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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가는 남직원 선물은 뭘로?
선물해야 하는데 조회수 : 397
작성일 : 2009-05-18 02:01:29
과거에 저와 한 회사를 다닌 남자직원입니다.
그분(같은 나이에요^^)은 다른 회사로, 저는 프리랜서로 과거 회사는 떠났죠.
그런데 제가 프리랜서로 일했던 회사에 그분이 있답니다.
오다가다 인사하며 언젠가 밥이라도 먹자고 그랬는데
그 밥을 최근에 먹었지요.(4년 동안 밥먹자 말하다가 정말 한번 먹었습니다)
그 남직원과 저와 저랑 같이 일하는 여자직원과요.
미국 유학 2년 다녀온다네요.
그런데 그날 밥을 그 남직원이 많이 거하게 샀습니다.
그냥 보내기가 너무 미안시러운데, 무슨 선물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저도 그 남직원도 다 가정 있는 사람이구요.
이상한 감정, 전혀 없고.
정말 서로 '인간적으로' 호감만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된 도리로 선물 하나 하고 싶은데,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코스트코에서 남자 벨트셋트 봤는데, 그런거 주면 와이프가 오해하려나요???
뭐가 좋을까요?
수박이라도 한덩이 보낼까요?ㅋㅋㅋ
IP : 125.177.xxx.1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대학생
'09.5.18 2:06 AM (122.37.xxx.219)벨트 제대로 된거 어떠세요??? 디올옴므 벨트같은경우 25~8정도면 사더라구요~
2. ..
'09.5.18 2:07 AM (118.32.xxx.187)선물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기도 한데요??
아니면 와이프나 아이에게 주는 선물로 하시던가요..3. 미미
'09.5.18 2:21 AM (221.139.xxx.212)둘다 가정이 있으시다니..괜히 남성분 선물로 사면...부인이 오해할지도 모르니
(로션같은거..)
문화상품권같은건 어떨까요? 가기전에 필요한 책 있음 사라거나
식구들끼리 영화한편 보시라고...
아님 맘을 표현하는게 중요한거니...집에 가서 식구들끼리 먹을수있는
호두파이나 뭐 그런건 넘 식상하려나요?4. 젤 좋은 건..
'09.5.18 3:05 AM (190.144.xxx.147)제가 출국하기 전 받고 제일 좋았던 것은 100달러가 든 봉투와 맘이 담긴 쪽지였어요.
5. 저도..
'09.5.18 3:10 AM (129.82.xxx.105)현금이나 상품권에 한표요.
미국에 오면 옷이나 신발 벨트 이런건 한국과 비교도 안되게 싸요.
폴로 벨트 같은게 3만원 선이니깐요.6. 저는요
'09.5.18 9:25 AM (203.90.xxx.14)제친구 외국갈때 양말을 20컬레쯤 사줬어요
전 결혼했고 걘 총각이라서 외국가면 양말도 비싸거든요
동대문에서 이왕이면 외국에서 살면서 플러스 되라고 인터네셔날 브랜드로 넣어 줬어요
너무 너무 요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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