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옆집에서 30분넘게 싸워요..
여자랑 애기 울음소리가 계속 나고요.
여자분이 문밖으로 나왔다가 끌려들어가는 소리가 나는거에요.
무서워서 수위아저씨께 좀 가보시라 했는데
벨을 누르니 문은 열어주는데 여자분이 울면서 살려주세요 하는거에요.
근데 수위아저씨가 둘이 싸우는거 같다고 별말은 못하고 걍 가셨고요.ㅠ
그이후에도 여자분 악쓰는소리랑 울음소리가 들려서..
남자분은 말소리만 나고요.
경찰에 신고해야하는건지....
근데 경찰에 신고했다가 옆집이 신고했다 하면 뭐라할지도 걱정되구..
뭐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울고있는 애기도 걱정되고...
아침부터 뒤숭숭해요..
1. 저라면...
'09.6.24 9:37 AM (122.32.xxx.10)신고할 거 같아요. 경찰이 다녀만가도 좀 다를 거에요.
여자분이 살려달라고까지 하셨다면 신고 해주세요...2. 당연
'09.6.24 9:38 AM (125.178.xxx.192)신고하셔야지요.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잖아요.
무엇보다 아이를 생각하신다면..3. 후..
'09.6.24 9:40 AM (211.196.xxx.37)어서 신고하세요.
4. ...
'09.6.24 9:42 AM (122.32.xxx.89)신고해도 부부사이 일 부부끼리 하라고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우선 신고는 해 보셔요..
그냥 이 아파트 사람인데 30분 내내 싸우는 소리 나는데 힘들다구요..5. 휴..
'09.6.24 9:43 AM (222.234.xxx.2)신고하세요... 꼭...
나갔는데 끌려들어가고.. 살려달라고까지 하는거면... 도움이 절실하신 분들인거 같네요.
꼭 신고하시고... 경비아저씨한테 다시한번 부탁드려달라고 말씀도좀 해주세요..
경찰오기까지.. 시간이 걸릴수도있으니.. 휴...6. 파워오브원
'09.6.24 9:45 AM (121.168.xxx.93)꼭 신고하십시오.
나갔다 끌려들어가고 살려달라하고... 이런 지경에 신고 안해주면 어찌 되나요?
약자의 편에 서서 보호해주실 수 있는 분 지금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님입니다.
경찰 신고 하고 초인종도 눌러보시구요...
경비 아저씨들은 개입않고 싶어 합니다.
그래도 그냥 방치되지 않도록 경비 아저씨도 가보라 하고... 방치하지 마십시오.7. 아..무서워
'09.6.24 9:54 AM (124.54.xxx.99)이제 조용해졌고요. 문소리 나서 나가보니 젊은 여자남자 둘이 나오는데 멀쩡--;하네요.
얘기도 하고....두분다 화가 덜풀리셨군요. 헐...
상상하던 그런 상황은 아닌가봐요.
애기는 어머니가 봐주시나본데 이제 조용합니다.
둘이 밖에 나왔다가 어머니한테 뭔 얘기 해야 한다고 다시 들어갔다가 다시 나가네요??
아침부터 정말..으.......
가슴이 철렁해서...8. 헉
'09.6.24 10:16 AM (116.44.xxx.109)맞아요 그런 사람들 오히려 텀터기 씌우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 아는 분은 신고했더니 댁이 뭔데 신고하냐고 -_-;;
경찰도 신고하면 조용히 올 것이지 한밤중에 문 두드리면서 "이댁에서 신고하셨죠?" 이러고;;
강력범죄였으면 어쩔라구..9. 저 같으면
'09.6.24 10:43 AM (203.235.xxx.30)근처 공중전화에서 신고하겠어요
후한이 두렵다면요
당근, 경찰에서 신고한 사람 보호해 주어야 마땅하지만서도...10. 정말요?
'09.6.24 11:02 AM (121.161.xxx.36)경찰도 신고하면 조용히 올 것이지 한밤중에 문 두드리면서 "이댁에서 신고하셨죠?" 이러고;;
강력범죄였으면 어쩔라구..
===> 정말이에요? 견찰놈들...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네11. 그냥...
'09.6.24 11:06 AM (116.120.xxx.164)소음때문에 신고했다고 하시고
싸울려면 조용히 싸워라고 하시면 되요.(더 열받으면 그말도 안통하지만..)
부부싸움이라고 하면 잘 안와요.
그러나 소음이라고 하면 부부싸움보다는 더 빨리와요12. 외국에서는
'09.6.24 10:14 PM (113.10.xxx.90)바로 경찰 출동 하던데요
심지어는 아내가 소리 질렀다고 남편분 수갑 채워서 끌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