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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남산이예요..
배가 남산이랍니다..
지난번에 작은 아이 데리고
버스를 탔더니...
저보단 젊은 아저씨가. 자기 아내가 생각이 났는지...
아리송한 표정을 지으며
저에게 자릴 양보하시더군요....
남산만한 배를 조용히 잡으면서
앉아 줬습니다...
(양보하신분이 미안해 하실까봐........)
작은 아이 튼실한 무릎에 앉히고요.....
배가 이리 나와서 인지......
밥안먹어도 배불러 힘들어요.....
걷기를 해야하나요?
운동할때 배만 안빠지더니
운동 그만두니 배부터 불러오데요......
배불러서 슬픈 인간입니다.........
1. 저두요
'09.5.20 12:58 AM (121.139.xxx.246)요즘 배가 기하급수적으로 나오고있어요.
컴으로 작업하는 일이라 맨날 삼실에 퍼질러져서 일하다 잠깐 점심먹고 다시 퍼질러..
집에오면 애 재워놓고 맥주한잔 소주한잔...
배가 점점 남산만해져요....근데 더 큰 문제는.....걱정이 안된다는거에요...ㅎㅎㅎㅎㅎ
예전엔 마음 다잡고 작업에 돌입하면 1주일내로 원상 몸매 회복했는데 이젠 그런것도 다 귀찮고 잘먹고 잘사는게 장땡이라는 생각만들고 허허허...큰일입니다2. 배불러
'09.5.20 1:01 AM (61.78.xxx.156)흑흑......
큰일이지요...
저는 밤에 운동했었는데요...
운동 끝나면 어찌나 생맥이 땡기는지...
원래 술 안좋아해서
일년이면 세번 먹을까 하는데...
일주일이면 세번을 생맥을....
먹었답니다..
그 생맥 안 먹을려고 운동을 끊었는데...
생맥은 못 끊고 흑흑,,,,,3. 토끼
'09.5.20 2:31 AM (116.32.xxx.75)ㅎㅎㅎ 아니 어쩌다...하긴 울 마누라 둘째난 이후로 배가 꺼지질 않아요. 생활에 여유가 점 있었더라면 산후관리에 좀 신경 썼을텐데... 늘 미안하죠. 암튼 내배나 울마누라 배나 거기가 거기있죠? 그래서 걷기라도 좀 하려고요. 뒤로는 도봉산이 앞으로는 중량천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지만 좀처럼 운동하기가 안되네요 ㅎㅎㅎ 게을러서겠지요? 암튼 건강을 생각 해서라도 운동하세요
4. ㅋㅋㅋ
'09.5.20 2:34 AM (75.183.xxx.239)배불러님 어떻해요 운동은 끊고 생맥은 못 끊고ㅋㅋ
제 친구 생각나서 ㅋㅋㅋㅋ
위 빵구나서 수술하고 의사가 절대 술 담배 커피 끊으라고 했더니
과감히 커피 끊엇다고 ㅋㅋㅋ5. 저두요
'09.5.20 4:40 AM (67.168.xxx.131)저도요 많이 먹지도 않는데 배가 불러요
술도 안먹는데,,
아주 조그만 양 먹고 물만 마시면 배가 땅땅해지며 불러 잇어요
괴롭네요,배속에 뭐가잇는건지,,
저도 배가 불러서 슬픈 일인 입니다 ㅠ6. 식초
'09.5.20 7:16 AM (61.255.xxx.251)를 물에 연하게 타서 수시로 마셔 보세요.
7. 저두
'09.5.20 10:00 AM (116.120.xxx.164)원래 속배가 있는편이였거든요.
잡으면 책한권 그것도 이전의 전화번호부정도라고 하면
사람들이 막 웃더군요.
그 체격에 그런살이 어딨냐고...
척보기엔 안보이는데 본인은 고민인데....
이제 나이가 좀 들고보니...백과사전정도이고 척봐도 임신중 뱃살분위기이지요.
즉 하루아침에 빠지는게 아니니.....한살이라도 더 젊을때 관리 하세요.
나이들면 더 빼기 힘들더군요..;;;; 더구나 그게 뱃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