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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 내놓으신분들 집들은 보러들 오고 있나요?
옮겨타기해볼까하던차에 들어가서 요즘 근황을 물어봤어요.
급매물은 다 팔렸고 그 가격에서 약간 더 오른 가격이면 당장이라도 팔린다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집안 봄맞이 대청소 좀 했어요.
제가 팔이 시원찮아 사람까지 써가면서요.
그리고 이주지나 집 내놨더니 처음 물어본 부동산은 아니지만 집 매수세가 없다네요.
내놓은지 또 십여일 다되가나 전화 한통이 없네요.
아 또 저 집 팔수 있는 시기 놓친건가요.
참고로 일산입니다.
1. ㅎ
'09.5.20 2:33 PM (121.131.xxx.70)요즘 집보러 가끔와요
전 내놓은지 3달정도 되었는데 요즘들어서
세분정도 보고 가셨는데..가격을 맘대로 깎을라 들어서
거래안했어요2. m
'09.5.20 2:37 PM (218.232.xxx.53)가격을 얼마에 내놓으셨는지가 중요해요
3. 춤추는부동산
'09.5.20 2:43 PM (122.35.xxx.18)부동산에서 제시한 가격에서 천만원만 더 올려놨어요.
그건 뭐 나중에 사정따라 흥정할수있어 별 의미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집 팔면 2년간 전세살면서(사정이 있어서요)
옮겨 탈 집 알아볼터라 그리 급하게 내놓을 집이 아니라서인지 구경도 안오시네요.
청소 안하고 그때 팔껄하는
후회가 머리 가득입니다.4. ㅎ
'09.5.20 2:46 PM (121.131.xxx.70)근데 집이란게 임자가 있더라구요
기다리시다보면 임자가 나타날거에요
저도 그렇게 믿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원글님도 꼭 임자 만나서 얼른 나가길 바래요5. 춤추는부동산
'09.5.20 2:50 PM (122.35.xxx.18)혹 집 잘나가게하는 비법 아실까요?
자게 읽다보니 지난번에 집 잘나가는 방법으로 가위 동전 뭐 그런게 나오던데
저는 그땐 집 팔 생각이 없었던지라 그냥 대충 읽어
가위 동전만 생각나네요.
동전이 10원짜리 였나요?
가위는 현관에 걸어두는건가요?
아.이 건망증.죄송합니다.6. ㅎ
'09.5.20 2:52 PM (121.131.xxx.70)가위는 남의집에서 가져온거라야 효과가 있다고 들었어요
그거 현관에 거꾸로 세워뒀어요..전
그리고 50원짜리 동전 벼이삭부분있는쪽으로 2개 현관문에 붙여두고
우리나라 성씨100개적어서 봉투에 넣어서 현관에 붙여두래요
저도 그렇게 했는데..아직은 뭐 효과는 없네요 ㅎ7. 춤추는부동산
'09.5.20 2:57 PM (122.35.xxx.18)저기요.ㅎ님
우리나라 성씨가 100개나 되나요?
그걸 대체 어디가서 베껴써놔야 할지.
비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효과 꼭 보아요.^^8. ㅎ
'09.5.20 2:58 PM (121.131.xxx.70)인터넷에 우리나라성씨 쳐보세요
100개가 아니라 엄청 많아요 ..ㅎ9. 춤추는부동산
'09.5.20 3:09 PM (122.35.xxx.18)아.그렇군요.당장 열심히 써봐야 겠어요.^^감사합니다.
그런데 뉴스와 현실은 정말 다르네요.집 보러오는 개미도 없네요.10. 오늘만 전화 세번
'09.5.20 3:26 PM (221.148.xxx.154)대치동,, 불티납니다. 얼마전 매매했는데, 전화가 끊이지 않아요. 개포동 상가 내 부동산들에도 손님들 줄줄이 있더군요.
11. 송파
'09.5.20 3:58 PM (218.232.xxx.53)저희도 불티난대요....
그러니 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매매가를 슬금슬금 올리고 있고
그래서 거래도 쫌 뜸하기도 하고
암튼 좀 괜찮은 가격이다 싶으면 바로 바로 거래성사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