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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문제????

중학생 조회수 : 393
작성일 : 2009-05-20 15:35:34
중1 여잔데요 영어를 너무 너무 못해요.
초1부터 시작한 영언데 기초가 너무 부족하고 단어를
너무 안외우네요.
사실 이러한 이유로 영어를 싫어해서 이번 중간고사
시험점수가 최악이었답니다.

이런 아이는 영어를 어떻게 시켜야 하나요?
그동안 영어학원에 다니던거 끊었습니다.
다녀도 그점수 안다녀도 그점수일바에야 끊는게
나아서 끊고 개인과외를 시켜볼까 하는데 이것도
과연 괜챦을까 의문이 드네요.
IP : 121.180.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병상련
    '09.5.20 3:52 PM (219.251.xxx.18)

    맘이라서...

    우리 애도 그래요.
    영어학원을 보내 볼까 하고 학원가서 테스트를 했는데요.
    엄청나요. 선생님이 단어 뜻을 너무 모른다는 거예요. 에휴
    그래요. 그동안 어휘는 일부러 안했어요. 애가 외우는 그 자체를 넘 싫어해서.

    그래서 학원 갈 수준도 안돼고 하니 집에서 교과서 본문 소리내서 읽고 한번 해석하고 단어 외우고 합니다. 공부하는 모습을 가만히 보니 소리내서 읽은 것은 몇번 읽으니 외우더라구요.
    외우란 말에는 뒤로 넘어가는 녀석이 3번 읽어 하니 순순히 받아들이고 읽은 것을 기억하고 있다는 거지요. 엄마인 저는 여기서 왜 '외워라'에 그렇게 부담스러워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받아드리는 언어나 방법으로 공부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지요.

    그래서 요즘 우리 아들 영어 교과서 맨날 맨날 읽고 해석하고 더불어 동사변화도 읽으면서 외웁니다. 기특해요. 아이마다 힘든 공부가 있기 마련이고 쉽게 다가갈 방법을 열심히 찾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큰애는 '외우기' 가 수월한데, 둘째는 이세상에서 '외우기'가 가장 싫은 말인 것 같아요.ㅎㅎ

  • 2. 이어서.
    '09.5.20 3:59 PM (219.251.xxx.18)

    과외도 괜찮은 것 같아요.
    일대일로 붙어서 아이가 하는 것 하나 하나 확인하고 짚어주는 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우리애는 학원도 싫다. 과외도 싫다. 하니 엄마가 끼고 합니다.ㅎㅎ

  • 3. 저희 집
    '09.5.21 12:51 PM (123.215.xxx.205)

    아이는 '매일 매일'이란 말을 제일 싫어하더군요^^;
    수학도 연산은 매일해야하니까 싫고,
    영어는 매일 안가니까 좋고, 뭐 이런 식이더군요.
    엄마 맘으로는 뭐든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게 좋은데,
    아이는 그렇게 안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렇게 싫으면
    연산 하지 말까? 했더니 말 떨어지기 무섭게 "응!"
    그래서 수학은 안하고 있답니다 ㅜㅜ
    죽어도 하기 싫다는거 안시키니 모녀사이는 좀 원만해 졌구요 ㅋ
    윗님 둘째얘기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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