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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해주세요
어찌어찌하다보니 애키우며 책한권 못읽고 살았어요.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소설책 몇권 추천해주세요
(몰입할수 있는책이요)
얼마전 엄마를 부탁해 읽었는데 참 재밌더라구요
저두 남편한테, 아이들한테 책읽는 마눌, 책읽는 엄마의 모습
보여줄랍니다...
1. 음
'09.6.21 3:13 PM (58.228.xxx.186)열국지 14권 정도 되는데,
안읽어보셨으면 읽어보세요. 속도감 넘치고 흥미진진하고 학교때 배웠던 사자성어, 인물들 다 나오고요. 재미있어요
그런데...엄마를 부탁해를 읽은것 보니 저랑 읽는 취향이 다른듯 하네요..
대망도 괜찮고(오다노부나가,토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이야기)
사실 봐도봐도 끝이없고 답도 없고, 계속 봐야될것은
육아에 관련된 책인것 같아요. 전 육아책은 계속 보거든요.
제가 보는건 대부분 일본인 저자가 쓴 육아책을 주로보고(이게 좀 잘 맞는같고 응용하기가 좋고요)
서양사람이 지은 육아책은 아무래도 바로 적용하기는 좀 애매하더라구요.
그리고 중국사람이 지은 육아책은 아무래도 좀 거친면.다듬어지지 않은면이 있고
우리나라 저자가 지은 육아책은 진부하고 식상하고 그말이 그말 같아서..(아 신의진 교수의 책은 대부분 괜찮았어요. 뭐 인물 자체로는 좀 별로라는 평이 있지만서도..)
이상 저의 편견많은 시선 이었습니다 ㅋㅋ2. 쉽지만명작
'09.6.21 3:16 PM (221.146.xxx.39)마당으로 나온 암탉...강추입니다...
3. .
'09.6.21 3:20 PM (123.204.xxx.16)다빈치 코드-
만약 기독교에 관해 약간 관심이 있던 분이라면 몰입도 최고입니다.
기독 외전...그런 느낌이라서...
만약 독실한 기독교 신자시라면 아마 거부감 때문에 힘드실 수도 있고요.4. .
'09.6.21 3:25 PM (123.204.xxx.16)무라카미 류의
지상에서의 마지막 가족5. 음
'09.6.21 3:38 PM (220.125.xxx.104)사실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 있는데
"셰액스피어에게 묻다" 추천해요
앞에 주저리주저리 뭐라 제목이 더 있는데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인가....' 아무튼 이 책 좋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들 내용에서 인간형들로 글을 쓴 것인데요
읽다보면 가슴에 와 닿아요~
예술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유명한 책이라고 하더군요6. 백김치
'09.6.21 3:38 PM (114.203.xxx.3)신영복...처음처럼...시 그림 글이 함께 있어 쉽게 들어져요...결코 가벼운 책이 아닌데도요~
7. 읽고시퍼
'09.6.21 3:46 PM (125.181.xxx.144)와~ 정말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책들 한권씩 읽어볼께요..8. //
'09.6.21 3:47 PM (211.58.xxx.189)전 요즘 고 노무현대통령 여보나좀 도와줘
읽고 있어요.몇일전 엄마를 부탁해 읽고 있는데
전 왜케 지루하죠...ㅠㅠ9. 역쉬~82 최고~
'09.6.21 4:30 PM (59.21.xxx.25)저도 뭍혀 갑니다
그런데 암탉,은 쟝르가 어떻게 되나요?
세익스~묻다,도 바로 구입해야 겠네요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10. 공선옥
'09.6.21 4:52 PM (210.221.xxx.168)'내가 가장 예뻤을때'
신간인데요, 재미도 있고 7080의
추억을 되새길만한 노래들도 자주
등장해서 딱, 이거다 싶을 거예요.11. dma
'09.6.21 5:41 PM (220.125.xxx.104)마당을 나온 암탉...아닌가요? 아리까리..^^;;;
이거 고학년 어린이용 추천도서예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두어시간이면 금새 읽구요
이 동화작가 글 참 잘 써요12. morning
'09.6.21 8:28 PM (221.141.xxx.223)'마당을 나온 암탉'이 맞고요, 황선미 작가가 썼지요. 저도 추천합니다. 상징하는 바가 많은 이야기이죠.
13. ...
'09.6.22 6:37 AM (220.120.xxx.54)아이엄마시라니 <조개줍는 아이들>이요...
외국소설이지만 부모자식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고 장영희교수님의 수필집들이요..14. 원그리
'09.6.23 7:33 AM (125.181.xxx.217)정말 제목들만 봐도 좋을 것 같은 책들이에요..
감사합니다. 수첩에 메모 완료!!
엄마를 부탁해 첨엔 재밌다가 중간에 지루하다가
마지막엔 또 눈물이 주루룩 흐르며 감동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