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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명고 넘넘 재밌는데!!!!
뒤늦게 자명고에 빠져 앞에 내용 다 다운받아 보고
이번주 처음 본방 봤는데 오랜만에 가슴이 뛰네요.^^
정경호의 재발견이예요~~
그동안 유약한 느낌만 받았는데 상처받고 아픈 영혼을 잘 표현해 내는데 새삼 반했어요~~
항상 보면서도 맘 한쪽이 찌르르~~~
이번에 백지영이 부른 ost도 너무 좋구...
그런데 자명고 ost 검색하다 보니 시청률이 낮다고 조기종영 할지도 모른다는 소식...ㅠㅠ
이런 명품 사극이 왜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영의 위협을 당해야 하는지!!!
나도 시청자란 말이다~~~ㅠㅠ
역시 sbs라 그런가...
사극이지만 여자들이 더 좋아할만한 내용의 애절한 사극인데 왜 인기가 없는지 모르겠어요.ㅠㅠ
(하긴 저도 처음엔 별로 땡기지 않아 보지않다가 우연히 보고 빠져든거지만..;;;)
50부 끝까지 보고 싶어요~~
1. ...
'09.5.19 11:21 PM (218.156.xxx.229)저도 보는데요.
정경호든..정려원이든 이 둘 중 누구 하나라도 끌어줘야 하는데..그러질 못하네요.
남자 주인공이야...힘 준 것 같지 않고...정려원이 살아야하는데...
못하네요...2. ....
'09.5.19 11:33 PM (222.106.xxx.142)내조의 여왕 안보고 처음부터 쭈욱 보고 있어요..
초반 중견배우들하고 아역들 나올때가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지금 약간 지지부진 해 진것 같아요..
더 흥미진진해져야 할텐데 말이죠..^^3. ^^
'09.5.19 11:47 PM (59.9.xxx.229)저희부부 둘다 역사물이라면 넘 좋아해서 첨부터 쭈욱 보고있어요.
내조의 여왕은 주말에 재방송으로^^
사실 막장드라마라고 시끄러우면서 시청률은 최고였던것만 봐도 사람들은 좀더 자극적인 그런걸 원하는듯~
사극이 시청률에 넘 연연하면 안될텐데말에요.4. ``
'09.5.19 11:50 PM (121.184.xxx.240)저두 딸래미가 보길래 가끔씩 보는데 재밌서 졌네요.
딸래미가 초등생인데 그걸 보느라 잠도 안자네요.
저도 그바람에 보다가 밤잠을 잃어 버려서 이렇게 82에..5. 자명고
'09.5.19 11:51 PM (221.150.xxx.206)보시는 분들 있네요~~~(괜히 기쁨.ㅋㅋ)
저는 너무 재밌어서 방방 뛰어다니는데 남들은 조기종영 운운하니 얼마나 속상한지~~
제발 50부까지 제대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이제 호동과 자명의 러브라인이 시작되면 더 재밌어지지 않을까요?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중이야요~~6. ㅋㅋ
'09.5.20 12:29 AM (211.178.xxx.111)저두요 저두요..전에도 댓글엔가 한 번 달았는데 자명고 정말 재미나죠.. 요즘 정치판을 풍자하는 촌철살인의 대사들 하며 중견 배우들의 넘치는 카리스마들.. 이미숙 문성근이며 나한열인가요 낙랑장군의 처로 나오는 뚱뚱한 여배우 (첫등장씬부터 엄청 인상적이었죠..) 김성령과 홍요섭도 멋지고.. 대사가 정통사극풍이 아니라 뭥미?하고 적응하기 힘들다는 분들도 있는데 전 그게 더 재미나더라구요... 정려원이 쫌 약하긴 해요.. 오히려 낙랑공주역은 화려한 아륻다움이 잘 전달되는 분위기인데...음 누군가 사관을 완전 흐려 놓는다고 질책했던데 뭐 드라마의 역사왜곡이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전 오히려 발상이 신선하더이다.. 자명고가 전설의 북이 아니고 실은 낙랑공주의 배다른 다른 공주 자명이었다.. 여기에서 출발하는 얘기잖아요.. 내조여왕 끋나고 시청률 상승세 좀 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7. .
'09.5.20 12:32 AM (115.139.xxx.203)넘 잼있죠.. ㅎㅎ
저두 중간부터 보기 시작해서 꼬옥 챙겨봅니다.8. 제이미
'09.5.20 12:50 AM (116.39.xxx.144)저도 자명고 꼭꼭 챙겨봐요. 자명고부터 봐서 내조의 여왕 못 봐서 약간 궁금하기도 하지만..
간만에 볼만하고 내용있는 사극이 나온 것 같아요.
SBS에서 이런 드라마 나온 게 놀랍다는.. -_-
저는 SBS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서 왠만해선 SBS 드라마 안 보거든요.
