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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얘기..
제가 보기엔 좀 이상합니다..
저도 글쓰다 보면 자주 틀리는데 그게 꼭 몰라서라기 보다 자판 잘못 느르거나 시프트 키 눌러는데도
잘 안 눌러 졋거나 ...
그렇거든요..
그런데 그런건 글을 보면 알수있는 법인데 ...
그리고 대부분 즐 써놓고 다시 읽어 볼 시간 없이 바로 올리기도 하니 더 실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그걸 굳이 지적하는 분들이 더 이상해요...
특히 진지한 고민 글에 떡하니 맞춤법 얘기나 달랑 하려고 로그인까지 한걸 보면 ....
참 사람 맘이 내 맘같지 않구나 싶어요..
1. ...
'09.5.21 11:41 PM (218.156.xxx.229)저도 원글님처럼...까칠하게 보일때도 있지만,
하지만 단순 오타하고 맞춤법 틀린 것은 구분 되던데요.
82할때는 무조건 창 하나 더 열어 놓으세요~~~
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2. 그런가요?
'09.5.21 11:43 PM (121.169.xxx.251)단순 오타하고 맞춤법 틀린 거는 구분 되죠.
공자님도 애들한테 배우고, 배움은 끝없는데 우리말 바르게 써서 나쁜 게 있나요?
저는 왜 그런 지적이 거슬리는 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갑니다..
감사할 일이죠..3. 바다
'09.5.21 11:48 PM (122.35.xxx.14)몰라서 틀리는거 가르쳐주는거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나부터 제대로 알고 올바른 표현을 할수있어야
내 아이들도 잘 가르칠수있는거 아닐까요?
그래도
그렇게 더러 지적해주시는 까칠한 분들이 계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4. 지적하는 방법을
'09.5.21 11:49 PM (124.56.xxx.98)탓하셔야지 아예 맞춤법을 지적하지 말라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맞춤법을 똑바로 써야 글이 더 설득력 있어요.5. 저도
'09.5.21 11:50 PM (114.205.xxx.72)맞춤법 잘 알고 수정해주시는 분들 대환영이어요.
6. ...
'09.5.21 11:50 PM (221.140.xxx.169)가슴아픈 글에다가 달랑 맞춤법만 지적해주는 댓글 눈에 거슬리는 것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리 말 바르게 쓰는 노력은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못해서 부끄럽다는 글은 여기에 자주 올라오지만
한글 맞춤법 까짓거 틀릴 수도 있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단순 오타인지 아니면 그 단어를 아예 잘못 알고 있는지는 충분히 판별가능합니다.7. 맞아요.
'09.5.21 11:52 PM (125.178.xxx.192)어려운 얘기 끝에 맞춤법 댓글만 띡 적어놓으심
좀 그렇긴 해요..
충분히 심적 댓글을 다신 후에
마지막에 팁으로 적어놓는건 어떨까요.
그런데.. 맞춤법 이곳을 통해서 몇십년간 몰랐다 안 경우가 있어서
저는 지적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예를 들어..
** 할께요.. 가 아니라 ** 할게요잖아요.
30년넘게 께요가 맞는줄 알았어요..8. 그런가요?
'09.5.21 11:54 PM (121.169.xxx.251)가뜩이나 우리말이 오염되는 세상에, 왜 한글 맞춤법 틀린 건 부끄러워 할 줄도 모르고
문제의식도 가지지 않는 지? 저는 오히려 이게 궁금해요..
영어 철자 틀리면 난리 나는 줄 알면서, 지금 이 시각도 영단어 스펠 잘 외우라고 애들 닥달하고 있으면서..
왜 우리 국어 맞춤법 틀리는 건 당연하다고까지 생각하는 지?
그리고 가슴 아픈 글에 많은 위로의 댓글이 이미 있으니, 그중 하나는 맞춤법 지적 댓글도 있는 거 아닐까요? 분위기 파악 못하는 거지만, 맞춤법이 맞아야 더 호소력도 커지고 신뢰도 커지는 글이 되는 것이기에.9. 저도
'09.5.21 11:55 PM (110.10.xxx.153)맞춤법 바로잡아 주는 글 좋아요. 우리말과 우리글 바로알고 써야죠.
