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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미리 운구차행렬 라인 설치 안하고 뭐했대요?
어디가 어딘지 구별을 못하겠더군요.
82쿡 모임 장소인 프레스센타 앞에 11시에 도착했지만 누가 누군지 도저히 알 수가 없어서 한시간 가량 거기 앉아 영결식 보다가 광장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자리를 잡는다고 잡은 곳이 무대 뒷쪽..
좀 움직여서 다른 곳에 앉았는데 노제 중간 운구차 행렬을 해야 하니 자리를 만들라고 일어나라 앉아라
장난도 아니었네요.
그런 라인 정도는 미리 설치를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사람들이 빽빽이 앉아 있는 곳에 운구차 지나가야 하니 비켜라 하고...
중간에서 그러는데 어디로 이동을 하라는 건지..
차분히 노제 보면서 가시는 님을 배웅해 드리고 싶었는데..
참 .....
오늘 시민들의 시민정신(아직 tv나 다른 뉴스를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보다 미리 미리 그런 운구차 행렬 라인준비나 이런걸 하지 못한 경찰들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대한문을 닭장차로 막을땐 빈틈하나 없이 잘 했더니 ..
수많은 인파가 모일걸 예상했을 거면서 그런 준비하나 없다니..
참으로 기가 차는 국민장이었습니다..
1. 세우실
'09.5.29 5:13 PM (125.131.xxx.175)과연 생각을 못한걸까요?
2. 좀전에
'09.5.29 5:13 PM (124.53.xxx.113)제 말이 그 말이에요.
오히려 도착해서 놀랬다니까요.. 왜 경찰들이 하나도 없지? 왜 도로를 이렇게 다 풀어놨지? 하구요... 갑호 비상은 말로만~3. ..
'09.5.29 5:13 PM (115.136.xxx.171)과연 생각을 못한걸까요?222222
4. .
'09.5.29 5:14 PM (119.207.xxx.154)과연 생각을 못한걸까요? 333333333333333333
5. 음
'09.5.29 5:14 PM (125.129.xxx.132)과연 생각을 못한걸까요? 44444444444
6. ♡야마삐♡
'09.5.29 5:15 PM (119.197.xxx.88)시청 막을 생각에 그런건 신경도 안썼겠져모
7. ▦
'09.5.29 5:16 PM (121.171.xxx.103)지금 서울광장 보면 답이 나오죠.
저렇게 진압준비하려고 그동안 든든하게 먹고 몸도 풀고 정신교육도 "빡세게" 받았을 거에요.8. 근데요
'09.5.29 5:17 PM (121.188.xxx.252)오늘 이건희 회장 무죄가 확정됐죠....
그냥 그렇다구요9. 우체국
'09.5.29 5:21 PM (121.128.xxx.33)노제 끝나고 운구행렬 시작되면서 다시 사무실로 들어왔어요.
사무실이 명동 중앙우체국앞이라 길 건너면서 이상하게 생각했지요
행렬은 시작됐는데 롯데방향에서 서울역방향으로 차를 보내고 있더라구요.
사무실앞이라 교통경찰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었기에 그냥 지나가려다
교통경찰에게 말했어요. 서울역진입하는 차량 왜 안막냐고 운구행렬 시작했다고
그랬더니 자기네가 알아서 한다고 그냥 지나가라는거예요.
냅다 물었죠 누가 시켰나고? 통행제안 시키지말라고? 아니니 지나가라네요.
큰소리로 그 교통과 실랑이하다 들어왔어요.
사무실 들어오면서 떨리기도 했지만, 괘씸해서 참을수 없었어요.
분명 시켰을거예요..나쁜넘10. 전경들은
'09.5.29 5:21 PM (121.138.xxx.243)명박산성 쌓아놨던 위치에 전경으로 철갑 방어했더군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준비는 아예 없었어요.
한때 사람이 한쪽으로 몰려 질식할뻔 했다는11. ??
'09.5.29 5:36 PM (125.184.xxx.8)시민들을 운구차량과 함께 이동하게 해서
시청광장 비우려고?
그래서 옆에서 전경들은 몸풀고 있고?12. 그래도...
'09.5.29 6:36 PM (122.32.xxx.10)오늘 모이신 분들 너무 착하셨어요.
자리 비키라면 비키고, 일어서라면 서고 앉으라면 앉고...
함께 울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 외롭지 않았습니다...13. 서울역 갈때
'09.5.30 1:04 AM (211.41.xxx.90)교통통제 안하고 시내버스 막 다니다 사람들
확 몰리니까 유턴해서 겨우 빠져나가고
미처 못 간 차량들 갇혀있고
칼같이 시나리오로 움직이는 갸들이
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