

팔불출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09-06-24 17:18:35
자랑이 너무나 하고싶었습니다;; 딱 한번만 할께요..;

태어난지 70일된 아들이 있습니다. 이뻐 죽겠습니다ㅡㅜ

너무너무너무너무 이쁩니다.

엄마 아빠 우성 유전자만 받았나봅니다. (아직 보여지는건 외모뿐;)

엄마외모는  그럭저럭 이쁘장한 축에 간신히 들어가지만 체형이 참 이쁩니다.

계란형의 작은 얼굴, 긴 목과 기나긴 팔다리 특히 발목에서 무릎까지가 길어서 완전 마네킹 다립니다.

아빠외모는 체형은 텔레토비지만  얼굴만 보면 그리스 조각상입니다.

그 얼굴 하나로 모 전자 사보 표지모델도 했습니다.  

짙은 눈썹, 완전 그리스 조각상 코, 체리같은 입술에 피부는 백옥입니다.  구렛나룻 예술입니다.

우리 아들.. 우성 유전자만 받았습니다.

아직 아가지만 계란형의 완전 작은 얼굴, 긴목에 긴 팔다리, 백옥같은 피부에 아빠닮은 눈썹, 코, 입술, 구렛나룻

새카맣고 너무너무 큰 눈동자~~ 거기에 아빠얼굴만 닮아서 엄마 서운할까봐 한쪽볼에 보조개도 달고 나왔네요

잘하면 엄마 닮은 쌍까풀도 생길것 같습니다. 촉 처진눈에 쌍까풀이 지면 얼마나 귀여운지....

머리형은 앞뒤짱구~~ 기나긴 속눈썹! 아아.... 완전 환상입니다.

티비에 나오는 아기보다 더 이쁩니다. 제 생각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서도 그럽니다.

가족들이야 내 자식이니 이뻐한다고 열외로 해도 외출나가면 한마디씩 합니다. 이쁘다고..

길 가던 아줌마도 한참 서서 봅니다. 이쁘다고.. 소아과에서도 난리납니다. 이뻐서.

우리애 보다 딴애기 보면 얼굴도 너무 크고 못나보입니다ㅡㅜ

콩깍지 제대로 씌였습니다....;

남들이 아가 이쁘다 그럼 겉으로는 거버아기 같아요ㅡ,.ㅡ (쌍까풀 있을때) 아님 햄토리같아요ㅡ,.ㅡ (쌍까풀 없을때)

라고 무심한듯 쉬크하게ㅡ,.ㅡ 얘기하지만  속으로는 완전 좋아서 펄쩍펄쩍 난리가 납니다.

그쵸그쵸 우리애 너무 이쁘죠? 내 아기지만 이뻐 죽겠어요. 우성의 결정체에요~~!! 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싶지만

팔불출 같고, 괜한 시샘 받을것 같아서;; 한마디도 못해봤네요.

애기 아빠랑 둘이서만 이뻐 죽겠다고 밤마다 감탄할뿐;;

근데 입이 간지러워서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우리 아가 너무너무 이뻐 죽겠습니다ㅡㅜ

근데 요즘 슬슬 보이는 성격이...... 꼭 승깔 더러운 지 엄마 (저) 같습니다ㅡ,.ㅡ

왠지 슬쩍 얼굴값도 할것 같습니다..;

아가 제발 얼굴은 그대로, 성격과 머리는 아빠 닮아서 모든 누님의 연인이 되어라........



IP : 121.254.xxx.10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6.24 5:20 PM (124.53.xxx.113)

    이쁜 아기 낳으셔서 기쁘시겠어요. ^^
    하지만 생후 70일이면 ... 이후에 애얼굴이 백번은 넘게 바뀐다는 ㅎㅎㅎ
    저도 시댁가서 신랑 애기때 사진보고 깜짝 놀랬거든요..
    이렇게 이쁘던 애기가 왜...%&%*%)(&*...^^;

  • 2. 그리스 조각상
    '09.6.24 5:25 PM (58.233.xxx.64)

    어느 전자
    어느 날짜 사보인가요?

  • 3. 사진
    '09.6.24 5:26 PM (122.47.xxx.15)

    올리면 믿어주지요~~~^^

  • 4. -.-
    '09.6.24 5:26 PM (119.64.xxx.231)

    제 친구 딸내미 100일도 안되었을때 보고 너무 이뻐서 정말 얘라면 미스코리아 보내도 되겠다. 하면서 부러워했는데.. 돌지나고 보니.. 정말 평범해지더군여.. -_- 그래도 자기 아이 너무 이뻐하는 팔불출님이 넘 멋져보여서 팔불출님 아기는 계속 이쁜모습으로만 남길 바랄게요~

  • 5. ...
    '09.6.24 5:28 PM (115.95.xxx.139)

    아이들 얼굴 열두번도 더 변합니다.
    좋으시겠어요...ㅋㅋ

  • 6. ^^2
    '09.6.24 5:28 PM (122.128.xxx.117)

    만원 안되요..
    서방님자랑에 아이자랑까찌 했으니 가산세 붙여야죠..
    제 계좌도 보내드립니다..ㅎㅎㅎ

    제가아는 그리스조각은............................. 장 동 건 인데...

