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못난이 남편이랑 살면 딱하나 좋은 점이 있네요...
저희 남편은 키도 저랑 비슷--;; 하고 노안? 이고 머리도 벗겨질려고 하고
정말 못생겼거든요...단지 성격하나 활달하다는거...그런데 낯은 좀 가리긴 하죠...
게다가 돈과 시간도 없거든요...
전 바람날까봐 걱정이 안되네요...
제가 너무 자신만만한건지,,,,
어쨌든 못난이라서 좋은 점은 이거 딱 하나네요....--;;;
문득 드는 생각이네요...
아, 물론 저는 콩깍지 껴서 그냥 자그마해서 귀엽다고 생각하고 삽니다.^^ㅋ
1. ..
'09.5.13 4:59 PM (114.129.xxx.52)원글님 불안하게 만들려고 하는 얘긴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바람은 그런거랑은 전혀 관계 없더라구요.
돈 없고 키작고 모옷생긴 우리 친정 아버지 평생을 바람으로 사신 분이에요.
바람피는 상간녀들한텐 빚까지 얻어서 돈 쓰고 다녔더군요..아이고 두야...2. ...
'09.5.13 5:01 PM (203.142.xxx.240)저도 원글님 불안하라고 하는 말은 아니데...
바람은 커녕 결혼도 어찌 했을까 싶은 외모의 사람들도
바람은 다~~ 핀다고 하더라구요.3. ㅎㅎ
'09.5.13 5:02 PM (210.98.xxx.135)네 맞아요.
바람은 환경적인거나 그 어떠한 조건 아무런 상관이 없고 각자의 색끼(?), 그게 특출난 사람이라면
언제 어느때든 충분하나봅디다.
무서운 바람, 살면서 피해 가야할 이름일지어다~~ㅎㅎ4. ...
'09.5.13 5:03 PM (59.10.xxx.219)예전에 같이있던 동료는
키 160정도에 얼굴도 아주 시커멓고 외모는 참 별루였던 분이
바람피는 거 보구 정말 놀랐었어요..
그 사람 장점이 말빨이었는데 그런걸루도 넘어가는 여자 있습니다..5. ..
'09.5.13 5:04 PM (116.38.xxx.246)그런 놈(제 남편 지칭입니다)이 바람나면 더 억울하져.
6. 님!!
'09.5.13 5:06 PM (117.53.xxx.249)오히려 외모 그런사람이 보란듯이 바람 더 핍니다...오히려 그런데서 위안을 컴플렉스를 극복하려하는 사람도 많구요
7. 그러게요..
'09.5.13 5:06 PM (59.10.xxx.165)절대 자만할일이 아니죠..
제 친구가 대학시절 사귀던 남자친구가 하두 여자문제로 속을 썩여서..
나중에 결혼할사람은 외모는 정말 안보고, 했더랬죠..
우리 친구들한테 처음 소개해줄때 한말이
"니들, 얼굴 보면 놀랠거다.. 근데 술도 전혀 못마셔서 바람은 안필테니 걱정안해... --;;" 하더라구요..
근데, 하두 성격이 놀기 좋아하고(술은 못마셔도 게임, 당구는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그런건지, 암튼 8살난 딸이 있는데 바람이 나서 집 나가버린지 2년째네요...
정말 장담 못하는것 같아요.. --;;8. 언젠가
'09.5.13 5:10 PM (121.152.xxx.67)언젠가 자게에서 읽은 글..
얼굴 잘난 사람은 얼굴값하고 못난 사람은 꼴값한다는.. ㅡ.ㅡ9. ^^
'09.5.13 5:13 PM (211.38.xxx.202)어쩌나..
원글님을 절대 불안하게 만들 의도는 아니지만 ..
바람은 외모랑 상관없는 거 같아요
남편은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남자를 어떤 여자가 거들떠보겠냐하는데요
어떤 여자가 그리 생긴 울 남편한테 들이대던걸요
훗 -,.-
쩌어기 강북 어딘가에서 뭐 하는 거 같은데
함 찾아가서 그녀의 환상을 확실히 깨뜨려줄까 했답니다10. 원글이
'09.5.13 5:13 PM (203.142.xxx.241)아앗 댓글읽고 글 올린거 후회중...--;;; 맞습니다. 세상일 아무도 어찌 될지 모른다는거...깨닫고 갑니다~
11. 바람은
'09.5.13 5:15 PM (121.146.xxx.99)색기가 내재돼 있으면 못생긴것 하고 상관 없답니다.
12. ^^
'09.5.13 5:23 PM (122.43.xxx.9)그러니까
결로은 원글님 남편이 바람을 안피우시는건
얼굴이 못생겨서가 아니라 성품이 그렇다는 이야기지요.^^
얼굴 못나도 바람 얼마든지 피고
뛰어난 미인을 집에 두고도 바람피고...
결론은 얼굴 바람은 별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13. ...
'09.5.13 5:23 PM (218.147.xxx.92)믿는 도끼가 발등 찍는겁니다.^^*
항상 살피소서~~14. 무뚜뚝
'09.5.13 5:33 PM (119.71.xxx.198)하고,여자 만날일 없고,까탈스러운 남편.
절대 바람날일 없을거야 생각하다가 요즘 생각이 바꿨어요.
바람은 교통사고와도 같은것 이라고요.
가끔씩 바람나면 바로 똑같이 응징할거라고 누누이 얘기하죠.
이쁜 우리 아기들 마음 아프게 하면 죽을줄 알라구....15. ㅠㅠ
'09.5.13 6:07 PM (121.131.xxx.134)믿는 도끼가 발등 찍는겁니다.^^*2222222222
원글님 남자를 너무 모르셔 ㅋㅋ
여자도 이쁜여자만 바람나는건 아니에요 보니까 바람피는 여자중에 못난이들도 많아요 ㅋㅋ16. homme
'09.5.13 6:23 PM (221.146.xxx.101)죽어 눈 감을 때 까지도 안심 못한다고 노래합니다.
가끔 목줄 땡겨보고 확인 또 확인이 최선임다.
방심은 금물.17. 에흠
'09.5.13 6:42 PM (61.106.xxx.6)원글님 같은 이유로 ...
"믿음직스런(^^;;;)" 남편분을 좋아라 하시는 여자도 있지 않을까요? ^^;;;;;18. 못난이 남편이라지만
'09.5.13 6:58 PM (125.182.xxx.39)그런 남자 좋아서 결혼한 원글님도 계시잖아요..
원글님 같은 분이 세상에 또 없으란 법 없지 않겠어요..?19. 우리
'09.5.14 12:08 AM (211.204.xxx.187)친정아부지
인물좋고 돈많고 성실하고 가정적이고 암튼 좋은건 다갖췄어도
평생바람한번 안피셨는걸요
덕분에 울엄마가 환갑이 넘도록 철딱써니 공주병이지요
사실 아빠가 쫌 안쓰럽지요
전 82 들여다 볼 얼마전까진 진짜 바람피는 사람이있나
그냥 드라마얘기겠지 했네요
자랑아녜요
그냥 그런 조건으로 그런다느게 아니라고 얘기하고싶어서....20. ㅋㅋ
'09.5.14 9:52 AM (203.142.xxx.240)분명 못난이가 맞건만...본인이 스스로 핸섬하다고 생각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ㅋㅋㅋ.... 쓰고보니 생뚱맞은 댓글이네.
그래서...실제로 눈길주는 여자가 없다는...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