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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방송될 `세진이' 많이 컸네요...

반갑..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09-05-15 23:00:56
제목이 휴먼 사랑'인가요.. 예전에 인간극장에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몇살이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어렸던것 같은데 예고보니 참 많이 컸네요.
엄마가 사랑으로 그리고 엄하게 똑부러지게 키우시던데 지금도 여전하신듯..
장애를 가진 아들을 반듯하게 잘 키우신것 같아요.
반갑기도 하고..애틋하기도 하고..

아, 지금 방송하네요. 관심있으신분들 함 보세요~


IP : 221.225.xxx.4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09.5.15 11:03 PM (218.209.xxx.186)

    기억나요. 입양한 아이였죠? 얼마나 씩씩하게 잘 컸을지 궁금하네요
    저도 봐야겠네요. ^^

  • 2. 반갑..
    '09.5.15 11:08 PM (221.225.xxx.47)

    아..입양한 아이였나요? 전 몰랐네요...
    더 대단해보이네요..맘고생 심하셨을텐데 저 젊고 이뻐지신듯.^^

  • 3. 근데
    '09.5.15 11:31 PM (222.97.xxx.24)

    이혼하셨나요? 전엔 부군이 계셨던것 같은데...?

  • 4. ..
    '09.5.15 11:47 PM (218.145.xxx.226)

    세진이 처음 보는데 정말..바르게 컸네요. 입양해서 저렇게 키울 수 있다니 엄마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세진이문제로 결국 이혼했다고 나오네요.

  • 5. .
    '09.5.16 12:00 AM (110.10.xxx.153)

    세진이... 마음이 참 따뜻한 아이같네요.

    정말 대단한 엄마네요. 강하지 않고는 저런 일을 어찌할까요.

    세 식구 모두 행복했음 하고 기원합니다.

  • 6. ...
    '09.5.16 12:04 AM (218.156.xxx.229)

    결국 가족이라는 것은 혈연이 아니라 "애(愛)연" 인것 같아요.
    그걸 여실히 보여주는 가족이네요.

    혹자는 남의 아이, 그거도 온전치 못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이혼을 하고 가정을 깨느냐..
    하기도 하겠지만.
    사람에게 꿈! 이란 존재 이유요, 삶의 목표잖아요.
    그 엄마에게 세진이는 그냥 자식이 아니라 "꿈" 그 자체네요.
    이루고픈, 이루려 하는...이루고 있는.

    세진이 정말...잘~~~생겼네요. ^^

  • 7. ...
    '09.5.16 12:05 AM (125.180.xxx.15)

    방금 전 가슴 아파하며 봤습니다.
    예전에 신동엽이 나오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에서 본 기억이 나요.
    그때도 참 감동적이었는데... 그 밝은 웃음은 여전하네요.
    근데 수영장 물 더러워진다고 소독약 값 내라고 했다는 인간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인간일까요?
    애들은 어려서 그런다치고, 어떻게 어른이 그렇게 잔인할 수가 있는지... 안타까워요.

  • 8. 행복한
    '09.5.16 12:07 AM (221.165.xxx.164)

    가족이더군요.
    세사람이 한마음같이 느껴지는.
    가슴이 따뜻해지고 너무 행복한 한가족이었어요.

  • 9. 참 바르게
    '09.5.16 12:31 AM (125.146.xxx.62)

    큰 아이, 그리고 그렇게 강하게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엄마...
    같은 엄마로서 저와 너무나 비교가 되어, 아픈 반성을 하며 내내 울며 봤어요.
    이제 사춘기에 접어들 세진이에게 친구같은 아빠가 곁에 있었다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
    대학도 포기하고 가장으로 일하고 있는 큰딸에 대한 안쓰러움이 어쩔 수 없이 느껴지더군요.

  • 10.
    '09.5.16 12:47 AM (220.117.xxx.104)

    아 방금 잠깐 봤는데, 입양한 아이라구요?? 아아..
    엄마가 허리 아파서 누워있으니까
    "그런 거 혼자 참지 말고 같이 말하고 같이 풀어,
    그게 바로 가족이야, 그쵸??" 하는데 진짜 대견하던데요.

  • 11. ..
    '09.5.16 1:27 AM (221.143.xxx.96)

    인간극장 나왔을때
    누나가 초등학생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괜히 안 쓰럽더라구요
    오늘 방송에서 큰딸 맏이로 가장 역할이 된것 같던데
    그냥 안쓰럽네요

  • 12. 국민학생
    '09.5.16 1:27 AM (119.70.xxx.22)

    저도 자식들한테 버팀목이 되어야 할텐데.. 저엄마는 참 대단해요. 전 입양한아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그리고 그 수영장 소독하고 가라고 한 인간은 진짜 머리랑 입을 소독해야하겠어요.

