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전대통령 서거>장례방식 국장 또는 가족장…유족 뜻에 따라 결정
뉴시스 | 강수윤 | 입력 2009.05.23 13:23 |
【서울=뉴시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서거함에 따라 유가족의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장례방식 절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노 전 대통령의 장례문제와 관련해 정부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황인평 행정안전부 의정관은 "국무총리 주재로 기획재정부, 국방부, 행안부, 문화관광부 장관과 국가보훈처장이 장례 절차와 사후대책을 논의 중"이라며 "유가족의 의사가 확정되면 장례절차가 진행되는데 유족이 의사를 결정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의 장례는 바로 전직 대통령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국장'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지만 노 전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한 민감한 사안들을 감안해 유족들이 원할 경우 '가족장'으로 치러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수립 이후 지금까지 서거한 전직 대통령 가운데 국장을 치른 전직 대통령은 1979년 10월26일 숨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유일하다.
이승만 전 대통령과 윤보선 전 대통령의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2006년 10월 22일 숨진 최규하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이지만 5일간의 국민장으로 장례가 치러졌다.
강수윤기자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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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내... 조회수 : 1,049
작성일 : 2009-05-23 15:50:07
IP : 58.148.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국장
'09.5.23 3:53 PM (67.246.xxx.105)저들 손으로 장례를 치르고 싶진 않지만 가시는 길에 한번 제대로 예우라도 받아보시게 국장으로 치렀으면 좋겠어요.
2. 이 기사보며
'09.5.23 3:54 PM (218.53.xxx.12)기가 막혔습니다
마치 유족이 원하지 않으면 국장 안하고 가족장으로 할거다
유족이 원한다면 국장으로 할 수도 있다는
정부의 치사한 발표 기가 막힙니다3. 이 정부
'09.5.23 3:55 PM (121.88.xxx.149)기대할 거 하나도 없잖아요.
막장정부4. ▦▦
'09.5.23 3:56 PM (221.146.xxx.39)두 분 말씀 모두 동감...
5. ;;
'09.5.23 3:57 PM (221.143.xxx.216)원래도 무식했지만 예의가 없어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6. ⓧPianiste
'09.5.23 4:14 PM (221.151.xxx.237)저들 손으로 장례를 치르고 싶진 않지만
가시는 길에 한번 제대로 예우라도 받아보시게 국장으로 치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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