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아이와 제가 있던 곳이 분양소가 맞나요?
분명 전 조문객으로 갔는데..........
왜 채증사진에 찍히고
전경들과 싸움을 하고
길을 꽉 막은 전경차들을 먹먹하게 바라봐야만 했을까요....
국화 한송이 그분의 사진 앞에 드리는 일 조차도
그넘들에겐 폭력행사가 되는건가요?
남아있는 82님들 어찌 나머지 김밥 잘 나눠드렸는지
댁까지 잘 들어가셨는지 걱정이 됩니다.
새벽 2시쯤 자는 아이 앉고 유모차 들고 떨어지는 않는 발길을 옮겨 나오는데
무장한 전경들........길을 터주지 않고 오히려 절 밀어붙이더군요...
안긴 내 아이를 그 더러운 손으로 밀더군요.......
정말 내 평생 입에 담을 수 있는 욕은 다 해주었습니다.
그래.......
니들 두고보자.............두고보자..............
내 이 세상.........
내 아이들 위해서라도 그대로는 못본다........
그래...............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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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집에 들어와 자리에 앉았습니다............그저 먹먹합니다.............
은석형맘 조회수 : 816
작성일 : 2009-05-24 05:16:30
IP : 210.97.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한민국
'09.5.24 5:18 AM (121.140.xxx.163)똑같이 아니 100배 만배로 피눈물흘리기만 바랍니다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 ..못지킬줄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분할줄 몰랐습니다2. 개한민국
'09.5.24 5:18 AM (121.140.xxx.163)대신 고생해주셔서 고맙습니다
3. 저는
'09.5.24 5:19 AM (81.57.xxx.96)그 분을 아직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저 대신 꽃 한 송이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리면서4. ...
'09.5.24 5:41 AM (61.79.xxx.118)네. 못 보내겠어요. 언제나 잊지 않고 있으려고요.
네 자식들한테도 알리고 사람들 한테도 알려야지요...5. ...
'09.5.24 5:43 AM (211.38.xxx.16)몽조리, 몽조리,,,기억해두었다가,,,
다....
저도 오늘,,,나가보려고 합니다,,,정신 차려야지요,,,6. phua
'09.5.24 5:48 AM (218.237.xxx.119)지금 들어 와서 글 올리고 형맘님께 왔어요.
수고 많으셨어요~~~~~~7. 양파
'09.5.24 7:27 AM (116.36.xxx.16)은석형맘님 수고하셨어요!!! 조기 달고, 오전에 분향소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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