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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보실에서 전화왔습니다.
전화오더군요.
다행히 굉장히 차분한 어조로 점잖게 전화 하셨습니다.
시청 앞 광장은 왜 사용하지 못하냐고 물었더니
조례에 맞지 않아서라고 하길래
어떻게 맞지 않냐 물었습니다.
조례상 문화행사나 여가활동에만 허가해주는데
많은 분들이 전화주셔서 오후에 다시 시장실에 이 문제 건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져 말을 다 하지도 못했습니다.
꼭 건의 해달라는 말 밖에 못했습니다.
모두 전화 한통씩 해주세요.
시청 앞 못 가도 오세훈에게 우리 이야기를 전달해야 합니다.
1. ^^
'09.5.25 1:53 PM (218.54.xxx.122)저도 전화했어요...게시판에 글 남기려고 하는데
혹시 오세훈 시장은 아직 분향소에 얼굴도 안비춘거 맞나요?
글에 좀 쓰려구요...아시는 분 계심 댓글 부탁드립니다.2. 광팔아
'09.5.25 1:57 PM (123.99.xxx.190)세훈이요?
조문 못갑니다.
지가 지은 죄. 지가 아니까요.
민변....3. 이건뭐..
'09.5.25 1:59 PM (123.214.xxx.251)오세훈도...........그 분의 지시를 받는지라...............허가 안내줄겁니다.ㅠ
4. 지가
'09.5.25 2:00 PM (211.176.xxx.169)정말 시민을 생각하고 훗날을 도모한다면
정치적으로라도 이럴 때 광장을 열어야죠.
암요....
그것만이 지 살길인데 자꾸 다른 길로 가네요.5. ...
'09.5.25 2:01 PM (121.138.xxx.22)저도 전화해서 작년의 위령행사개최와 비교하며 건의했습니다.
전화가 많이 오는지 피곤해하는 듯 했지만 보고하겠다고 하더군요.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니 민의를 똑바로 수렴하라고 하고 끊었습니다.6. 현랑켄챠
'09.5.25 2:34 PM (123.243.xxx.5)그러네요. 그 급할 땐 언제든지 빼어든다는 히든카드(H.I.D.) 아저씨들이
위령제 지낸다면서 허가했잖아요? 말이 안되네....7. 현랑켄챠
'09.5.25 2:39 PM (123.243.xxx.5)찾아보니 허가는 아니네요.
서울시청 측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나 특수임무수행자회 집회 모두 허가받지 않은 행사”라며 “다만, 특수임무수행자회 위령제의 경우 서울광장 잔디밭에 위패를 꽂는 등 훼손 행위는 용납할 수 없어 철거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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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해도 철거안하고 강행하면 되는군요. 전례를 만들지를 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