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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터넷뱅킹 잘 살펴보세요

하나은행 못믿겠어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9-05-22 13:28:17
하나은행 인터넷뱅킹을 10년이상 쓰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신문값을 입금하려니
자주쓰는 계좌에 모르는 계좌가 무수히 있네요
얼마전까지도 제가 설정한 번호만 있었는데..
갑자기 모르는 이름 대여섯개가 생긴 겁니다.
장** 인** 안**
게다가 어떤 계좌번호는 뒷자리 몇개만 다르고 번호가 비슷하네요.

아시다시피 인터넷뱅킹으로 송금할때
자주쓰는 계좌에서 클릭만해
불러오거든요.

근데 이게 수상한게
단순히 사람이름도 아니고
<증권> 이라는 이름으로 설정된 전혀 모르는 계좌번호가 있는겁니다.
개인들이 본인이 알기쉽게 증권, 어머니, 동생, 스쿨뱅킹 이런식으로
통장 설명을 해놓잖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신문값, 아이 학원비 등등등...

아마도 해킹을 당한 것 같습니다.
별 생각없이 잘 못 클릭하면
어이없게 모르는 곳으로 입금되거든요.

전 금전 손해는 없는데
하나은행 인터넷뱅킹이 허술하다는 생각,. 불신이 확 드네요.

은행측에선 아무 잘못없다, 고객님이 입력한 거다,..,
마치 제가 입력해놓고 기억해내지 못하는 사람 취급을 하네요.

저 이런거 엄청 꼼꼼하거든요.
모두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이름들이고..

일단 은행에선 문제없다는 말을 들었고
사이트 캡쳐는 다 해두었습니다.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 지 생각중입니다
IP : 222.106.xxx.25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5.22 1:37 PM (220.75.xxx.176)

    원글님이 자주 쓰는 계좌에 등록해 놓으셨다면 원글님 통장을 조회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라면 찜찜해서 은행 찾아가서 제 통장에 이체기록 다 뒤져서 확인해보겠어요.
    내가 등록해놓은거 제외하고요. 낯선 계좌번호와 대조해보세요.
    그리고 따지세요. 한번도 이체된적이 없는 번화가 왜 남아있겠냐고요.
    저라면 그냥 못 넘어가네요.
    저도 하나은행이 주 거래통장이라 지금 확인해봤네요.
    그렇잖아도 몇일전에 이체하는 중간에 자꾸 인터넷창이 자동으로 닫혀버려서 이체 실행 계속 못해서 불안했어요.
    그래서 바이러스 체킹하고 컴퓨터 다시 부팅해서 이체시도해보니 되더라구요.
    여하간 평소에 바이러스 검사 자주하시고요. 계좌번호 캡쳐해놓으셨다니 은행 직접 찾아가셔서 따지세요.

  • 2.
    '09.5.22 1:38 PM (116.120.xxx.164)

    자동이체 건수에 이상한게 하나더 있더군요.
    4월30일에 신청했다고 하는데...뭐 신청했지??입니다.

    계좌번호도 없고 f/b자동이체 인가 그렇게 나와만 있네요.

  • 3. 원글
    '09.5.22 1:43 PM (222.106.xxx.253)

    제가 이체한 기록 당연 없지요,. 그러니 더욱 의심스럽고요.,...제가 이체하는 곳은 정말 몇군데 한정돼있거든요..게다가 2,3주 전만해도 없던 계좌가 갑자기 우수수 등록됐으니...요새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하려면 거의 인내심 테스트입니다. 허구헌날 닫히네요.. pc문제일까 싶어 맨날 재부팅, 재부팅~

  • 4. 하나은행
    '09.5.22 1:51 PM (218.153.xxx.186)

    지난번 사이트 확 갈아엎었는데 그때 데이터 오류가 생긴게 아니가 싶네요.. 프로그램이나 데이터가 잘못된 것같고 알고도 덮어씌우려는 것 같네요.. 지들 잘못인거 뻔히 알면서 그러는거같삼~!!!

  • 5. 헉!
    '09.5.22 2:04 PM (220.86.xxx.101)

    저도 5월 8일, 개편 끝난 며칠후 이체를 하는데요
    자꾸 비밀번호가 틀렸다는 거예요.
    이게 일관성 있게 틀렸다고 나오면 상관없겠는데
    처음 틀렸다고 나왔구요
    다시 눌렀더니 이젠 맞았구요,
    추가 이체 하려는데 세번연속 틀리게 나오더니
    또 한번은 맞다고 나오고
    결국 그날 이체 다 못하고 비밀번호 5번 오류나서 은행갔었잖아요.
    그때 이후로 인터넷 뱅킹을 못하고 있었는데
    윗님들 말씀 들어보니 이거 진짜 문제 있는거네요.
    그때 은행가서 말하니까요
    정말 죄송합니다~ 불편을 끼쳐드려서요.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처럼 오류난 사람들이 많은가? 하고 넘겼는데 아직도 이러면
    이거 큰일 아닌가요?

  • 6. 헉!
    '09.5.22 2:17 PM (220.86.xxx.101)

    저 인터넷뱅킹 이용 거의 10년만에 이렇게 비밀번호 오류난거 처음이예요.ㅠㅠ

  • 7. 미래의학도
    '09.5.22 2:32 PM (125.129.xxx.33)

    그래서 저는 하나은행과 의절했답니다;;;;

  • 8. 그래서2222
    '09.5.22 2:38 PM (211.211.xxx.9)

    전 주거래 은행을 바꿨답니다.
    의절은 아니구요 ㅋㅋㅋ
    미래의학도님 표현 잼있네요.

  • 9. 불신
    '09.5.22 2:48 PM (210.180.xxx.126)

    이런거 무서워서 인터넷 뱅킹 절대로 안하고 있어요.

  • 10.
    '09.5.22 2:49 PM (116.120.xxx.164)

    국민은행이 자주 비번오류나던데...
    날마다 치는 비번인데 오류가 나서 대소문자를 잘못쳤나했는데도
    3번오류나고나서 좀 짜증이 나더군요.

    2,3번 그렇더만 이젠 문제없던..한번만 더 하면 저두 의절할 생각...

  • 11. 어머..
    '09.5.22 4:06 PM (222.111.xxx.33)

    저는 ATM 기계에서 PIN 번호 누르는데 자꾸 오류라고 나와서 내가 잘못 눌렀나..하고
    다시 정확하게 눌렀는데 또 오류라고 뜨더라구요..세번째 눌렀더니 통과되었구요..
    맞아요..5월초에 사이트 개편하고 나서의 일이예요..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닐텐데 어찌 고객한테 떠 넘기는지..

  • 12. 국민
    '09.5.22 7:04 PM (59.31.xxx.177)

    은행도 요즘 인터넷 뱅킹 계속 에러나고.. 저만 그런줄알고 가만있었는데
    옆에 동료분도 짜증내시더라고요..안된다고..
    흠.. 지점에 갈 일이 있어서 슬쩍 얘기했더니.. 거의 모른다는;; 아마 외주줘서 그렇겠죠.
    아무튼 인터넷 뱅킹하면서도 좀 겁이 나요.. 워낙 해킹도 많고.. 정말 관리를 잘하고 있는거니..

  • 13. 지나가는이
    '09.5.22 10:23 PM (115.137.xxx.110)

    신한은행 만세~은행관계자 아니고 미래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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