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다 늦게 유행이 지나간 가요에 필이 꽂혔습니다.
양헤승이 부르는 가요메들리를 듣다가 '빈처'라는 노래가 좋더군요.
찾아보니
원래 정선연이란 사람이 부른 노래더라고요.
고독이란 드라마의 OST고요.
어제 멜론에서 찾아 다운 받아놓고 하루종일 듣고 있습니다.
워낙 무신경한지라 가사는 아직도 못 외웁니다만
그의 탁하고 퇴페적인 목소리가 맘에 듭니다.
원래는 제가 맑은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어제, 오늘 제 우중충한 기분에 이 끈적끈적한 목소리가 딱 입니다.
여러분은 지나간 노래중에 좋아하시는 곡이 있으신지요?
어느 노래인가요? 공유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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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유게시판이니까..
나도기냥 조회수 : 443
작성일 : 2009-06-21 16:30:06
IP : 114.207.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두요
'09.6.21 5:34 PM (125.177.xxx.172)요새 장현씨 (암으로 타계한)의 나는 너를 이라는 곡에 꽂혀있어요.
사실 울 오빠가 암이라서 예전에 7080 보면서 "저때쯤 미리알았더라면,,,"하고 우울했었는데
장현씨 역시 암투병 중이셨네요.2. ...
'09.6.21 6:09 PM (125.128.xxx.37)고독 노래 너무 괜찮지요. 예전에 정말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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