10. 저는
'09.5.22 12:02 AM (98.166.xxx.186)띄어쓰기가 더 신경 쓰이던데요...띄어쓰기 잘 못해요 ㅜㅜ
11. 저두 띄어쓰기
'09.5.22 12:05 AM (218.37.xxx.66)띄어쓰기 알려 주는 싸이트는 없나요?
12. ..
'09.5.22 12:05 AM (118.216.xxx.190)다녀본 사이트 중 맞춤법에 예민한 사이트는 82뿐인것 같아요..
그래서..저도..글 쓸땐 무지 조심스럽답니다..
또 이런 이유때문에 82가 좋아요..
윗분..말씀들대로 단순오타를 떠나..맞춤법 자체가 계속 틀리면...
아무리 심각한 내용이지만..글에 몰입이 안 될때가 많아요..
예전에 어떤 분은..임신을 자꾸 임심 임심 하셔서..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ㅠㅠ
댓글 달고 싶었지만..꾸욱 눌렀지요..
맞춤법 잘 못 쓰는거..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13. 그런가요?
'09.5.22 12:06 AM (121.169.xxx.251)띄어쓰기는 전문 작가들도 잘 못하더군요.
연필로 글 쓰는 작가이며, 그 유려한 문장으로 유명한 김훈 씨 육필 원고를 봤더니 띄어쓰기 오류 엄청 많더군요.. 전문가가 작가의 원고를 받아 1차, 2차 교정을 하는 거죠.
정말 우리말, 우리글, 알면 알수록 어렵고 오묘합니다..
끝없는 배움의 길이죠.. 그래서 더 좋아요. 저는.. 모르는 거 알면 얼마나 행복합니까?14. 맞아요.
'09.5.22 12:09 AM (124.53.xxx.16)저도 글 쓰는 직업 가진 사람인데..
맞춤법도 어렵지만 띄어쓰기가 참 어렵죠.
첫 댓글에 남겨주신 링크에서 띄어쓰기 확인도 가능합니다.15. 저는
'09.5.22 12:31 AM (123.215.xxx.89)익게에서 맞춤법 지적해주는 분들이 계신 것도
82가 여타 사이트와 구별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바른 말, 바른 정보 알려주시는 분들 참 감사하죠.
맞춤법 틀리는 거 대단치않게 생각하는 분들,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합니다.
그런 분들이 애들 학교에서 받아쓰기 틀려오면 더 난리가 날 걸요~16. 자유
'09.5.22 1:10 AM (110.47.xxx.89)저는 원글님 말씀 공감합니다.
82가 맞춤법 잘 지켜지고 있는 공간이어서 좋고, 덕분에 편히 글을 읽긴 하지만...
마치...이 정도 레벨 안 되면, 글 올리지 마라~하는 느낌을 주는 강한 지적은
지나치며 읽는 이 입장에서도 난감할 때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 지적을 하고 있는 댓글도
맞춤법, 띄어쓰기의 오류로부터 온전히 자유롭지 않은 경우도 많아 보이거든요.
대학의 국문학과 교수님들도 맞춤법, 띄어쓰기 틀리시는 분 많은데 ...17. ...
'09.5.22 1:20 AM (218.156.xxx.229)이 정도 레벨 안 되면, 글 올리지 마라~하는 느낌을 주는 강한 지적은
지나치며 읽는 이 입장에서도 난감할 때 있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가슴아픈 글에다가 달랑 맞춤법만 지적해주는 댓글 눈에 거슬리는 것 사실이지만... 222222218. ...
'09.5.22 2:11 AM (218.53.xxx.18)저도 지적해 주시는게 좋던데..
틀린 부분 얼른 후다닥 고치고 알려주셔서 고맙다고 쪽지도 보냅니다.
정말 사소한 맞춤법 제대로 쓰시지 못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으신것 같더라구요~
우리말 조금이라도 더 제대로 알고 썼으면 좋겠어요.
