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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순방 동행' 황석영 "욕먹을 각오돼 있다"
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51314414255918
아니 황석영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이래라저래라 하기도 전에
기사 자체가 일단 요즘 시국에서 제대로 정립도 안되는
좌파니 보수니 우익이니 중도니 실용이니 하는 말을 막 섞어써서 정신이 없네요.
그냥 큰 뜻을 위해서 MB순방에 억지로 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혼란스럽습니다. 제 생각이 정말 한 쪽 위주로 치우쳐있던 걸까요?
이 기사 하나를 읽고나니 심하게 혼란스러워요.
"한편, 황 씨는 용산참사와 관련, "이명박 정부의 실책이라고 본다"면서도 "해외에 나가 4년 살면서 광주사태는 우리만 있는 줄 알았는데 유럽도 다 겪었다. 영국에서는 대처 시절는 시위 군중에 발포해서 3~40명의 광부가 죽었고 불란서도 마찬가지다. 그런 것을 겪으면서 사회가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다른 건 몰라도 "광주사태"라는 표현이 심하게 거슬리네요.......
그리고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거라니.... (이 부분에서는 뭔가 생략된 말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기사 내용이 전달과정에서 왜곡되었다고 하기에는 한 두 부분이 아닌데.........
"한나라당이 서울에서 약진해 전국정당의 기틀을 잡은 것은 진전, 진보"라니...........
아 진짜 혼란스럽습니다.
세월의 찌꺼기는 진정 어쩔 수 없는겁니까?
다른 인터뷰 기사가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다른 사람도 아닌 황석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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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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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우실
'09.5.13 4:53 PM (125.131.xxx.175)http://www.asiae.co.kr/uhtml/read.jsp?idxno=2009051314414255918
2. 나이들면
'09.5.13 4:58 PM (211.212.xxx.229)다 저 모냥이 되는건가..
3. 되는대로
'09.5.13 5:08 PM (221.144.xxx.44)늙어서 추해지면 그것보다 더러운거 없습니다.
4. 허허허허
'09.5.13 5:10 PM (221.146.xxx.97)실소만..
5. 뭐...
'09.5.13 5:13 PM (125.180.xxx.15)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다른 사람이라는 거 익히 들은지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그렇지만... 참 안타깝긴 합니다. 도대체 이노무 사회에는 본받고 싶은 인물이 없으니...6. 청라
'09.5.13 5:24 PM (218.150.xxx.41)음님...동감입니다....
"심청"보고 황당했다가....바리데기 보고는
황석영 제 리스트에서 지웠습니다.
제대로 나이 먹는다는거 참 어려운가 봅니다.7. 지난대선때
'09.5.13 5:27 PM (221.139.xxx.135)황석영이 손학규 지지로 나섰다가 잘 안되니(?) 한나라당쪽으로 붙은게지요.
그가 들먹이는 '중도론'이란게 이쪽이든 저쪽이든 적당히 뭉겔수 있는 구실을 해주니까요.8. ..
'09.5.13 5:29 PM (121.135.xxx.139)욕먹을 각오 되어있다, 돌맞을 각오 되어있다는 사람들 중에
진짜 각오된 사람 아무도 없던데요.. ㅎㅎ
그리고 남에게 뭘 바랍니까. 그냥 그러려니.. 나나 잘하고 살자고요..9. 무릎팍
'09.5.13 5:34 PM (221.163.xxx.144)에서 왠만한 굵직굵직한 역사사건은 다 겪어서 세상 볼줄 알았는데 역시 노망 난건가? 그생각 밖에 안드네요..한날당이 진보라니.....이 사람도 별수없는 이문열같은 놈이네요
10. 황석영
'09.5.13 5:37 PM (125.182.xxx.32)맛이 간지 꽤 됩니다. 무명 작가일 때 뒷바라지한 조강지처와 고등학생이던 아들까지
버리고 무용과 교수하고 재혼할 때부터 알아봤죠. 그 여자하고도 결국은 이혼했지만...
작품의 빈약함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장길산]으로 끝냈으면 차라리 좋았을 것을.
역시 작가는 죽은 다음에 평가하는 게 맞는 것 같네요.11. ...
'09.5.13 5:38 PM (121.168.xxx.229)전 이분... 부인과 이혼때도 시끄러웠던 걸로 기억해요...
정말 글발과 인간성은 완전 별개임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왜 늙으면 현자가 되는게 아니라...
추해지는 건지....12. 차라리
'09.5.13 5:53 PM (122.43.xxx.9)이제 집에서 조용히 쉬시지.... 에효 ㅠㅠ
13. 돌
'09.5.13 5:57 PM (121.188.xxx.77)던질 가치도 없다고 생각해요.
돌멩이가 무슨 죄가 있어서 .........14. ㅠㅠ
'09.5.13 6:14 PM (203.232.xxx.7)저 황석영씨 책 나오는대로 사서 읽는 사람인데, 오보였으면 하네요.
15. ㅎㄷ
'09.5.13 7:24 PM (123.109.xxx.141)더럽습니다. 추하고 더럽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