근데 요즘 자명고부터 씨티홀까지 월화수목 SBS 줄줄이 보고 있네요 ㅎㅎ
어제오늘 점점 자명과 호동의 내면연기가 나타나는 듯 해서 나름 굉장히 몰입해서 봤어요.
중년 연기자분들도 다 연기 잘 하시고 맘에 드는데 유일하게 맘에 안 드는 사람이 대무신왕 문성근씨였는데
오늘 냉정한 듯만 보이던 대무신왕의 아들 걱정하는 연기도 감동스러웠구요. ^^9. ..
'09.5.20 1:21 AM (121.88.xxx.211)저도 보고있는데 갈수록 정려원 연기 거슬려요..
딴데 보고 있는것 같은 기분..참 연기 너무 못해서 담주부턴 선덕여왕으로 갈아타려구요10. ㅎㅎㅎ
'09.5.20 2:43 AM (222.98.xxx.175)모양혜역 맡은 뚱뚱한 여배우 맘에 들어서 그거 봅니다.
중견배우들도 참 좋고요. 지금 주인공들 나오기전 아역일때가 훨씬 나았던것 같아요.ㅎㅎㅎㅎ11. 저도 봐요~
'09.5.20 5:23 AM (220.86.xxx.101)저도 보는데요
요즘 송옥구(?) 표정 흉내내느라 맨날 콧잔등이랑 입 찡그리고 그래요.ㅋㅋ
그분 이랑 모양혜 역 하는분 두분 재밌어요 ^^12. ..
'09.5.20 8:11 AM (222.109.xxx.213)저도 호동이 때문에 푹 빠져 보고 있네요.. 카인이후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13. 명품사극
'09.5.20 9:31 AM (119.192.xxx.209)처음부터 재밌게 보고있는데 시청률때문에 너무 안타깝답니다.
조기종영 안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흠을 찾자면
주인공 려원... 웅얼거리는 연기는 사극에서는 영 아닌것 같네요...
그녀도 참 어떤 드라마에서건 한결같은(?) 모습인것 같아요...14. 많이들
'09.5.20 10:08 AM (119.149.xxx.113)보고 계셨군요~ 내조의 여왕땜에 그동안은 안봤는데 담주부턴 봐야겠어요^^
15. 저두 봐요
'09.5.20 10:18 AM (121.132.xxx.42)저희 부부도 자명고~~~
저는 자명이가 언제 밝혀지는지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어요.
무한도전 팬이라서 내조를 봐야 하나 고민했지만, 어쩔수 없이 자명고..
ㅎㅎㅎ님처럼 저두 모양혜 좋아요. 이번에 결혼하신다고 하던데.^^
어제 호동이 싸우는 장면은 무슨 중국영화 같던데, 좀 어설프긴 해도요.
오히려 담주 부터 고민이네요. 선덕여왕도 보고 싶은데.16. 보구싶어요
'09.5.20 10:24 AM (122.153.xxx.193)근데 려원 발음땜에 집중이 안되요.
아역땐 정말 잼났었는데..
성인으로 바뀐후 못보고 있어요.17. 저도 자명고
'09.5.20 11:04 AM (222.237.xxx.103)저도 첨 부터 자명고 보네요..
단 한가지 흠이라면 정말 정려원,,,
솔직히 주인공이 완전히 연기에 몰입을 하지 않아서 보면서 한숨나요,,
정려원만 좀 잘했더라면,, 더 좋은 명품드라마가 될것 같은데...
연기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것처럼
제대로 하지를 않아요,,
목소리도 그렇고,,,
다른 주,조연들은 한명도 빼지 않고 잘하더만...
자명이만 저러니 속상해요,,,18. 역시
'09.5.20 4:58 PM (220.117.xxx.104)저도 초반부에 푹 빠져서 보다가 성인으로 넘어오면서 다른 거 보게되더라구요.
정려원이 사극엔 영...19. ...
'09.5.20 6:00 PM (220.116.xxx.5)저도 내조의 여왕 안보고 열심히 봤는데, 요즘 좀 지지부진해서 재미가 빠졌어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진도가 팍팍 나가줘야할 때가 된 듯한데 더 축축 쳐져서 다음주에 선덕여왕 시작하면 저도 갈아탈까 생각 중...
20. 저두
'09.5.21 1:17 PM (211.186.xxx.56)7살 우리 딸과 왕팬~~~ 가슴 떨면서 봐요~
초기엔 문성근 아저씨가 대무신왕과 어울리지 않고 50된 이미숙 아줌마 절세미녀로 나오니 쫌 그랬지만 요즘 푹 빠져 버렸어요. 특히 송매설수랑 호동 연기가 너무 좋아요~ 마음이 다 아픈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