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읽다가 눈물을 흘리고만
윤동주님의 서시입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쓰셨다 해도
마찬가지인
이 나라의 현실이 괴롭습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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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님의 서시
눈물 조회수 : 166
작성일 : 2009-05-23 20:51:30
IP : 118.217.xxx.1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삼가
'09.5.24 12:43 AM (121.139.xxx.8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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