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가는 길에
아침이면 꼭 같은 자리에 두마리 파랑새가
언덕 길에서 작은 산언덕을 매일 바라 보고 있어요.
마치 자기집 위치가 좋은가 지켜 보듯 진지하게..
이런 모습을 일주일 동안 봤는데..
제가 그길을 지날때 차로 30km 정도로 내려가는데
제 앞 5m 이내 가까이서 날아 올라요..
오늘 아침엔 뒷 좌석에 않아 있던 세 아이들도 봤다며
좋아 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제가 본 새의 이미지가 안나와요.
몸통과 날개가 동일한 파랑으로 진한파랑인데.. 아침 햇살을 머금은 색이
너무나 파래서 비단또는 공단한복색 으로 상상하면 됩니다.
그리고 특징중 부리는 노란색인데 샛노랑까지는 아니지만 선명한 노랑이구요.
옆으로 보니 주둥이가 두툼하고 오리처럼 길어요
몸 크기는 비둘기보다 작구요.
혹시 이 녀석 이름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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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이름 좀 알고 싶은데...
▦고맙습니다. 조회수 : 245
작성일 : 2009-06-24 08:46:59
IP : 121.176.xxx.1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09.6.24 9:11 AM (222.99.xxx.180)근처에 강이나 호수가 있나요? 그렇다면 물총새 같기도 해서요.
2. 혹시...
'09.6.24 9:18 AM (118.45.xxx.210)청호반새라고 검색해보셔요. 날개는 파랗고, 배부분은 하얀색에 둘레가 노랗고, 다리는 갈퀴가 있으며 노란색이고, 부리는 길며 붉은색이거든요. 뒷모습만 보거나 날개를 접고 있을때 보면 온통 파란색이긴 하거든요.
3. 고맙습니다.
'09.6.24 6:02 PM (121.176.xxx.136)혹시님 감동입니다.
맞아요.. 청호반새 날때 모습을 보면 온통 파랑새 인데,,, 날개 접은 사진을 보니 청호반새가 맞네요... 그리고 부리의 색깔은 노랑으로 보였는데 사진을 보니 붉은 색이네요
온종일 밖에서 일하다 와서 이제야 글 보네요..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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