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앙일보보라는 아저씨에게..
7살난 딸아이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집에 가는데..
은근히 다가와 상품권을 내미는 아저씨..
'어디신문 보세요? 중앙일보 보세요..'
'저희는 한겨레 보는데요?'
'중앙일보로 바꿔 보세요..'
'됐습니다..'
옆에 있던 아이..
'엄마.. 왜 그래? 저 아저씨가 이명박 믿으래?'
듣고 있던 아저씨..
황망히 되돌아갑니다..
대답도 못하고.. 저는 웃음이 빵 터져서 한참동안 웃었답니다..ㅎㅎ
1. 일각
'09.6.23 1:57 PM (121.144.xxx.165)중앙일보보란놈 보다 7살따님이 훨 개념이 있네요
공주님 홧팅!!!2. ▦ Pianiste
'09.6.23 1:57 PM (221.151.xxx.237)ㅎㅎㅎㅎㅎㅎㅎ
따님이 너무 귀여우세요. ^^3. ㅋㅋㅋ
'09.6.23 1:58 PM (211.202.xxx.74)저도 함께 빵 터졌습니다.
4. ㅋㅋ
'09.6.23 1:58 PM (58.148.xxx.82)ㅎㅎㅎㅎㅎㅎ
그럼, 믿으라고 할 걸 믿으라고 해야지...
어린이가 미래의 희망입니다.5. 떡돌리는 날
'09.6.23 2:01 PM (211.253.xxx.88)어느 댓글에 우린 일보가 아닌 신문봅니다..
조.중.동 그러고 보니 다 ~일보네요.. 이건 신문이 아니잖아요?? ㅎㅎ6. 국화씨..
'09.6.23 2:06 PM (211.243.xxx.143)얼마전 남편은 조선일보 보라고 디미는 아저씨에게
'이거 불법인거 아세요?' 라고 했더니..
그 아저씨가 그랬답니다..
'어디서 불법찾고 난리야.. 젊은놈이.. 불법인거 안다 알아.. '
그러면서.. 핸드폰으로 막 어딘가 전화를 걸더니..
'야.. 여기 ooo인데.. 애들 다섯명만 풀어'
그러더래요..
거기서 물러설 남편이 아니죠...
실실 웃으며.. '아저씨 잠시만요.. 저 녹취 들어갑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거리다가 다른곳으로 갔다고 하네요..ㅎㅎ7. 선행학습이네요
'09.6.23 2:08 PM (211.255.xxx.4)ㅎㅎ 민주주의도 조기 교육이 필요하군요. 개념있는 애기 이쁘네요. 잘 키우셨어요.
8. 허걱...
'09.6.23 2:09 PM (211.202.xxx.74)남편분과 따님이 막상막하시군요.
그리고 그 조선일보지국하시는분은 어지간히 폼잡고 싶으셨나봅니다.
남자래야 남편분 혼자인데 애들 다섯이라니.9. ^^
'09.6.23 2:12 PM (122.35.xxx.34)완전 개념찬 가족이시군요...
멋진 남편 예쁜 따님 두신 원글님 부럽사와요^^10. .
'09.6.23 2:12 PM (221.148.xxx.13)앙~ 너무 귀엽고 개념있다.
그런데 조선,중앙에서 일하시는 분들 눈빛 너무 안 좋아요.
저는 눈도 안 마주치고 입도 꼭 닫고 완전 무시해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