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도 많이 싸우지만.. 그래도 많이 줄었습니다.
그런데..
왜 내가 다른 사람과 자주 다투는가를..
정말 오랜후에야 깨달았습니다.
첫번째는 무엇보다 내가 피곤할때 였습니다.
정신적으로나..육체적으로 피곤할때.. 자주 다투고 화를 내게 되더군요
몸이 편하고 마음도 편한 상태에서는 상대방이 거칠게 나와도 참거나 이해하려고 하면서
웃으면서 여유있게 할수있는데
이거..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에게는 정말 큰 요인이었습니다.
그래서 깨달은 다음 부터는 피곤하지 않으려고 무척 노력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그러니 적어도 화를 낼일이. 절반이하..1/3이하로 줄더군요.
누군가가 하는 일이 못마땅하기만 한게 아니라 짜증나고 화가 나면
제일 먼저 내가 정신적으로 예민해 있지는 않은지..몸은 피곤하지는 않은지
꼭 생각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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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날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것--까칠 엄마..예민 엄마들께.
한성격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9-05-20 15:41:14
IP : 219.255.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5.20 3:49 PM (110.10.xxx.156)맞아요. 요즘 아이 때문에 피곤하니...남편과 자주 싸우네요..ㅜㅠ
2. 만성피로가 원인.
'09.5.20 3:53 PM (218.156.xxx.229)....아! 우루사~~~~
3. 공감 백배!!
'09.5.20 3:56 PM (122.129.xxx.254)저도 그래요ㅜㅜ
그래서 저요....피곤하지 않게 늘 체력관리 스트레스 관리합니다...4. ..
'09.5.20 4:21 PM (112.72.xxx.252)더울때 피곤할때 배고플때 등 많죠 그런거 조절 어느정도 가능하죠
그래도 한군데 안되는데 있어요 어딘지 아시죠 다들--5. 국민학생
'09.5.20 4:45 PM (119.70.xxx.22)저도 그래요. 도우미 아주머니 오시고 난다음부터 아기한테 친절한 엄마가 되었어요;;
6. 어휴
'09.5.20 5:08 PM (87.1.xxx.8)제 동료가 이걸 좀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저보다 열살 많은 외국인인데 자기 피곤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나이 먹어서까지 그렇게 자기만 생각하면서 살고 싶은가 싶어요. 걔 없을 때 다른 동료들이 '걔 오늘 피곤해~'이러면서 장난스럽게 주의경보 내리는데 알고나 있는지... 원글님은 바뀌셨으니 참 다행인데 얘는 주변에서 아무리 얘기를 해 줘도 '내가 피곤한데 어쩌라구~' '피곤해서 그래~' 이거면 끝이더군요 정말 옆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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