맘 상하지 않는 선에서 지적 당하시는 분들도 본인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그런 부분은 흔쾌히 받아들였으면 좋겠구요~19. 맞아요
'09.5.22 3:24 AM (118.220.xxx.12)저도 요즘 많이 느끼던 거에요. 틀린 걸 지적해주시는 건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앞 뒤 내용없이 딱 틀린부분만 지적하시면 참 마음이... 혼나는 것 같아 민망합니다. 예를 들면, 누가 '친정어머니가 다녀가셨는데 금새 다시 뵙고 싶어서 눈물이 나요' 라고 썼다고 칩시다. 그러면 댓글이 이렇게 달립니다.
금새-금세
그러면 원글쓴 이가 좀 무안하지 않을까요?
작문시간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쓰는 자게인데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동감하거나 조언해주는 게 이 게시판에서는 더 우선 아닐까 싶어요. 꼭 맞춤법이 완벽해야지만 설득력이나 호소력 신뢰감등이 생기나요? 저 어릴 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 엄마가 쓰신 쪽지를 보았어요.
'냉장고에 주슈 있다' 틀린 맞춤법 때문에 친구는 창피해했지만 저는 그 엄마의 소박함과 정 같은게 느껴져서 더 좋았어요. 물론 우리말 바르게 써야겠지만 그렇다면 우리가 하루종일 대화 나누는 중에 잘못 발음하는 단어나 잘못 사용하는 단어는 없을까요? 그걸 매사에 하나하나 지적 받는다면 정말 숨통 막혀서 한마디도 못할 거 같네요.
얼마 전 대학 새내기가 왕따 문제 올린 적 있었죠. 그때도 모두들 그 학생 맞춤법 띄어쓰기가 엉망이라고 어느 학교냐 부터 시작해서... 글 내용과 상관없이 굉장한 질타를 했었는데 솔직히 저는 괜히 그 학생에게 미안했어요. 대학생이라고 해도 고등학교 졸업한지 몇 달 안된 아이에요.나름 왕따 당하는 친구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느껴져서 기특했는데 어른들이 우르르 달려들어서는 요즘 대학생은 맞춤법이 이렇게 엉망이냐, 맞춤법이나 공부해라 뭐 그런식으로 참 마음 아프게 했었지요. 그 학생은 지방대라 그런가 보다, 죄송하다 사과까지 하고...
그런데 또 의외로 지적 안하시는 게 있는데요. 무난하다는 걸 꼭 문안하다 라고 쓰시는 분들 많은데 그거 지적하시는 분은 못봤어요. 성격이 문안하다, 디자인이 문안하다 등...
혹시 문안하다가 맞는 말인가요?20. ..
'09.5.22 4:28 AM (219.248.xxx.254)윗님 아시고 물으신 거죠? 무난하다...가 맞습니다.^^
방법만 지나치게 무례하지 않다면 저는 맞춤법 지적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윗님이 예로 드신 경우처럼 (주슈, 샴퓨 등)맞춤법 틀린 말이 구수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그건 연세 드신 어머님인 경우여서 아니었을까요?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제출했는데 맞춤법 틀린 곳이 여러 군데 눈에 띈다면
어떨까요? 학력은 대졸인데 맞춤법 엉망이라면 저같으면 굳이 그 사람 채용하지 않습니다.(물론 직종에 따라 아주 약간은 달라질 수 있겠지요) 이게 어째서 신뢰감, 호소력과 상관이 없나요?21. ..
'09.5.22 8:18 AM (121.172.xxx.36)맞춤법 모르는거 알려주면 고맙던데요.
저도 헷갈리는 맞춤법이 많아요.
여기 글들 매일보는데 틀린거 지적해주면
아주 좋은 공부가 되드라구요.22. 맞춤법도 그렇고
'09.5.22 8:44 AM (211.109.xxx.120)저는
성의 없는 자판 두들기가 더 싫어요.
왜 ㅆ을 ㅅ으로만 쓰나요? 어쩌다 한두 번 오타라면 모를까
장문의 글 전체에 걸쳐 "햇어요, 먹엇어요,나빳어요.."이렇게 쓰인 글 읽다보면
초등 글에 낚인 것 같아서 기분 나빠집니다.
성의 문제잖아요. 자신이 올리는 글, 많은 분들이 읽으실 자신의 글에 최소한의 책임은 졌으면 해요.23. ...
'09.5.22 9:39 AM (119.64.xxx.169)맞춤법 잘 배우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