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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엑기스 만들기..
도와주세요. 조회수 : 669
작성일 : 2009-06-21 15:45:19
저같은 난임여성에게 복분자가 좋다해서 큰맘먹고 20kg를 샀네요..
설탕에다 재어 놓았는데..발효가 되면서 양이 팍팍 줄더라구요..
그리고 거품도 보글보글 생기고..
설탕양이 적은것 같진 않은데..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3일 발효시킨후 냉동이나 냉장하라는 말씀도 있고 길게는 한달도 발효를 하라고 하는 글도 있고하니 헷갈리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3일째 되는날 냉동실로 김치냉장고로..냉장실로 나누어 넣어두었는데.. 냉장실에 넣어둔것을 물에 타먹어 보니 국물?은 달달하니 맛이 좋은데 복분자 열매를 떠먹으니 새콤하네요..
(일정시간 발효후 체에 걸러 엑기스만 받으라고 하였는데.. 이 씨도 좋다고 해서 그냥 타서 먹으려구요..)
예전에 옆집 엄마에게 얻어 먹은 복분자는 국물?도 열매도 달콤하니 맛이 좋았는데.. 제가 너무 발효를 덜시킨 것인지.. 설탕양이 적은 것인지..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잘 아시는 언니들 계시면..꼭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1.193.xxx.1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쵸?
'09.6.21 6:21 PM (121.88.xxx.149)저도 복분자 시켜놓고 기다리면서 검색해보니 3일 발효, 7일, 100일 아주 중구난방이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헛갈려서 어케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어요. 혹시나 과발효 시키면 너무 시어질까 싶어 저도 3일정도만 발효시킬려고 하는데....2. 경험
'09.6.22 10:18 AM (59.13.xxx.149)제가 설탕이랑 동량이상으로 복분자엑기스 만들어봤어요.
작년에 그렇게 만들어서 100일이상을 묵혔다가 엑기스만 따로 보관했었거든요.
그걸 이제서야 먹었는데 새콤함도 없어지고 단맛이 중후해졌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물이랑 희석해서 마시니 아주 달지도 않고 좋아요.
제가 보건데 설탕량이 복분자이상으로 들어간것은 100일이상 발효시켜도 상관없구요.
설탕양을 적게해서 3분의1정도 넣을경우 발효를 3일정도 시켜라 하는말인걸로 알아들었어요.
며칠전 복분자 받은것을 이번엔 3일발효 시킬려고 설탕을 적게 넣어놨는데 날씨가 덥지않아서였는지 아직 부글거리는 느낌이 없이 설탕이 꺼지지도 않았네요.
오늘이 4일째인데 조금더 두었다가 새콤하게 부글거리면 엑기스낼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요점은 설탕량을 감안해서 발효시켜라 뭐 그런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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