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기타나 첼로 취미로 배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
근데 주변에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정보가 전혀 없네요.
제가 피아노를 어렸을 때 쳤는데도 불구하고 다 잊어서 악보 보는 법도 잊었어요. ㅠㅠ
이런 상황일 때 기타나 첼로를 배우는 것은 무리일까요?
그리고.. 지금 악기도 없는 상태에서 두 악기를 배우기 시작할 때 초기비용(악기 마련과 레슨비 ^^;)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면 되는걸까요?
학원이 나을지 아니면 개인과외가 나을지요. 왠지 악기는 배우는 비용이 너무 비쌀 것 같아서.. -_-;;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_ _)(^ ^);
1. ..
'09.5.20 3:22 PM (125.177.xxx.49)키타는 20 만원정도 면 괜찮고요
첼로는 좀 많이 들거에요
레슨비도 기타는 주 2-3 회 12만원 정도
첼로는 시간당 4-5 만원정도?2. 음
'09.5.20 3:41 PM (218.238.xxx.167)저 바이올린 취미로 하는데요, 일단 악보읽기가 잘 안되시면 진도나가는데 걸림돌이 되요.
같이 배우던 아가씨 한명이 첨에 무척 열심히 했었어요, 결석도 없이..
그런데 진도가 나가고 한두마디 늘어나면서 무척 힘들어 하더라구요, 악보를 보면서 다음 계이름으로 빨리 짚어야하는데 그게 안되니깐 곡이 안되고..결국 그만두더라구요.3. ....
'09.5.20 4:10 PM (123.204.xxx.8)기타가 좀 더 싸지요.
남편이 악보 전혀 볼 줄 모르는 상황에서 기타를 취미로 배웠는데요.
코드만 외우니까 유행가들은 그럭저럭 하던데요.
그런데 만약 클래식 기타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겠죠?
악보 보는거 별로 안어려워요.
개인 교습하시면서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짬짬히 악보보는법도 배우시면
금방 생각날거예요.4. 해피걸
'09.5.20 5:06 PM (211.201.xxx.154)저도 피아노도 안배우고 악보 볼줄도 몰랐었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그런건 하나도 문제가 안되구요
시작하시면 어느 정도 노력과 연습을 하느냐에 따라서
실력이 100% 차이 납니다
울 쓰부께서는 항상 "연습만이 길이다"라고 외치신답니다(맞는 말이죵~)
제가 주부라 글구 핑계지만 색소폰이라 소리가 넘 커서 연습 장소도 그렇고,
아이들.....ㅋㅋ(이것저것 하느라 정신이 ㅋ)
연습이 잘 안되거든요 ㅋㅋ
그치만 위에서 걱정하신 악보보는거나 이런것에 있어선 문제가 없어요
악기 다루는 테크닉이 좀 떨어질뿐이죠 ㅠ.ㅠ
도움 되셨길 바래용5. ..
'09.5.20 7:22 PM (124.254.xxx.238)친구가 첼로전공해서 레슨도 하는데..나이들어 배우기는 힘든 악기라 하더라구여..
악기도 무겁고..어른들 레슨하면 6개월 이상하기 어렵더라고..
저는 바이올린취미로 하는데..바이올린도 어렵긴 매한가지인듯..
바빠서 연습을 제대로 못해여..ㅠㅠ6. 첼로
'09.5.20 10:12 PM (115.138.xxx.27)배우고 있어요.
레슨비는 주당 한시간씩 한달 15만원,첼로는 작년에 50만원 가량 주고 중국산으로 샀어요.
배운지 일년되었고 아직까지는 재미있어요..
악보는 저도 하나도 볼줄 몰랐지만 쌤이 가르쳐주시니 크게 문제는 안되고요.
필히 개인 레슨 하셔야 됩니다.7. 아나키
'09.5.21 1:29 PM (116.123.xxx.206)첼로 결혼전에 배우다 그만두고,다시 시작한지 3개월 넘었어요.
피아노 아주 어려서 그만둬서 저도 낮은음자리 보는게 힘든데요..
금방 익숙해져요.
전 그룹렛슨 4명 받아요.
물론 개인레슨이 제일 좋지만 보통 타임당 5만원 해서..
전 실력이 더 늘으면 개인렛슨 하고 싶어요.
지역이 어디신지요?
일산쪽이면 그룹렛슨 소개해드릴 수 있는데...
악기가 큰게 좀 힘들지만, 할수록 매력적이에요.8. 저
'09.5.21 7:52 PM (203.142.xxx.240)45세.
피아노도 배워본 적 없고 음악에 대해 아는 것 전혀없는 상태에서
첼로 시작한지 3개월됐습니다.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어지죠^^
첼로에 도움이될까하여 피아노도 1개월전에 시작했는데 피아노가 더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