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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녀 휴가때 뉴욕혼자 여행 괜찮을까여?

미녀와 야근 조회수 : 1,478
작성일 : 2009-06-18 15:21:16
32살 남친도 없는 싱글처자인데여

제가 시집가기전에 꼭 해보고 싶었던것이 혼자 여행가는거랍니다.^^
(언제 갈진 모르겠으나...ㅎㅎ)

뉴욕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혼자서도 뻘쭘하지 않을까여?

기간은 일주일정도구여~

어떻게 해야 저렴하고 여핼 잘갔다올수 있는지도 알려주심 감솨여~

선후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34.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oung
    '09.6.18 3:29 PM (122.203.xxx.66)

    저 작년 여름에 혼자 뉴욕에 1주일동안 여행갔다왔는데요.
    전혀 뻘쭘하지않고요...기간이 넘 짧아서 아쉬웠어요.

  • 2. ..
    '09.6.18 3:32 PM (210.205.xxx.195)

    부러워요.. 저 아는언니도 혼자 섹스앤더시티 투어(드라마에 나오는 구석구석) 다녔더만요..
    뉴욕여행에 관한 책 있던데.. 뉴욕에 매혹당하다.. 인가 그런데 그런 책 한권 보시고
    잘 준비하세요~ 즐겁게 잘 다녀오시길!!!

  • 3. 뉴욕 뉴욕
    '09.6.18 4:04 PM (121.160.xxx.212)

    너무 크고 화려한 도시더군요
    저는 작년 가을 난생 처음 뉴욕 가봤는데요
    가기전 뉴욕 여행책자 최신판으로 3권가량 뒤지면서 메모하고
    요즘은 워낙 인터넷에 넘치는게 여행정보라 혼자여도 크게 힘들지는
    않으실거예요
    전 뉴저지에 짐풀고 혼자 기차타고 뉴욕시내를 돌아다니기까지했어요
    뮤지컬 꼭보세요
    저는 인터넷으로 티켓할인 사이트 안내받아 한국에서 예약해 갔어요
    당일 티켓 할인해 살수있는곳도 있다는데 귀한 시간 기다리다
    보내기 싫어서요
    전 오페라의 유령봤어요
    쇼핑 좋아하시면 센추리21둘러보시고 우드버리아울렛도 가보세요
    이곳에 대한 상세정보 여기저기서 쉽게 찾을수 있을거예요
    지하철 타면 웬만한곳 닿으니까 박물관,미술관에 가시기 어렵지 않구요
    숙박은 싼 한인민박도 많아요
    미리 살피세요
    결심하기가 어려워 그렇지 용기내 가보면 보고 느끼는게
    더 크고 넓어지는 듯합니다
    센추리 파크도 추천합니다
    짧은 시간 여러곳 둘러보기에 한인 관광버스타고
    한바퀴 도는 하루짜리 투어도 해봤는데
    수박 겉핣기식이긴한데 시간에 쫓기면 그거라도...

  • 4. 좋아요.
    '09.6.18 5:09 PM (61.101.xxx.117)

    저 그 나이에, 그 기간으로 뉴욕다녀왔어요.
    혼자 가시는거라니 테마를 정해서 가시면 진짜 신나실 거에요.
    전 뉴욕의 헌책방들을 도는 테마로 돌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뉴욕은 서점이나 헌책방에 대부분 커피

  • 5. .
    '09.6.18 5:22 PM (121.166.xxx.232)

    저도 혼자 뉴욕 다녀왔는데요. 아주 좋아요. 혼자 정말 다닐만한 곳이에요.

    하지만, 혼자 가면 아쉬운 것이 있을꺼에요. 뉴욕의 그 맛있는 레스토랑들을 저녁때 다니기가 좀 뻘쭘해지잖아요. 전 다행히도 뉴욕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친구들 퇴근시간 전까지는 저 혼자 신나게 놀고, 애들 퇴근하면 한명씩 그 회사 앞에 가서 밥먹고 클럽이나 등등 나잇라이프 즐기고 그러고 왔어요. 그러니 좋은 레스토랑 가서도 혼자 먹을 수 있는 뻔뻔함을 미리 기르고 가시면 더 즐거울겁니다. 또는 뉴욕에서 같이 만날 수 있는 사람을 미리 인터넷에서 만나서 가는것도 좋을거에요.

  • 6. 혼자
    '09.6.18 6:20 PM (120.50.xxx.126)

    다니기 너무 좋은곳이 뉴욕인데요?
    밥먹는것도 혼자 눈치안보이고 얼마나 좋은데요
    일주일이면 너무 짧지요
    부러워요!!

  • 7. FLU
    '09.6.18 7:23 PM (220.117.xxx.104)

    그나저나 저도 뉴욕 계획 중인데
    그쪽 사시는 분들, 신종플루는 어떤가요???
    가려고 딱 맘먹고나니 뉴욕에서 돌아온 유학생 하나 격리되지 않나,
    실제로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요.

  • 8. .
    '09.6.18 10:23 PM (211.243.xxx.231)

    저 서른 한살때 뉴욕에 한 달 있다왔어요.
    한달도 짧던데요. 혼자다니기 어색한거나 불편한거 하나도 없었구요.
    전 제일 좋았던게 여기저기서 열리던 무료 야외공연들이었어요.
    음악 좋아하심 뉴욕시 관광 안내 홈페이지 가서 한번 찾아보세요.
    우리나라에 오면 꽤 입장료 비쌀 유명 재즈 뮤지션들.. 대기업 후원으로 공짜공연 꽤 많이 해요.
    일주일이면 아쉽네요. 계획 잘 짜셔서 알차게 보내고 오세요~!

  • 9. 떠나자.
    '09.6.19 1:16 AM (58.143.xxx.37)

    여행은 혼자가 최곱니다.
    가서 그들과 어울리고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한국인은 또 다른 반가움의 대상이지요.
    뻘쭘 두려움 심심 이런 거 잊고 그냥 당당하게 가셔서
    많이 보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느끼고 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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