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동산 전망 앞으로 어찌될까요?
아이들도 크고 해서 이사라는 것을 해볼까 생각만 하고 있는 아짐입니다.
이사를 하자면 적어도 6천정도는 대출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런 상황에 빚지면서 이사한다는게 좀 꺼림직하네요.
예전 같았으면 1억미만이라 심각하게 생각않했을 텐데
요즘은 하루 하루가 급변하는 상황이고.....물어볼곳은 없고....답답하네요....
혹 도움될 만한 자료나 사이트 아시는 분...안계신가요?
예전 많은 도움 주신 조심조심님의 글이 참 그립습니다...
아기 예쁘게 키우고 계시는지.....
1. 기본적으로
'09.6.19 1:04 AM (210.57.xxx.243)6000 만원이면 순 이자로만 월 50만원 지출인데..
그 이사라는 것이 아이들을 위해서 라지만 그게 한달에 50만원씩 아이들 앞으로 펀드를 들어주는 것 보다 더 값어치를 하는 일인지를 확인하고 생각하면 좋을거 같네요.
집을 사신다는 전제에 부동산 경기.. 보자면 뭐.. 언제 망할지 모르는 시한폭탄인게죠..
부동산 좋다 좋다 하지만 모두들 동의하는 것은 언젠가는 떨어지게 될것이다.. 니까요.
강력비추.2. ...
'09.6.19 2:08 AM (221.140.xxx.212)예전엔 1억 대출에 이자... 50만원 계산했는데
요즘은 1억 대출에... 40만원이 안되네요.
6천만원이면... 이자 얼마 안되지 않나요?
윗분이 잘못 아시는 것 같아요.3. ...
'09.6.19 8:47 AM (125.137.xxx.182)금리 곧 오른다지요...
4. dma
'09.6.19 8:49 AM (121.161.xxx.197)첫댓글님은 집이 없으신 분 같네요.
부동산사이트 가보면 보게 되는 집 없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마인드입니다.
누가 모두들 부동산이 언젠가는 떨어진다고 하던가요?
지역에 따라 다르고,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요.
설마 신문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일명 전문가들의 말을 다 믿으시는 건 아니겠죠?
더군다나 지금은 폭탄은 벌써 터지고 지나간 때가 아닐까 싶은데...
원글님,
님이 제 언니나 동생이라면 6천만원 대출이라면 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크고 해서...라고 하시는 걸 보니 초등학생들인 것 같은데
학교에 들어가면 더욱 더 내집이 있어야 합니다.
전세는 내 계획과 상관없이 이사를 하게 되면
어떨 땐 원치않게 아이 학교 전학까지 같이 해야 됩니다.
그런 경우를 좀 봤어요. 어떤 경우는 전학은 안 시키지만 먼 거리를 통학시키게 된다든지...
집값이 상승 안 한다고 하더라도
부동산이란 물가상승율만큼은 올라가게 되어 있어요.
인플레를 생각하면 지금 6천만원 대출은 크게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님의 경제상황을 잘은 모르지만 고려하시는 걸로 보아 가능하신 금액이라고 보고요..)
그런데 헌아파트라면 세금, 도배,장판, 수리비(도배, 장판 등등 포함)를 감안해서
넉넉하게 플러스 오천만원을 잡아야 한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던데
실제로 그렇더군요. 참고하세요.5. ?/
'09.6.19 11:51 AM (114.108.xxx.89)DTI규제한다고 뉴스에 나오고 금리도 오를지 모른다고 자꾸 나오는데
한편에선 내년부터 오른다고 꼭 사라고 하고..
근데요.. 지금보다 더 오른다면 미국처럼 뭔 사단나는거 아닌지..6. ...
'09.6.19 12:15 PM (125.177.xxx.52)dma님 설명 고맙습니다.
현재 집은 있는 상황이고요..(33평)
방이 4칸이 필요해서 38평으로 갈아타려고 하는데 망설여지네요....
많은 돈은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현금합치고 대출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인데
마음은 이미 이 아파트에서 떠났고...ㅠㅠ
귀신도 모른다는 부동산 시장이지만 장기적인 전망이 아직도 어두운 건지...현 상황에서 더 떨어지지만 안는다면 당장이라도 옮기고 싶거든요...7. 난
'09.6.19 12:19 PM (59.18.xxx.33)절대비추
미국이나 유럽, 호주등 세계가 다 부동산 폭락했는데 한국은 아직 본격적인 시작도 안한 상태,
떨어져도 미국보다 한국이
저가주택보다 거품낀 아파트가 더많이 떨어질거라는데요.
최진기선생 경제공부 추천합니다.
돈이 남아돌아 대출없이 해도 말릴판인데
대출까지 끼면 절대 비추8. ..원글맘
'09.6.19 1:19 PM (125.177.xxx.52)난 님 최진기선생강의 정말 시원시원하니 좋네요...
소개시켜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9. 강의
'09.6.19 2:15 PM (121.134.xxx.48)어제 최진기쌤 강의 11편 몽땅 들었습니다 !!
"생존경제" 이제는 경제를 모르면 그나마 알량한 재산도
잃어버릴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강의 듣고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버블때 일본 동경의 아파트 가격이
우리 돈으로 200억원 했다가 1억원 으로 거품 터진 내용 있습니다.10. -
'09.6.19 3:35 PM (58.145.xxx.205)근데 dma님 말 참 별루로 하시는듯.
맨윗님이 집없는 사람의 전형적 마인드라니... (인터넷서는 아내모라고들 한다죠? 아직 내집마련 못한 사람)
전망은 다 제각각이지만, 맨윗글님하고 전혀 상관없이 글 읽으러 왔다가 기분 나빠지네요.
그럼 dma님은 인터넷에서 대세 상승, 폭등, 우리나란 무조건 묻지말고 부동산이야.. 라고 외치는 상승론자 마인드신가봐요..
전망을 달리할수 있는건데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집없는 아내모 취급하시는 말투 참 거슬려요!11. 음..
'09.6.22 3:27 PM (211.208.xxx.203)필요해서 이사가는 실수요자라면,, 6천만원을 3-5년 안에 갚을 상황이 된다면
이사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물론 이자비용하고 원금을 어느정도 커버할수 있다면요)
물론,, 투자 이런 측면을 떠나서요,,
넓게 사는 대신 좀 아껴쓰면 되지 않을까요
너무 무식 아줌마 마인드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요즘같은 경제사정으로는)
저는 그냥 월세사는 대신 내가 원하는 주거 환경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그정도의 대출을 내서 집 넓혀 다녔어요 대신 긴장감을 가지고 사니
좀 스트레스긴 하지요,,
그렇지만 시간이 흐르니 또 넓은 집에 살게 되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돈이 있으면 여행을 간다던가 등등 사치 낭비까지는 아니더라도
돈을 소비하는 스타일이라 집을 넓히는데 소비하니 집은 남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