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결혼식 있으면 연락을 해 줘야지 왜 안해줘.
산적 덜 익엇으니까 다시 구워와. 후라이팬에 구워야지 어디다 구워.
시누이가 와서 하고 간 말들이예요.
하나같이 서슬퍼런 말로 쿡쿡 찌르고 가요.
다른 말들도 있었는데 다 까먹었어요.
말빨은 참 세고 순발력도 엄청 좋은데 왜 그리 사랑담은 말은 한마디도 없는지 몰라요.
김영삼 전대통령 입 모양이 메기입이라고 별루 안좋다는 관상이라고 들었는데
시누이입이 딱 저렇게 생겼거든요.
입을 뻐끔버금 벌리면서 악담 쏜살같이 쏟아내는데 입의 모습이 참
그런말 하기 좋게 만들어졌다 생각했어요.
시누이말을 귀담아듣고 고쳐야하는데 이제 구경하면서 그야말로 헛맞은 쏜살같이 지나가요.
그런데도 듣기싫고 안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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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보더니 '이 좁은 집에 저렇게 큰 소파를 사면 어떡해???'
아니나 다를까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09-05-18 11:29:47
IP : 121.160.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09.5.18 11:32 AM (58.228.xxx.214)그 시누이
동생의 아내를 하녀쯤으로 생각하는듯....
동생의 아내가 하녀면 동생은 마당쇠?
제얼굴에 침뱉기죠.
우리 자매는 손아래 올케에게 거의 아무 소리도 안합니다.2. 손위
'09.5.18 11:32 AM (121.186.xxx.235)시누이라도 그렇게 반말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꼭 명령하듯이 그러네 자기 하년가??3. 제생각
'09.5.18 11:33 AM (61.102.xxx.28)이세상의 모든 시누이를 비롯해서 시짜 들은 입만 다물어주면 되는것 같아요
금전적 도움도 필요없으니까 죽이되던 밥이되던 우리가 알아서 굴러갈테니까
제발 와서 한마디 말좀 보태지 마시기를....
정말 말이란게 얼마나 무서운지,
말한마디로 사람을 죽이고 살리더라구요..
제발 입단속좀 해주시기를 시댁식구들은..4. 아...
'09.5.18 11:34 AM (211.210.xxx.62)저번에 그 쇼파 사건의 시누이인 거죠?
에구...
뭐하러 고기반찬 하셨어요.
저같으면 풀밭을 만들어 놓았을텐데...5. ....
'09.5.18 11:37 AM (121.158.xxx.53)욕 썼다가 지웠네요...욕도 아까워서....
6. 저희시누는
'09.5.18 11:55 AM (61.105.xxx.132)더해요
제가 자기 여동생인가요?
저는 자기의 여동생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어요7. ...
'09.5.18 12:01 PM (121.162.xxx.48)그런 입처럼 생긴 사람들 기분나쁘게 왜 사람 생긴것 갖고 그러시는지요.
그 사람 개인의 성격이나 행동을 얘기해야지 생긴게 그러니 그런것 같다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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