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딸아이가 티브이를 보다가 자막에 속보를 보더니
절 부르더라구요
전 설마...거짓말이지?? 했는데..
그러고선 계속되는 속보방송..오늘 하루종일 속보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어요
고딩딸아이는 인터넷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슬퍼하네요
다시는 이나라에 이런 슬픔이 없었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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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딸아이가 너무 슬퍼하네요
ㅠㅠ 조회수 : 708
작성일 : 2009-05-23 20:21:35
IP : 121.131.xxx.1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슬픔
'09.5.23 8:25 PM (219.251.xxx.240)예쁜 딸 잘 키웁시다.. 저도 딸가진 엄마지만.. 지금 세대엔 별 기대할 것도 희망도 없지만 우리 개념 꽉찬 고등, 중등, 초등 아이들 올바른 눈을 가질 수 있도록 잘 키우면 우리나라에도 희망이 있습니다.
아직 초등 2학년인 아이에게 정치에 대해 설명할 수 없어서... 역대 대통령 중 제일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훌륭한 대통령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셔서 오늘 엄마아빠는 너무 슬프다고 말할 수 밖에 없었지만... 조금 더 크면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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