  • 13. 지나가다가
    '09.5.16 8:36 AM (219.250.xxx.122)

    어제 방영한 세진이와 엄마의 이야기에 많이 감동했습니다.
    저는 친자식인데도 그렇게 되질 않는데...하며 반성도 했답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켠이 개운치가 않는 것은
    친딸이 대학도 못가고 백화점 창고정리로 돈을 벌어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고,
    남편이랑은 세진이 입양으로 인한 문제로 이혼했다하고

    친부모도 버린 세진이를 키우기 위해
    온전했던 다른 가족이 희생하고있다 생각하니
    착잡한 마음이 들던데요...

  • 14. 그러게요..
    '09.5.16 8:54 AM (121.161.xxx.240)

    세진이 엄마 참 훌륭하시고 누나도 잘 자랐지만
    세진네가 조금만 더 여유가 있으면 좋겠다...
    저기 아빠도 같이 서 있었더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문득 세진이랑 엄마는아마 전생에도 부모 자식이었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 15. ...
    '09.5.16 8:58 AM (124.54.xxx.143)

    5세때 10세때 인간극장에 나왔었죠.

    세진이 팬에 한사람을써 정말 응원 많이 해주고 싶어요.

    세진이 아빤 사업실패땜에 별거하던걸로 알고있었는데 결국 이혼하게되었군요.ㅜㅠ

    딸은 원래 공부에 그리큰 뜻이 없었어요, 일부러 대학을 안간건 아닌걸로 알아요...

    5년전 세진이가 인간극장 나올때 같이 나오던 보육원 동생'사랑'이였던가요?

    그아이는 어느집에 입양된후로 어찌 사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몸도 불편한아이를 이미 몸불편한누워있어야만하는 큰 아들이 있는 부부가 입양했었는데....

    잘 사는지,... 너무너무 걱정이 되요......

  • 16. ..
    '09.5.16 9:19 AM (58.148.xxx.82)

    어제 그 프로그램 보면서도 울고
    지금 이 글 읽으면서도 눈물이 찔끔 납니다.
    그 어머니...
    정말 대단하신 분인 것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허리 아파 입원 중일 때도 애 위해서 수영 공부한다고 책 보시고,
    정말~~제가 제 배 아파 낳은 아이도 어떻게 키우고 있나 반성합니다.
    후원회같은 건 없나요?
    정말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
    어디 국제 경기 나갈 때 비행기값에 보태시거나 하다 못해 식사라도 하실 수 있게...

  • 17.
    '09.5.16 9:51 AM (211.114.xxx.233)

    어제 처음 봤는데..
    정말 멋있더군요..세진이도.그엄마도...
    피같은 나랏돈 괜한 삽질하는데 쓰지 말고 그런데 보조 해주면 을매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휠체어에 꽂힌 태극기를 보니 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 18. ..세진이네 홈피
    '09.5.16 11:08 AM (124.54.xxx.143)

    http://www.nunsaram.net

    세진이가 출판한 책을 사면 인세를 받을수 있어요,

    홈피가서 신청해도 보내줄꺼에요, 계좌번호도 아실수 있구,,

  • 19. 감동
    '09.5.16 12:18 PM (119.69.xxx.85)

    저도 울면서 봤네요.
    건강한 아이 하나 키우면서도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짜증내고,
    또 불안해하고 했던게, 정말 부끄럽게 만드는 훌륭한 엄마인것 같아요.
    신체상으로는 완벽하지 못한 세진이지만,
    엄마와의 믿음과 사랑으로 이어진 관계 속에서 진정으로 완벽하게 행복해하는것 같아 부러웠어요.

  • 20. 뭐지
    '09.5.16 1:23 PM (114.206.xxx.55)

    위 세진이네 홈피 라고 적힌 사이트 누르니까 이상한곳으로 가는데요.

    이거 이렇게 해서 클릭하라고 해서 돈 버는 사이트인가요?

    찝찝해서..원....

  • 21. 홈피
    '09.5.16 5:01 PM (122.36.xxx.61)

    예전에 저 주소로 홈페이지가 있었던게 맞구요~
    언제부턴가 안들어가지더니 다른 사이트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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