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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 하는데 허벅지가 굵어졌어요ㅠ.ㅠ

다여트 조회수 : 5,681
작성일 : 2009-05-13 16:51:25
걷기 운동 시작한지 겨우 20일 좀 넘었어요
20일 좀 넘어서 이런 말하기 쑥쓰럽지만..
그래도 너무 신경이 쓰여서 글 올려봅니다.

걷기는 매일 55분 정도 하구요. 걷고 나면 5.6키로 ? 정도 된답니다
월/수/금은 근력운동도하는데요
상체 운동만 하는데, 2종류로 2세트 혹은 3세트 정도 해요.

땀도 나고 기분도 좋고 몸도 가벼워진듯 했는데요..
맨날 트레이닝복 입고 다니다가..
오늘 청바지를 입을 일이 있었는데...

이정도 했음 좀 빠져줘야 하는데
글쎄 허벅지가 더 꽉 끼는거예요 ㅠ.ㅠ

저 벨트 맛사지로 다리도 잘 풀어줬고..
식이도 많이 조절했어요
밥 세끼에 6시 이후 안먹고.. 간식 많이 줄이고..

몸무게는 사실 아직 안재어봤어요
혹여 안줄었음 실망할까봐요
그런데...
청바지가 끼어요...... ㅠ.ㅠ
왕 좌절이예요

이거 왜 이러는거죠...?

마지막 재본 몸무게가 61.9키로구요
목표는 56까지 빼는건데...
제 운동방법에 문제가 있는걸까요..??

참고로.. 나이가 30대 중후반인데.. 나이때문에 안빠지는걸까요?
IP : 58.226.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배야
    '09.5.13 4:53 PM (203.253.xxx.185)

    혹시
    바지가 줄어든건 아닐까요?

    청바지는 빨고나서 입으면 꽉 끼잖아요. 그러다 며칠 입으면 쫙 늘어나는데...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식사조절도 하셨는데 설마 더 찌셨을라구요.

  • 2. ..
    '09.5.13 4:54 PM (121.131.xxx.250)

    처음 운동하면 걷기라도 적당한 근육이 붙어서 그렇게 느끼실수있어요
    꾸준히 운동하셔서 근육이 예쁘게 붙고 지방이 빠지면 확 날씬해지실꺼에요 ㅎㅎ

  • 3. 초기에는
    '09.5.13 5:01 PM (202.30.xxx.226)

    적당히 근육이 붙으면서...몸무게도 변화가 없고 옷으로도 표가 안나는 것 같을 수 있어요.

    벨트마사지도 좋지만,

    스트레칭 꼭 해주세요. 일명 다리찢기요. 그거 해주셔야 다리 살은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 4. 다리
    '09.5.13 5:03 PM (59.186.xxx.147)

    찢기 가 좋다는것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5. 추측
    '09.5.13 5:03 PM (119.64.xxx.7)

    1. 근육이 생겼다.(지방이 근육으로 바뀐경우)
    2. 걷기의 속도를 너무 천천히 했다.(조금 빠르게로 걸어야 빠진다고 들었어요.)
    운동은 정직하니까 열심히 하신다면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열심히 해 보세요.

  • 6. ...
    '09.5.13 5:04 PM (218.146.xxx.124)

    스트레칭, 다리찢기...저도 강추해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은 스트레칭 수업을 매일 40분씩 해주는데
    정말 스트레칭 하고 안하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 7. 저는
    '09.5.13 5:08 PM (203.247.xxx.172)

    배 들어가라고 복근운동하는건데...
    얘가 더 나왔어요;;;

  • 8. 이소라
    '09.5.13 5:11 PM (202.30.xxx.226)

    비됴에 의하면,

    뱃살 들어가는 운동은 복근운동이 아니라,

    옆구리 늘리기 운동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어릴적 국민체조 하듯이 반동을 이용한 옆구리 운동말고,

    옆구리에서 겨드랑이를 타고 손가락끝까지 최대한 늘려지는 기분을 오랫동안 느낀후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와서 다시 반대팔을 최대한 늘려주는 식으로요.

  • 9. 음,,,
    '09.5.13 5:12 PM (221.146.xxx.97)

    예전에
    제가 다이어트 클럽에서 읽은 글인데요

    느린 동작은 근육을 굵게 발달시킨다고 들었습니다.
    빠른 동작은 근육을 가늘게 발달 시키고요
    근력 운동은 아니지만
    걷기를 하실 때 속도가 너무 느린 건 아닌지요

    혹은
    단지 근육이 붙었는데
    아직 체지방이 빠지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지만
    근육은 지방을 눌러주는 걸로 듣긴 했습니다.

  • 10. 원글
    '09.5.13 5:26 PM (58.226.xxx.47)

    근육이 붙은걸까요...? 걷기는 속도가 6.0 - 6.6까지 올려가면서 걷거든요.너무 느린가요???? 흑... 그래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운동하긴해야하는데.... 설마.. 계속 운동하면 배신하지 않겠죠?

  • 11. 해피걸
    '09.5.13 5:45 PM (211.201.xxx.154)

    헉 몇일 전부터 걷기 시작 했는뎅 ㅠ.ㅠ
    이눔의 살들은 언제까지 내옆에 이렇게 있을려는지 ㅠ.ㅠ

    이제는 속시원히 너를 놔줄 수 있는데...
    이제 미련없이 떠나렴~~

  • 12. ....
    '09.5.13 5:47 PM (114.204.xxx.76)

    운동시작하고 20일 됐다고 하셨죠..
    운동 처음 시작하고나서는 체내 수분보유량/혈액순환으로 인해 근육내 수분보유량 등이
    팍팍 는대요.. 그럼 어떻게 되냐하면.. 체중이고 부피고 다 늘어나는거죠.
    이건 살 찐 것도, 근육이 붙은 것도 아니고 그냥 일시적으로 부은 것에 지나지 않아요.
    이 시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긴한데 보통 4주~8주 정도라고 들었어요.
    이거 넘기고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구요.
    그리고, 이거랑은 상관없이
    근육운동 빡세게 한 후에는 소위 펌핑 때문에 부피 자체가 일시적으로 늘어나기도 해요.
    운동전에 멀쩡하게 들어가던 청바지가
    운동후엔 꽈악 끼거나 하거든요.
    이것도 역시 일시적인데 하루이틀 지나면 괜찮아져요.

  • 13. .
    '09.5.13 8:25 PM (114.78.xxx.192)

    걷는 속도를 좀더 올리시는게 좋을듯해요.
    속도7 정도로 걸으셔야 될듯하구요
    그리고 자세에도 신경써서 걸으셔야되요.
    반듯한 자세로 걷다보면 어느새 엉덩이도 올라가고 허벅지도 이뻐지드라구요.

  • 14. 제가
    '09.5.13 10:06 PM (59.8.xxx.72)

    4층으로 이사를 왔답니다
    이사오기 전에 입던 청바지들이 1년만에 허벅지때문에 전부 못입습니다.
    허벅지가 더 굸어졌어요
    것도 나이 40이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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