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블루 기억하나요? ^^

[추억의카머디]

어제 잠깐 본 티브이 방송에 김진수랑 이윤석이 나왔더라구요..

다시 봐도 웃긴 명작(?),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원곡이 음울한 비장미가 넘치는 곡인데다 프레디 머큐리의 절창으로 유명한 곡이라
더 웃겨요.

옛날에는 김진수가 더 웃겼는데 다시 보니 이윤석이 더 웃기네요..

그 헐렁하고(?) 멸치 같은 빈약한 몸매에, 허술하게 생긴 얼굴로 반 미친 듯 열정적으로 불러제끼는 모션이라니..^^;;

그때 참 열심히 기다리며 보던 코너였는데...

웃긴게 그 코너만 생각나고 정작 프로그램은 기억 안 난다는 거...^^

[예전]

코미디.. 정통 코미디라고 해야하나? 콩트등.. 예전 것이 더 잼나요.
요즘처럼 말장난하고, 쉽게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보다 훨 좋았지요.
mbc 개그 프로그램도 예전에 조혜련, 박명수, 이경실 등 나왔을 당시만해도
시청률도 괜찮고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저는 kbs 네로, 심형래가 북치는 코너 등등
예전 프로들 가끔 다시 봤음 좋겠어요.

[......]

사랑 노래 부르던게 제일 기억에 남아요. 유명한 테너가수와 존레넌?인지가 같이 부른 ....

허리케인 블루가,,,,세계적인 미국의 경제적으로 탑으로 계신 회장님들인지 간부들 모아놓은 자리에가서 노래를 립싱크를 했더니 그분들 다 의자 뒤로 넘어가고, 눈물을 흘리면서 웃었다고 했던 말도 기억나네요.

[..]

저는 샹송요...이윤석이 여자 인어 복장 같은거 입고 나왔었죠..
익숙한 팝송중 몇몇 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면...아에 장면이 연상되서 죽겠어여. 다시 보고 싶어요.

나중에 이경실도 나왔는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