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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8%가 먹여살린다는 이야기요
제가 받아들이기론 인구 8%가 생산인구이고 나머지는 그것을 분배하고 나누는 과정에
참여해서 그냥 먹고 사는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이 설명이 예를 들자면 천재가 컴퓨터를 하나 발명했다. 프로그래머, 생산자, 판매자,
AS, 컴폐기물 처리사 등등이 잇다면 위에서 말하는 8%는 컴퓨터 발명가 한 사람인것이고
나머지 부가적인 사업관련자는 거기 편승해서 그냥 먹고 사는거라는 말씀이신건가요?
아니면 정말로 인구수 대비 경제생산활동 인구 8%를 말씀하시는건지요?
1. Power of Now
'09.6.15 4:32 PM (59.4.xxx.202)전 1%가 99% 먹여살린다고 알고있는데..^^
그래서 천재, 영재를 알아보고 길러내는게 그리 중요하다고.
미국이나 유럽같은 경우는 그런게 참 잘되어있다고 하더군요.2. 그문젠
'09.6.15 4:32 PM (59.18.xxx.33)어렵죠.
한마디로 누군가 하는 일이 전체 사회의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는 일이면 생산적일테고
그게 아니라면 그냥 분배구조 덕에 잘먹고 잘사는 거겠죠.
어쨌든 누가 더 잘먹고 잘살건간에 원리는 그렇다라는 얘기죠.
사실상 공황이나 디플레이션이란것도 결국 과잉생산 때문에 안팔려서 문제가 되는 거잖아요.
넘치는 공급,
생산량의 오버슛,3. 그말..
'09.6.15 4:49 PM (121.165.xxx.76)첫댓글 다신 분이 하신 말씀...
굉장한 모순이 있어보입니다..
지금 딴나라당 애들과 그 지지자들이 하는 말이 그겁니다..
어차피 세상은 상위 1%가 나머지 99%를 먹여 살린다.
그러니.. 1%에게 밀어줘야 한다...
그럴듯하죠..
근데 말이예요...
그 1%는 99% 없이 살 수 있을까요?
획기적인걸 발명했다고 칩시다..
근데 그걸 실제적으로 만들 사람이 없다면요?
공장에서 일할 사람이 없다면요?
그걸 이곳저곳으로 운송할 사람이 없다면요?
판매할 사람이 없다면요?
사 줄 사람이 없다면요?
그사람은 그만큼의 부를 얻을 수 있을까요?
99%의 사람은 아무것도 안하고 입벌리고 앉아있는 것처럼 만드는
아주 교묘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에게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 사람 역시 누군가에게서 영향을 받고 삽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바로 그 1%가 99%를 먹.여.살.린.다라는 말입니다..
물론 천재, 영재들을 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아이들... 그저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몫을 빼앗아서
밀어주는 건...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몫을 빼앗아 천재들을 밀어주면
천재는 더더욱 천재가 될지 모르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더 하락하게 되겠죠...
하향평준화되는 사회... 그게 과연 좋은 사회가 될까요?
근데 지금 이나라가 그리하려고 해서 문제지요.. -_-;;;
원글님이 말씀하신건...
지금처럼 출산율은 낮아져서 젊은 세대는 줄어드는데....
의료기술의 발달 등으로 인간의 수명은 늘어가 고령화사회가 되면...
경제활동참여인구가 점점 줄겠죠...
돈을 벌어야 세금도 내고 연금도 내고 해서 돈이 돌고 도는데...
숫자가 줄면 개개인에 돌아가는 부담이 커진다.. 머 그런 얘기일텐데...
드신 예는... 또 거리가 먼듯합니다.. -_-;;;4. 덧붙여..
'09.6.15 4:51 PM (121.165.xxx.76)그 말은 이리 바뀌어야 합니다..
1%가 99%의 부를 가지고 있을뿐이다...
그런데 나머지 1%도 빼앗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 라구요...5. 1%의 천재도
'09.6.15 5:07 PM (59.18.xxx.33)댓가 제대로 못받습니다.
한국에선 삼성같은 재벌 오너일가라야 합니다.
애니콜 자판 개발한 천재적 1%에게 얼마 줬답니까.
그 자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엘지보다 삼성을 사는데 그 개발한 사람에게 고작
천만원 줬답니다.
그 사람 열받아서 삼성 나갔다고 들은거 같은데.
한국은 1%의 천재 소용없고, 1%의 상류층이 되어야합니다.6. 존심
'09.6.15 5:24 PM (115.41.xxx.174)인구의 8%가 먹여 살리는 것이 옳은 해석이라해서 그 8%가 없어지면 모두 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머지 92%에서 또 8%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8%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용하는 부류나 집단은 언제나 8%에 문제가 생기면 전체집단이 망한다고 공포분위기를 조장하면서 그들의 기득권을 계속 누리려고 하지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언소주의 삼성불매운동을 현 기득권세력은 위의 내용과 같은 말로 포장을 하지요.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 삼성이 망하면 나라가 망할 것처럼...
하지만 절대 그럴일은 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쭉 불매운동을 가열차게 동참합시다...7. Power of Now
'09.6.15 5:33 PM (59.4.xxx.202)전 상류층 1%를 말한게 아니예요.
말 그대로 천재요. 두뇌.
세상을 움직이는건 과학자, 예술가 랍니다.
정치인, 경제인이 아니라.8. 천재
'09.6.15 5:48 PM (221.163.xxx.144)가 혼자 어케 먹여살립니까?? 물론 아이디어 낸 사람한테는 그만한 존중을 해줘야 겠지만 그 밑에서 따라 움직인 사람들도 무시하면 안됩니다..즉 서로 공존하는 관계가 되어야 겠지요....
9. ...
'09.6.15 6:34 PM (203.206.xxx.7)안먹여 줘도, 안살려도 돼요. 과학자 예술가 없어도 돼요.
수렵 채취 농경.. 이것만으로도 인류는 그럭저럭 굴러갈 수 있답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그것이 자본이든, 기술이든, 예술이든, 심지어 종교든,
특출난 소수가 다수를 먹여살린다니, 그래서 그들의
특권의식이 타당하다니 참으로 봉건적인 사고에요.
역사가 1퍼센트의 사람에 의해 움직이는 것과
그래서 그 1퍼센트가 나머지 99퍼센트에게 절대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라는
명제 사이엔 큰 간극이 있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