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올라가 지키지도 못하면서
님들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어제 저녁 대한문 분향소를 지키던 시민상주 5분이 연행되었습니다.
노대통령님 서거이후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분향소를 지키시던 안티이명박카페지기 초심님과
시민분향소가 침탈당했을때 영정사진을 안고 오열하던 보도사진의 주인공 한판님외 시민 3분이
사무라이조에게 붙잡혀 남대문 경찰서로 끌려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5시 30분 보수단체에 의하여 대한문 시민 분향소가 침탈당하였습니다.
물론 경찰 60여명은 옆에서 보고만 있었지요.
대한문 분향소는 다시 지어질 것이고 7월 10일까지 유지될 것입니다.
경찰이 시민상주를 연행한 이유는 정권이 "눈의 가시"로 여기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저런 방법을 써도 유지되는 시민 분향소를 막기위하여 시민상주를 끌고 가는 만행을
저지른 듯 합니다. 특히 초심님은 광우병 촛불항쟁으로 인하여 수배, 구속되었다가
현재 보석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목표로 삼지 않았나 싶습니다.
많이 힘들고 먹먹한 가슴을 부여 잡고 계신 것을 압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힘보탬입니다.
틈나실때 대한문 분향소로 나가주십시요.
잠시라도 함께 분향소를 지켜주시고 고인에 남긴 뜻을 생각해 주세요.
부디 함께 해주시기를 두 손 두 무릎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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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대한문 분향소를 지켜주세요
행복한사람 조회수 : 199
작성일 : 2009-06-24 08:57:36
IP : 59.31.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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