  • 7. 돈대신...
    '09.6.24 5:31 PM (59.14.xxx.25)

    아기 잘키우세요, 이쁜아기 부러워요.
    이제 손주볼날이 가까와지니 아기들이 더 예뻐진답니다

  • 8. ^^*
    '09.6.24 5:36 PM (218.55.xxx.72)

    인증이 필요합니다...
    예쁜 아기 더 건강하고 밝게 쑥쑥 잘 자라길 바랄께요~

  • 9. 팔불출
    '09.6.24 5:38 PM (121.254.xxx.107)

    아이고~ 아기 재우고 왔더니 고새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오늘따라 아기가 너무 이쁘게 보여서 푼수짓좀 했어요 ㅋㅋ 저희 사촌이 아기때 정말 그림같이 이뻤는데 크고나니 진짜 평범하더군요.. 오히려 이상해보이는 듯도 해요; 알지만 .. 가끔 어릴때 얼굴대로 자라는 애도 있으니 기대를 가지고 빌어볼랍니다 ㅎㅎㅎㅎ // 사보는 공개하면 울 신랑 얼굴 팔리쟎심;;;; 푸하하하 제눈에는 동건오라버니보다는 촘 못해도 (그분은 빛이나더군요) 그리스 조각상이옵니다 ㅋㅋ

  • 10. ^^
    '09.6.24 5:39 PM (121.149.xxx.46)

    ㅎㅎㅎ 인증 필요해요. 사진방에 올려봐요.
    예쁜아기 좀 실컷 보게요.ㅎㅎㅎ
    그때가 좋아요 조금 크면 성깔 나와요.ㅎㅎㅎ

  • 11. .....
    '09.6.24 5:39 PM (125.189.xxx.46)

    글 읽으면서 상상만 해도 넘 이쁘네요
    아가야 엄마아빠랑 행복하게 쑥쑥 건강하게 잘 커거라^^

  • 12. ㅋㅋ
    '09.6.24 5:52 PM (121.140.xxx.230)

    정신줄 잘 붙들고 계세요.

    잘못하면 저 처럼 순식간에 정신줄 놓고
    진심을 말할지도 몰라요.

    울 딸 초등1학년 때...
    '울 반에서 우리 딸이 제일 이쁘죠..."
    다른 엄마들이 억지로 수긍은 해주더만...표정들이...

  • 13. 제 친구는
    '09.6.24 5:56 PM (211.192.xxx.27)

    딸이 너무 이뻐서 보디가드 붙여야 된다고 진지하게 말하는데 ,,,
    어디 데리고 가야되나 ,,싶었어요 ㅎㅎㅎ
    여기서만 자랑하세요 ^^
    그래도 마지막 성격 부분에서,,원글님 귀여워요^^

  • 14. ㅎㅎㅎㅎㅎㅎㅎ
    '09.6.24 5:58 PM (211.210.xxx.9)

    ㅋㅋ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엄마들 ㅋㅋㅋㅋ

    그나저나 ....... 애기 얼굴 너무 궁금해요 사진올려줘요 사진 원츄

  • 15. ..
    '09.6.24 5:58 PM (211.203.xxx.57)

    아이가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말씀대로라면 앞으로 큰 인물 되겠어요.
    장동건을 능가하는.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 16. ..
    '09.6.24 5:59 PM (211.58.xxx.189)

    진짜 애기 얼굴 열두번도 더 변해요..
    경험자...ㅋㅋ

  • 17. .
    '09.6.24 6:02 PM (121.187.xxx.97)

    생후 70일이라 무효 ㅋㅋㅋㅋㅋ
    중학생때랑 고등학생때 얼굴이 다른데요? ㅋㅋㅋㅋㅋ

  • 18. ㅋㅋㅋ
    '09.6.24 6:03 PM (211.55.xxx.30)

    하하하하하!~~~ 웃어도 되죠?
    이쁜 아가 출산을 축하합니다.
    근데 너무 하셨어요. 70일 밖에 안됐다니....ㅋㅋㅋ

  • 19.
    '09.6.24 6:10 PM (122.34.xxx.11)

    울딸..아기때부터 유아기때까지..밖에 나가면..남녀노소 불문하고..이쁘다고
    아역탈렌트 아무개같다고 ㅎㅎ 연예인 시켜보라고 다들 이구동성으로 귀가 아프게
    들었네요.지금 11살인데..요즘은 그냥 눈 참 이쁘다..이쁘네..정도에요.6살쯤까지가
    제일 이쁠때 같아요.그 후로 크느라고 그런지..까칠해보이기도 하고..몇번 얼굴
    바뀌고 20은 되야 알 듯 해요.그래도 유아기때가 제일 행복할때니 맘껏 누리시길..^^

  • 20. 팔불출
    '09.6.24 6:16 PM (121.254.xxx.107)

    ㅎㅎㅎ 이러니 팔불출이죠 뭐 제발 스무살때 지금얼굴 반이라도 나와줬음 좋겠습니다. ㅋㅋ
    아니 지금 얼굴은 둘째치고 머리크기나 저 닮았으면 좋겠습니다. 얼굴이야 이상하면 놀라운
    현대의학의 힘을 빌릴수 있다지만 머리크기는 해결 안되니 머리사이즈 아빠닮으면 정말 안습.....엄마 얼굴에 아빠체형으로 변하면 더더욱 안습......ㅡㅜ (엄마얼굴에 아빠체형이면...
    그냥 그런 얼굴에 몸매는 텔레토비......)

  • 21. ..
    '09.6.24 6:46 PM (58.224.xxx.123)

    제가아는 그리스조각은............................. 장 동 건 인데...2222222(동건오빠 팬 ㅋㅋ)

    와~멋진 남편분에 아기까지 좋으시겠어요 ^^ 부러워요 ㅋㅋ

  • 22. 둘째녀석
    '09.6.25 12:57 AM (116.126.xxx.63)

    큰아이는 첫아이라 긴장되고 힘들었는데 둘째 녀석은 넘 이뻐서 어느날은 천사가 나에게 온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어요. 예전에...근데 그이야기를 제가 주변사람들에게 했다고 하네요.저도 푼수였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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